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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2.04.04) 5분 자유발언-유인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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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애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번1·2동, 수유2·3동 지역구인 국민의힘 소속 유인애의원입니다.
강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이용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박겸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강북구청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속히 우리 생활권으로 다가온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에 걸쳐 진행되면서 친환경그린 모빌리티의 보급 확산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2021년도 말 기준 우리구 전기차 등록 대수도 전년 대비 66% 증가하여 현재 약 500대 정도 등록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기차 수요는 늘어날 것입니다.
구민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전기차를 구입하고 싶어도 충전이 어려워 망설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다보니 본 의원은 우리구에 충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2월말 기준으로 강북구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64개소 244기로, 급속 33기, 완속 211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지역분포 등을 고려해 보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됩니다.
구에서도 다각도록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번동 148번지 일대를 비롯하여 많은 구민이 이용하고 있는 문화정보도서관마저도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충전시설 보급 확충을 통해 주민생활권 주변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근에는 충전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이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이사할 때도 주변에 충전기가 있는지 보게 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일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현 상황을 직시하기 바라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을 위해 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본 의원이 강북구의회 7대, 8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쳐온데 대한 소회를 이 자리를 빌려 간단히 밝히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구민의 대표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특히 제8대 전반기에는 강북구의회 최초의 여성 부의장으로서 강북구의회가 새로운 의회, 발전하는 의회,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강북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들이 바라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구민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이용균 의장님, 이정식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구정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의정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박겸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신문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북구민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이상으로 소회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