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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21.05.14) 5분자유발언-서승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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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목의원 사랑하는 30만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승목의원입니다.
오늘 이 제안으로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으로 경계가 느슨해진 영향인지 코로나19 상황이 1년 넘게 장기화된 영향인지 무엇이 원인이라고 장담 할 수는 없겠지만 매일 적게는 400명대, 많게는 700명대까지 꾸준히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우리 관내 PC방 몇 곳에서 집단 연쇄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본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 도입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도입해서 이용하고 있는 관내 시설이나 업소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08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를 업소별 고유번호로 부여하고 출입시 해당번호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기존 QR코드 방식, 수기작성명부 방식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구형 핸드폰 사용이 많은 고령의 주민들도 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기작성시 알아보기 힘든 필체, 허위정보 기록,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점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이 방식을 도입해 이용 중이며, 비용 또한 지자체에서 부담을 하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광진구가 도입을 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재난안전기금 1억원을 배정하였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경우 5월부터 종식 시까지 전액 지자체에서 부담을 하기로 해 출입명부 작성보다 정확하게 하고,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업소 및 시설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박겸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 매일같이 보는 400명, 600명 확진자 보도와 하루 한번 재난문자에 둔감해진 것은 아닌지 돌아볼 시점입니다.
인명을 다루는 일이며, 사회의 기둥이 될 학생들이 하루 빨리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시점입니다. 온 국민이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 만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하루하루가 힘든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도입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