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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25.10.24) 자유발언 - 허광행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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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행 의원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명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순희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허광행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강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현 위기의 시대를 돌파할 강북구의 핵심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강북구의 경기 상황이 어렵고, 서울시 자치구 중 주요 경제지표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현실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엄중한 과제입니다. 이러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강북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과제는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강북구가 ‘아동친화도시’를 넘어 ‘미래교육 활성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결단의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법적 기반 마련과 효율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하는 ‘강북형 미래교육 로드맵’ 수립을 제안드립니다.
  이미 서울시 여러 자치구에서는 미래교육 체계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강북구 또한 준비된 정책과 체계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강북구 학생 및 학부모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 ‘강북구 미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통과시켰습니다.
  디지털‧인공지능(AI)‧신산업 기술 등 미래사회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미래교육지원센터 설치, 그리고 전문 교육사업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함께 규정하였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 함양과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교육청과 다수의 자치구는 이미 ‘AI 기반 융합교육 선도교사단’ 운영과 스마트기기 ‘디벗(DiBot)’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등 AI 교육 보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9월부터 전국 10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을 전면 도입할 예정입니다.
  우리 강북구 또한 단순한 체험 수준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 속에 AI 리터러시를 내재화하는 ‘강북형 AI 융합교육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핵심 과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초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 ‘AI 윤리교육’ 확대 등 창의·인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북구 역시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필수 교과뿐 아니라 예체능과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나아가 조례를 통해 명문화된 ‘미래교육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교, 기업, 연구기관,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는 공교육 강화와 교육복지의 균형적 실현으로 이어지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강북구청은 이러한 미래교육 추진의 중심축으로서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확보, 네트워크 구축, 학교 혁신 지원과 지역 연계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환경의 혁신이 곧 강북구의 경쟁력이며, 우리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속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인식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연꽃이 진흙밭에서 피어오르고 작은 불씨 하나가 온 산을 태울 수 있듯 미래세대를 위한 변화 첫걸음은 이제부터라도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 또한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