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마크 강북구의회

제2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7.23) 5분 자유발언- 구본승 의원

회의록 보기

    제2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7.23) 5분 자유발언- 구본승 의원

-----------------------------------------------------------------------------------------
    
○구본승의원   안녕하십니까? 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지역구인 구본승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오늘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민선7기 강북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주민들의 욕구와 의견을 담아내는 민선7기 강북구 정책과 사업 논의 강북구민 원탁토론회 개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최근 박겸수 구청장님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그리고 구민의 의견이 정책이 되는 행정이라는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먼저 사진을 보겠습니다. 
   (영상자료 화면을 바라보며) 
   지난 7월 9일 우리 강북구의회 215회 제1차 본회의때 구청장님 인사말씀 중에 제가 기억에 남는 것을 메모를 했습니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다음은 이번에 업무보고 시정연설 중에 일곱째 ‘소통하는 열린 도시’ 그리고 밑에 보면 ‘구민의 의견이 정책이 되고 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이 내용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이와 같은 취지에서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가면서 민선7기 강북구의 정책과 사업을 세워가는 노력은 어떠한지’라는 내용의 7월 3일자 서면질문을 보냈습니다. 
   그 다음 답변내용을 보겠습니다. 
   색깔이 있는 것을 보시면 ‘민선6기 동안에 지속적인 의견수렴의 정책을 펼쳐왔고 각 분야별로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책자문위원회, 장애인 구정평가단 등의 이런 속에서 주민들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였고 그리고 열린 구청장실 등을 통해서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강북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민선7기에도 원탁토론회 등의 이런 자문위원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서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저는 이렇듯 민선5기, 6기를 거치면서 박겸수 강북구청장님과 우리 집행부 많은 분들이 노력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던 여러 사업이 있고 빠진 사업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점검을 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이런 욕구들을 우리구의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주민들이 강북구의 비전과 정책사업을 스스로 논의·결정하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확신합니다. 하여, 민선7기 강북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구청장 공약사항뿐만 아니라 6·13지방선거에서 파악된 주민의 요구 그리고 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사항까지도 검토하며, 주민욕구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강북구민 원탁회의를 하반기 중에 개최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드립니다. 이것이 불가능하고 어려운 것이 아님을 준비된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바라보며)
   경북 영주시에서 민선7기 비전과 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7월 11날 개최했고요.
   ‘민선7기 출범하며 소통의 결과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책자문위원회가 주요공약사항뿐만 아니라 주요현안에 대해서 영주시의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완성해 가겠다는 취지로 개최하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장이 당선소감에서 경쟁후보의 공약도 시민들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된다면 수용하겠다는 취지만큼 열린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진 말고 그 다음 사진을 봐주십시오. 7월 11자 안동 MBC뉴스에 그 행사에 대한 보도내용입니다.
   맨 밑에 보시면 ‘민선7기 60대 시정과제를 확정해서 이런 토론회 등을 통해서 확정해서 발표할 것이다’ 이렇게 했습니다. 
   다음. 이런 토론회 자리입니다.
   그 다음. 이것은 경기도 시흥시입니다.
   시민눈높이 정책운영을 위한 원탁회의. 3일에 걸쳐서 진행이 됐습니다. 
   다음. 1차 회의때 인사말도 하고 원탁에서 회의도 하고 각자 의견들을 쪽지에 써서 붙여서 토론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음. 2차 회의입니다.
   분류된 의제별로 또 심의와 심층적인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면서 강북구 행정의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대의민주주의 수준에 머물고 있지는 않은지, 주민들이 강북구의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해 가는 이런 숙의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더 나아가서는 직접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향하고 있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앞서 본 의원이 제안한 원탁회의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검토하시어 그동안 해왔던 많은 사업도 있지만 좀더 민선7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주민들의 의견을 더 폭넓게 수용하는 원탁회의를 하반기 중에 개최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드리면서, 서면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