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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4.11.18) 자유발언 - 이상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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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입니다.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강북구의 발전과 강북구민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맨발걷기가 주민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증진 등 수많은 효능과 함께 항암효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면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암 환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료화면을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보시고 계신 자료는 암 환자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일말의 희망과 소망을 담아 실천하고 있는 맨발걷기 일지입니다.
  암환자분들의 맨발걷기는 일반인들이 하는 맨발걷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분들은 맨발걷기의 효능이 단 하나라도 있다면 그 하나의 가능성만 보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하루라도 더 보기 위해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맨발걷기를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고자 우리 강북구에서도 다양한 곳에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 3월 25일에 개장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도 맨발걷기 황토체험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쉼터는 무단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겪던 곳이었으나 구청이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단절되었던 서울둘레길을 연결하고 구민의 공간으로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유아숲공간, 햇빛이완숲, 숲소리 명상쉼터 등이 있고 맨발체험장도 세족장과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다만, 해당 황토 체험장에는 지붕이 없습니다. 매일 같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처절한 마음으로 맨발걷기를 실천하는 분들에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맨발걷기를 해야함에도 지붕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비를 맞고 눈을 맞으며 맨발걷기를 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자료화면을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보시고 계신 사진은 서대문구에 조성된 안산황톳길입니다. 서대문구에서도 맨발걷기를 지원하기 위해서 황톳길을 조성하였으며, 이중 안산황톳길은 시작점에서 5분의 3 되는 지점까지 약 500m 되는 구간에 비닐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비나 눈이 오더라도 구민들이 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작구, 도봉구 등 서울시 여러 지자체에서도 황톳길 지붕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강북구에서도 날씨와 상관없이 맨발걷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뿐만 아니라 우이령 흙길 등 여러 맨발걷기 산책로 중 한 곳을 선정하고 지붕을 설치하여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