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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10.19) 보충질문 - 구본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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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의원   [질문]구본승의원입니다.    제가 질문을 많이 했기 때문에 보충질문도 많은데, 네 가지 정도입니다.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정책제안을 하면서 좀더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한 것 같은데 답변내용이 구체적인 답변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추상적인 답변이 와서 실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다시 한 번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50플러스 센터나 50플러스 사업 관련해서 제가 제기했는데 답변에서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과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을 했어요. 제가 쉬는 시간에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확인을 했는데 구세군종합사회복지관은 작년에 제가 사례로 사진까지 띄우면서 설명했던 것처럼 중년여성 10명에 대해서 재무설계, 인생 노후 설계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을 3년에 걸쳐서 하고 있고, 양성평성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중년 여성 10명입니다.
   그리고 삼양동종합복지센터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해서 독서지도사 양성교육, 제가 몇 번이나 인생 재설계와 관련이 있습니까? 했더니 관련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독서지도사 양성교육, 얼마 전에 자격증 시험에 몇 명이 통과되었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일단은 한 복지관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대상자도 중장년 여성층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여기 답변내용을 보면 지원 프로그램을 구에서 별도의 시설을 마련해서 운영하는 것은 교육실시를 할 수 있는 교육장의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 강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당연히 교육을 진행하면 강사 섭외가 되어야 하고 강사비 지출은 당연한 것 같고, 관건이 교육장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이 질문을 준비하면서 여러 사례를 검토했습니다. 
   그 중에 도봉구 사례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도봉구도 우리처럼 50플러스 센터나 50플러스 캠퍼스가 없어요. 거기도 50플러스 캠퍼스를 창동에 큰 복합적인 구성을 하면서 50플러스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하에 2020년, 2017년과 올해에 걸쳐서 50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입니다. 공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청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교육장, 구민회관 강당, 평생학습관, 2층 소강의실 가능한 공간에서 강사를 알맞은 내용으로 섭외해서 진행한 것이지요. 제가 제안하는 것이 도봉구 같은 케이스입니다.
   저는 이 답변을 보면서 문득 우리 주민들이나 여러 많은 분들이 동북4구를 많이 비교하십니다. 비교의 내용이 이 답변에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제가 작년에도 제기했던 바 있고, 제가 제기했다고 꼭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 분들의 필요도 있고 인근 구에서도 많이 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재차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 내용은 공간의 문제라고, 모든 것을 공간의 문제로 치부해 버리면 되겠습니까? 
   도봉구처럼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알맞게 진행하는 방식이 있음에도 답변은 공간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형식적인 답변은, 강북구에 좋은 사업을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에 있어서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입니다. 비교가 되는 것이고, 그것의 일예라고 생각이 들고, 이 부분에 대해서 도봉구처럼 가능한 유휴공간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관내 복지관 그리고 다른 구의 여러 프로그램 중에 좋은 것을 잘 선정해서 진행할 것을 다시 한 번 보충질문 합니다. 답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