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마크 강북구의회

제2차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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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최미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각종 현안업무에도 바쁘신 가운데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과 관계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일 회의는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의 추진방향을 검토하고, 소관부서의 업무현황 파악을 위하여 개회되었습니다.

1.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관련 업무보고의 건 

(10시01분)

○위원장 최미경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관련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생활복지국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복지국장 윤은석  안녕하십니까? 생활복지국장 윤은석입니다.
  존경하는 최미경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현장을 뛰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청소행정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는 정책방향 및 목표, 조직, 인력, 예산에 대한 일반현황 그리고 주요업무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ㅇ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관련 업무보고

(끝에 실음)


○위원장 최미경  윤은석 생활복지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수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수 위원    안녕하세요. 이상수위원입니다.
  14쪽 ‘우이동 교통광장 공중화장실 교체’가 있는데 화장실이 교통광장 안에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바깥에 있는 것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청소행정과장 이재봉입니다. 이상수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이동 교통광장 안에 있는 것입니다. 성원아파트 옆에 있습니다.
이상수 위원    성원아파트 옆에 있으면 해병전우회 앞에 있는 것 아닙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이상수 위원    알겠습니다. 교통광장 안에 있는 화장실로 착각했습니다.
  다음은 2쪽 일반현황 조직도를 보니까 청소행정팀에 ‘쓰레기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이라고 있는데 이것이 언제부터 실시된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2018년도에 종합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쓰레기 감랑 30%를 목표로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수 위원    그러면 2018년도이면 내년까지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이상수 위원    현재 추진은 많이 되고 있나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들이 30% 감량을 목표로 세웠는데 코로나 변수로 인해서 저희들이 쓰레기 줄이는 양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목표량을 채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수 위원    그러면 현재까지 추진실적에 대한 자료가 다 있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이상수 위원    자료 좀 위원님들께 제출 부탁드립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알겠습니다.
이상수 위원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이상수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문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희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희 위원    김명희 구의원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특위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계속 행정보건위원회에 있어서 청소행정과 업무는 이번 특위를 통해서 조금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질문을 하더라도 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소행정과 2쪽 조직과 관련해서 저희 정규 공무원이 65명이고 임기제시간선택제가 10명, 환경미화원은 96명으로 되어 있는데 임기제시간선택제 10명은 어떤 업무에 배정되어 있는 것이지요? 단속과 선별장 여러 군데가 있는데 배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청소행정과장 이재봉입니다. 김명희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임기제시간선택제 공무원 10명은 무단투기 단속, 담배꽁초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이분들은 임기제이기 때문에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이잖아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줄었다, 늘었다 하기도 하겠네요? 10명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일단 저희들이 고정적으로 10명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우리 환경미화원 96명은 저희가 얘기하는 공무관 분들을 얘기하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맞습니다.
김명희 위원    이분들은 무기계약직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티오가 쭉 유지가 될 것이고, 그 다음에 재활용선별장과 청소행정과에 배정된 공무직이 환경미화원과 같은 티오인가요, 아니면 별도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거기도 무기계약직인데 똑같이 관리인들 10명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여기 티오에는 빠져 있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재활용선별장 관리 인원.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공공근로 관리, 선별 관리.
김명희 위원    그래서 이것도 토털 우리가 공무직이라고 하는 직제가 10명의 티오가 있는 것이고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이분들 96명 공무관과 공무직 10명은 거의 무기계약직이니까 고정적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고, 임기제시간선택제만 10명인데 중간에 사업에 따라서 티오는 거의 10명 유지하고 있고, 이것도 임의로 늘리기에는 어려우니까요. 그렇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김명희 위원    그러면 인원 구성은 그렇게 된 것으로 확인하겠습니다.
  다음으로 4쪽 이것은 신규사업인가요, 아니면 지속사업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들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투명 페트병이 시범사업이었습니다. 강남구와 저희 구가 선택됐었는데 저희들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까 어차피 투명 페트병 사업을 해야 되겠다 해서 자원순환을 리사이클 하기 위해서 신규사업으로 책정한 것입니다.
김명희 위원    저도 작년도 업무보고서를 봐도 올해 새로 들어온 것 같아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도 더 확장되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처음으로 하게 되어서 심혈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추진경과에 보면 우리 구청장님이 주식회사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 비와이엔블랙야크 이런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작년 말에 맺었다. 그래서 이 사업과 같이 하실 것 같은데, 그러면 우리 협약을 맺은 이 회사들이 재원을 제공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이 사업에 어떻게 참여하는 것이에요?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이어서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투명 페트병 사업은 실제 저희 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입니다. 저희들이 투명 페트병을 버리면 실제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쓰레기가 50년 이상 오랜 시간이 되어야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투명 페트병을 버리면 두산이엔티 업체에서 투명 페트병을 가져갑니다.
김명희 위원    수집 업체가 있네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순수한 투명 페트병을 두산이엔티가 가져가서 플레이크를 만들면 플레이크 만든 그 재료를 가지고 티케이케미칼에서 원사를 만듭니다. 그 원단을 만들면 그 원단을 가지고 옷이 생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구에서는 이러한 순환 사이클을 만들기 위해서, 1층 재활용선별장을 위원장님과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님들은 오셔서 보셨거든요. 1층에 있는 비닐을 이번에 다 매각하고 1층에다가 투명 페트병만 전용라인을 구축합니다. 그래서 아마 서울시 최초로 투명 페트병만 모아서 자원재생에 획기적인 사업을 할 것입니다.
김명희 위원    그래서 이후에 이 특위기간 동안에 현장에도 가볼 텐데 제가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 일단 투명 페트병을 우리 구에서 수집을 하지요. 그리고 그것이 재활용선별장으로 갑니다. 재활용선별장에서 포장이나 비닐을 다 벗겨내고 투명 페트병만 세척해서 그것이 다시 기계에 들어가서 압축을 하고, 그리고 그 압축된 것을 우리가 협약 맺은 회사들이 수집해서 티케이케미칼 여기는 원료를 만들고, 그때부터 우리 구에서 떠나는 것이지요? 그 회사로 가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구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그냥 버리는 것보다도 자원화하기 위해 가게라든가 관공서라든가 주택에서 나오는 깨끗한 페트병을 자원 리사이클 할 수 있는 부분이 최고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우리 구에서는 페트병의 수집과 세척, 압축, 보내기 직전단계에서 압축해서 보내기 전 단계까지 해서 회사로 보내면 그 이후에는 재활용이 된다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압축기, 타공기, 컨베이어 설치하는 것을 올해 한다는 것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지금 입찰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3월 정도에 완료가 되면 저희들이 대대적으로 홍보도 하고 투명 페트병만 수집을 전문적으로 할 것입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저희 특위가 끝날 때쯤 되면.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아마 그때쯤 선별장이 설치되면 저희들이 홍보도 할 것입니다.
김명희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그 뒤에 있는 비닐 재활용도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되겠지요? 여기는 비닐만 수집해서.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쓰레기가 연간 4,000∼5,000톤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상태가 좋은 것이 1,000톤 정도 나옵니다. 1,000톤 정도의 폐비닐을 저희들이 업체에 주면 그 업체가 가져가서 보도블록이라든가 가로수 보호대를 만들고, 또 저희들도 그 제품을 사서 사용도 하고 해서 서로 순환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김명희 위원    협력업체들하고 협약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하나 더 추가하면 제가 작년에 저뿐만 아니라 저희 의원들이 의회에서 아이스팩 재활용에 대한 건의도 드렸잖아요. 그것은 안 되었습니까? 업체가 안 나왔나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아이스팩 사업도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편성해서 지금 사업 선정에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2월 중에 계획서에 나오면 3월쯤 정도이면 추진될 것 같습니다. 
김명희 위원    구청장님과 청소행정과에서 적극적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6쪽으로 넘어가면 공동주택 중심으로 RFID인 카드로 배출하는 것을 확장하고 있는데, 저희도 생겼더라고요. 우리 관내에 작년 기준으로 어느 정도 보급이 됐다라고 파악이 되십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지금 150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일단 공동주택인 아파트 중심으로만 들어가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전체 아파트단지에 비하면 아직 한참 모자라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 구는 목표를 80%로 하고 있거든요.
김명희 위원    언제까지 80%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2022년까지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설치율이 한 55%에서 60% 정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이것은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에서 설치하겠다고 하면 100%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지원내용이 어디까지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들이 시비, 구비로 해서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RFID 종량기를 설치한다고 신청만 하면 100% 지원받는 것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자부담이 없으니 너도 나도 신청할 것 같은데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런데 아파트에서도 의견이 서로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버리는 방법이 좋을 수도 있고, 종량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아파트단지 내에서 결정할 사항입니다.
김명희 위원    결국은 입주자대표자 회의의 논의를 통해서 아파트에서 결정하는 것이고, 홍보는 적극적으로 하고 계시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공문도 보내고 아파트단지별로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아파트는 공동주택이라 제가 봐도 홍보 잘하고 아까 입주자대표자 회의에서 주민들 의견만 잘 모으면 금방이라도 될 것 같은데, 더군다나 나라에서 지원해 주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주택으로 간다고 하면 우리 강북구는 주택이 많잖아요. 이것이 시스템적으로 가능하다라고 보이십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종량기 이 부분은 관리자가 있어야 되거든요. 관리자 주체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주택보다는 빌라 부분을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빌라부분은 집단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자를 지정하게 되면 종량기 관리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가능하다라고 하면 그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순서는 아파트, 그 다음에 빌라단지 그리고 더 간다고 하면 일반주택 이 순서로?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김명희 위원    그리고 9쪽은 인원과 관련된 부분인데 무단투기단속반 10명 이분들이 전원 다 임기제분들이라는 것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이 10명에 대한 관리는 작업팀에서 하게 되는데 작업팀에서 정규 공무원이 단속인원 10인에 대한 관리자가 한 명이 지정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복수로 지정되어 있습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한 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다음은 10쪽인데 이것은 제가 감사와 칭찬을 같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특위하면서 우리 구민들도 화면을 보시기 때문에 작년도에 아주 굉장히 많은 실적이 있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적치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조례가 만들어지고 거기에 따라서 우리 청소행정과에서 작년에 총 몇 군데를 정비했고 올해 계획이 지금 18개 가구로 나와 있는데 목표 가구수가 4개 가구라고 되어 있어요.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적치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은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최초로 조례가 발의되어서 시행 중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올해 800만원 예산을 편성해서 18개 가구에 대해서, 그 중에서도 집중 4개 가구를 위원회에서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사업자를 선정하고 공모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니까 총 정비대상은 올해 18개 가구를 총괄하는데 여기에서 목표정비가 4개 가구라는 것은 일단 우선적으로 정비할 곳을 목표치로 이렇게 정해 놓았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전체 18개 가구를 공동 추진하고요, 우선적으로 4개 가구를 먼저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김명희 위원    작년에 10개 가구를 했는데 올해 4개 가구만 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오해할 수 있어서 18개 가구를 포괄적으로 다 관리한다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위원님이 여쭤본 것인데 우이동 교통광장 공중화장실이 공원녹지과 소관이 아니고 청소행정과 소관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 과 소관입니다.
김명희 위원    이 위치에 있는 것만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옛날에 우이치안센터 옆에 있는 부분은 공원녹지 부분이기 때문에 공원녹지과에서 화장실을 설치하고, 이 부분은 저희 청소행정과 소관입니다.
김명희 위원    알겠습니다.
  질문은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미경  김명희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영준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준 위원    김영준위원입니다.
  4쪽 보면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 및 수요확대 체계 구축’에 소요예산이 2억 5,000만원입니다. 투명 페트병 선별라인이 어디에 있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청소행정과장 이재봉입니다. 김영준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설치가 아직 안되어 있고 아마 3월달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금 입찰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김영준 위원    그러면 지금 어디 업체가 들어와 있나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지금은 입찰이 준비 중에 있으니까 그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지금 보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준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것이 어떤 내용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투명 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준다는 것입니다.
김영준 위원    주민들이 가지고 오면 교환을 해준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30개 정도 투명 페트병을 모아서 가져오면 봉투를 하나 드리는 것이지요.
김영준 위원    잠깐만요. 주민들이 페트병을 어디로 가지고 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나중에 저희들이 홍보도 할 것입니다. 지금은 아직 선별라인이 구축 안되어 있어서 홍보가 안나간 상태인데 선별라인이 구축되면, 그러니까 주민들이 물을 마시고 투명 페트병 30∼40개 정도를 모아오시면 저희들이 종량제봉투를 한 장 드린다는 것입니다. 보상을 해주는 것이지요. 그래야만 수거가 잘 된다는 의미입니다.
김영준 위원    그러면 주민들이 일일이 다 가지고 가야 되잖아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렇지요. 이 부분이 뭐냐하면 아파트 부분은 투명 페트병을 민간 수거업자가 가져가요. 그러다보면 실제 투명 페트병 수거량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 일반 주택가에 있는 투명 페트병을 저희들이 수거해 와서 압축을 해야 되는데 그러기에는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솔선수범해서 가져오시면 투명 페트병 양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영준 위원    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위탁업체에서 이것을 수거하잖아요. 그런데 따로 수거하는 것 외에 주민들이 가져가서 종량제봉투와 교환하러 가느냐 그 생각은 해 보셨어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들이 이 사업을 추진하는 취지는 국민의식 개선입니다. 왜냐하면 투명 페트병을 어떻게 버릴 것인가, 물을 마시고 라벨은 떼고 압축한 다음에 뚜껑을 닫고 나서 버리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의식이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물을 마시고 그냥 버리는 형태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자원이 쓰레기로 넘어가 버리면 그만큼 쓰레기가 많아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반 대행업체에서도 쓰레기를 수거하지만 일반 주민분들이 가져오시면 그런 부분도 보상해 주는 차원에서 홍보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김영준 위원    대행업체에서 지금 페트병도 따로 수집해 가고 있는데 구태여 주민들이 종량제봉투를 받기 위해서 동주민센터까지 가지고 가느냐 저는 이것을 여쭤보는 것입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 부분은 의무가 아니라 하시고 싶은 분들에 한해서 하는 것이지 그것을 강압적으로 주민들에게 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가정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 가정들은 자기들이 바깥에다 버리지 않고 자기가 모아놓고, 오히려 자기가 모아놓으면 바깥에 나가지 않아서 깨끗한 재료가 될 수 있어요. 그것이 고품질의 옷이 될 수 있는데 실제 대부분 이물질이 들어가면 옷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취지가 무엇이냐 하면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확보하기 위한 그런 방안들입니다. 그러니까 이물질이 들어가면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패작이 되어버립니다. 다른 종류의 운동화라든가 다른 병이라든가 급이 떨어지는 2급, 3급으로 떨어지는 재활용품으로 전환이 됩니다. 
  실제 일본 같은 데는 약 97∼95% 정도 이상이 재활용 투명 페트병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70%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투명 페트병이 그냥 버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식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을 동원해서 의식개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준 위원    지금 페트병 종류가 너무 많잖아요. 우리가 사용하는 페트병이.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우리 구의 사업을 말씀드리면 투명 페트병입니다. 실제 물이 최고 좋고, 그 다음에 색깔이 있는 이온음료들은 설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씻어내야 됩니다. 씻어내면 상관이 없는데, 그런 부분들이 옷을 만드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투명 페트병이 최고 적합하다 그런 부분입니다.
김영준 위원    3월달부터 시행이에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3월부터 저희들이 시행할 예정입니다.
김영준 위원    동주민센터에서?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김영준 위원    그러면 이 홍보는 지속적으로?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2월부터 저희들이 대대적으로 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환경부에서는 홍보를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한꺼번에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사실 자원순환 설치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차별화로 투명 페트병 위주로 하고 유색은 유색 나름대로 다시 수거를 할 것입니다.
김영준 위원    주민들한테 홍보를 잘 해야지만 성과를 얻을 수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3월달부터 시행이 되면 미리 홍보활동을 우리 과에서 많이 해서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알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 다음에 6쪽 ‘RFID 종량기 설치’, 2020년도에 150대가 설치됐나 봐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올해 예산은 2억원이고요.
  그러면 이것이 인기가 있어서 작년에 150대를 했다고 생각이 드시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리고 올해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100대입니다.
김영준 위원    왜 줄어들었어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양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 목표량이 80%에서, 그러니까 저희들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 아파트조사를 했습니다. 어느 정도 가능한지 조사해서 100대를 목표로 잡은 것입니다.
김영준 위원    그러면 비용이 대당 얼마씩 들어가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한 대당 2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원래 가격은 180만원, 설치비는 20만원 정도입니다.
김영준 위원    대략 200만원 정도 들어가고, 올해 설치예정이 100대이니까 2억원 수치상으로는 딱 맞아떨어지는데, 그러면 우리 관내에 공동주택이 얼마나 되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 부분은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예를 들어서 2만 세대 된다고 했을 경우 작년에 100대를 했단 말이에요. 이것이 그 전에도 계속 해온 사업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런데 지금까지 총 아파트 공동주택에서 몇 대나 설치됐습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총 253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는 3만 2,528세대입니다.
김영준 위원    253대가 설치되어 있으면 나머지 안되어 있는 데가 상당히 많잖아요. 그런 데에서는 왜 설치를 안하는 것일까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아까 김명희위원님께 답변드린 바와 같이 주민대표자 회의에서 원하시는 분도 있고 안 원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다 하고 싶은 아파트단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저희들이 일일이 방문해서 아파트에 종량기를 설치할 것인지 설문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김영준 위원    우리 청소행정과에서 공문 한 장 관리소로 내려보내는 것은 아니고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직접 전화도 하고, 그러니까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준 위원    올해는 예산이 2억원이 책정되어 있어서 100대를 할 예정이다. 이것이 한 5년 정도 하고 있는 중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201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러면 3년째 하고 있는데 매년 예산이 2억원씩 책정되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양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수가 다르니까요.
김영준 위원    그러면 공동주택에서 왜 이것을 설치 안하는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것인데 이것이 효율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도 왜 공동주택에서 신청을 안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에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결국 쓰레기 부담비용이 얼마냐에 따라서 그 부분의 차이이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부담하느냐, 안하느냐 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내용부분에 대해서 아파트 입주자에서 참여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래서 강제적으로 하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자체적으로 하겠다고 하는 주택에만 해 드린다는 말씀인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열심히 해 주시고요.
  그 다음에 7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처리’에 대행업체가 우리 강북구에는 2군데가 있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대형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은 직영처리를 하고요.
  이 두 군데에서 하고 있는데 이분들에 대한 민원이 혹시 들어온 것 없나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어떤 민원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김영준 위원    예를 들어서 수거를 잘 못해 간다, 아니면 그 외적인 내용에 대해서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명절 때 쓰레기가 많이 쌓인 경우에 주민들한테 연락이 오는 경우는 있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쓰레기 대행업체를 시행한 이후에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우리 강북구 거리가 굉장히 깨끗합니다. 그 자료가 아마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자치구 직원들이 저희 구를 방문합니다. 그 담당자분들이 “강북구는 깨끗하다” 그런 부분을 많이 말씀하십니다.
김영준 위원    현재 두 업체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처리하고 있는데 이분들의 관리감독은 우리 청소행정과에서 하나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러면 청소행정과에서 백우기업과 청원환경에 대한 모든 내역을 알고 계시겠네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일차적으로 저희들이 예산을 주면 거기에서 과업지시서가 있습니다. 그 과업지시서에 따라서 대행업체는 시행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인건비 주고 이런 부분들은 사내 규칙에 의해서 지급을 하기 때문에 그 내용까지 저희들이 깊이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자료는 받습니다. 자료를 받고 하는 내용들은 있습니다.
김영준 위원    생활폐기물 예산이 상당히 많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예산이 많고 또 관리감독을 우리 청소행정과에서도 하고 있고, 그러면 이분들에 대한 모든 내용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자료를 요청할게요.
  현재 직영으로 하고 계시는 미화원들하고, 위탁업체에 종사하고 계시는 근로자들하고, 그분들의 모든 임금, 복지, 근무내역 그런 내용들을 저희가 알아볼 수 있게끔 자료로 주실 수 있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구체적으로 그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준비해서 제출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렇게 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13쪽을 보시면 ‘청소차량 교체’가 있는데 청소차량이 총 몇 대가 있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 구에는 50대가 있습니다.
김영준 위원    지금 현재 총 차량대수 50대 중에서 올해 교체할 차랑이 4대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총 4대입니다.
김영준 위원    이 차들은 수명이 다 되어서 교체를 하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영준 위원    나머지 46대가 몇 년식에 출고되었는지 그 내용도 자료로 부탁드립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알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16쪽 ‘필름류(비닐) 처리’ 내용인데 지금 현재 우리가 어느 업체와 계약을 하고 있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지금 이 업체도 저희들이 입찰 중에 있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런데 “협력업체와 계약 유지 불가”라고 되어 있는 것은 무엇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이 부분은 예전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3만원 정도 부담해서 비닐 처리하는데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지원을 안 해준다고 해서 저희들이 직접 우리 구비를 편성해서 1층에 있는 비닐을 다 빼기 위해서 예산을 편성한 내용입니다.
김영준 위원    장소가 어디에 있나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1층에 있습니다. 나중에 현장에 가서 보시면 재활용선별장 안에 비닐이 나가지 못하고 4∼5년간 계속 적체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이번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예산을 편성해 주셔서 올해 처리하게 되면 1층에다가 투명 페트병 선별장을 설치하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영준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미경  김영준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희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희 위원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업무에 대한 질문은 아까 드렸고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7쪽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관련해서 대행업체 이것이 사실상 거의 현장에서 가장 피부로 와닿는 쓰레기 수집과 운반을 하시는 분들인데 저희가 지금 백우기업과 청원환경이 13개동을 나누어서 직영하는 데 빼고 3가지를 다 같이 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백우기업이 음식물쓰레기만 하고 청원환경이 재활용품 수집만 하고 이런 것이 아니고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혼합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다 하는데 구역만 A구역, B구역을 두 업체가 나누어서 한다라고 이해하면 되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김명희 위원    이 업체가 문서에 보면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계약으로 하고 있는데, 2019년도 용역계약서를 보면 2019년 12월 31일날 두 업체가 똑같이 계약일자는 2019년 12월 31일로 되어 있고, 착수일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가 완수일자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별도로 총 완수일자가 2021년 12월 31일, 여기에 나와 있는 3년간.
  그러면 2019년 12월 31일날 계약을 맺을 때 3년 계약으로 맺었고,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그러면 매년 1년 단위로 별도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입니까? 시스템상 계약서가 어떻게 되어 있어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행업체 계약은 3년 계약입니다. 그리고 실적에 따라서 우수업체이면 계속 2회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3년, 3년 이렇게요.
김명희 위원    3년이 계약기간이고 우수업체일 경우에는 1년 단위로.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3년 두 번 연장할 수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이 두 기업하고 지금 연속계약을 몇 년째 하고 있는 것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일차적으로 저희들이 그 전에 2015년에 한번 했었고, 2018년도에 아마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한번 연장인 것인가요?
  2015년 이전에는 어디가 했었습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 전에는 청원환경만 하다가 이후에 백우기업이 추가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청원환경이 최초로 했고 백우기업은 그 이후에 들어왔고, 그러면 2015년 이전에는 한 군데에서 다 하고 있었어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청원환경이 그 지역만, 그러니까 미아동 B구역만 하고 나머지는 직영으로 했었습니다.
김명희 위원    직영으로 하다가 백우기업이 추가로 2015년부터 들어왔다고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쭉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다시 정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이전에는 청원환경이 아니고 백우기업이 계속 해왔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바뀌었네요. 백우기업이 계속 해오던 곳이고 청원환경이 후발로 다시 합류했다라고 보면 되는 것이고.
  그러면 이 업체 용역비용이 100억원이 넘잖아요? 2019년 계약서에 보면 백우기업 총 용역금액이 129억원이니까 거의 130억원이네요. 그리고 청원환경은 166억원 이렇게 매년 금액이 굉장히 큰데 이것을 공개입찰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까, 아니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대행업체 같은 경우는 조건이 있습니다. 대행업체의 조건이 서울시 강북구 소재에 대행업체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우리 조례에 그런 부분에 대한 업체에 대해서 공개경쟁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공개입찰이 원칙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김명희 위원    그러면 지금 2019년에서 마지막 계약한 2021년까지 현재 하고 있는 두 업체는 공개입찰을 하신 것입니까, 수의계약을 하신 것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공개경쟁입찰로 한 것입니다.
김명희 위원    공개입찰이 정확합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저희가 알기로는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에서 2018년까지 그때 공개경쟁입찰을 해서 업체를 선정했고, 그 이후에 우수업체로 선정이 되어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장 수의계약을 한 것입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니까 연장계약을 수의계약으로 했다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김명희 위원    그런데 기본적인 원칙은 우수업체라고 할지라도 수의계약 기간은 1년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다른 것입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조례에서 3년간으로 계약하고 있기 때문에 3년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조례는 3년으로.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러니까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100억원이 넘는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3년을 했다라는 것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김명희 위원    그것은 조금 법령해석이나 조례해석에 있어서 논의가 필요할 사항일 것 같습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 구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고 서울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체계 개선계획이 있습니다. 거기에 전반적으로 서울시가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만 시행한 것이 아니고 서울시 계획에 의해서 25개 자치구가 공히 똑같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것은 이번 특위 과정에서 검토와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는 것까지만 제가 말씀을 드리고, 질문사항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미경  김명희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의를 시작한 지 55분이 지났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휴식 후 11시 5분에 회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4분 회의중지)

(11시11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미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문을 다 하셨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인천광역시에서 매립지 관련한 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앞으로 구청의 방향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과장님도 좋지만 국장님 입장에서는 강북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활복지국장 윤은석  생활복지국장 윤은석입니다. 최미경 위원장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 선언 이후에 저희가 매립지 사용기간이 거의 종료되고 연장이 되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같이 가고 있고, 최근에 인터넷에서 많이 의사표시를 해서 환경부와 같이 연계해서 지금 후보지를 공고하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공고에 대한 부분은 주민 50% 이상 동의를 받아서 모집공고를 냈는데 모집 들어올지에 대한 부분은 어려움이 있고요. 물론 청소자체가 기초자치단체의 업무는 맞긴 한데 매립지 확보나 이런 부분은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민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고요. 전체적으로 서울시와 연계해서 저희도 대책을 같이 강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관내에다가 따로 매립지를 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현실이고요, 그 부분은 저희 구만이 아니라 서울시라든가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같이 가서 상생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미경  그렇지요. 단시간에 어떤 대안이 있었으면 벌써 뭔가 나왔을 텐데 지금 그렇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민하고 계신다는 것 답변을 통해서 알고 있지만 더 심각하게 고민해 주시고 긴밀하게 서울시와 협조해 주셔서, 사실 저희가 생활폐기물을 만들었으니까 저희가 가지고 가야 되는 것이지요?
○생활복지국장 윤은석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저희도 의원님들과 같이 고민하다가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면 건의도 드리고 저희도 그에 대한 노력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미경  청소특위 과정을 통해서 함께 같이 고민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장님, 저희가 폐기물을 노원구로 보내서 소각하는 것과 저희가 인천으로 매립하는 것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연차별 비중에 변화가 있었나요?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청소행정과장 이재봉입니다. 최미경 위원장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노원자원회수시설로 들어간 것은 기존과 같은데 저희들이 예전에 폐봉제 원단이 같이 수도권매립지로 들어갔었습니다. 그런 경우 페널티를 적용받았고요.
  올해 같은 경우는 일전에 뉴스에 나왔지 않습니까. 그 부분도 폐봉제 원단 구명사업체가 단가가 낮다는 사유로 인해서 수거를 안했어요. 그런 사유가 발생했는데 올해는 폐봉제 원단 계약을 새로 했습니다. 직접 소각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서 아마 기존에 했던 작년보다는 원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미경  그러면 지금 현재 아무래도 소각의 비중이 높은 형편이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저희가 매립은 아무래도 줄여나가고 있고, 그렇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라서 대안도 같이 고민을 해야 되는 그런 형편이시네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위원장 최미경  주신 자료 중에서 16쪽에 ‘복합재질 폐비닐류’ 관련한 예산을 저희가 준비해서 처리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저는 연계해서 앞에 말씀하셨던 비닐에 관련된 재활용, 5쪽과 16쪽이 연계될 방안은 혹시 없는 것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제가 일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이 연간 폐비닐류가 5,000톤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워낙 처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들어온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실제 4,000톤 정도가 쓸 수 없는 폐비닐, 그 다음에 상태가 좋은 것이 1,000톤 정도 나옵니다. 그런 부분들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최미경  그 말씀은 비닐 중에서도 오염이 된 것들은 재활용하기가 어렵고,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비닐은 분리해서 재활용할 수 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위원장 최미경  저희가 갔을 때 이렇게 제품 생산으로까지 가능한 것들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폐비닐도 소각해서 에너지 재원이 될 수 있다라는 자료도 방송을 통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그런 쪽으로 검토는 안 해보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전 같은 경우에는 중국이 수입을 했었습니다. 2019년도에 중국도 쓰레기에 대한 대책차원에서 수입을 전면 막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쓰레기를 수출 못하다보니까, 그리고 저유가시대이다 보니까 업체들이 고연료로 저렴한 벙커C유를 쓰다보니 비닐은 가져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쌓여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연료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요.
○위원장 최미경  기술이 아직 부족한 것이겠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결국 가격싸움이라고 볼 수 있지요. 업체에서는 가격이 싼 것을 선호하니까요.
○위원장 최미경  그런 고민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예산을 들여서 이것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할 것이냐, 아니면 싼 석탄을 기반으로 한 벙커C유를 우리가 연료로 사용할 것이냐, 예산을 들여서 폐비닐을 사용할 것이냐 여기에는 아무래도 정책적인.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공통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정책적인 판단이 필요할 것 같은 지점입니다. 함께 같이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위원장 최미경  12쪽 화장실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청소행정과에서 관리하는 화장실은 12쪽 현황에 나와 있는 6개소가 전부인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그러면 관리는 어떻게 관리하시는 인력이 있으신가요? 어떤 분들이 여기를 관리하시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 공무관을 배치해서 청소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그러면 앞장 2쪽 인력에서 말씀하신 환경미화원 96분 중에 여기에 배치되어서 관리를 전담으로 하시는 공무관이 있으신가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가로 청소하시면서 이것도 같이 관리하시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그러니까 거기만 전문적으로 청소를 돌아가면서 합니다.
○위원장 최미경  화장실 유지관리를.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위원장 최미경  화장실 관리가 휴지나 기타 청소상태가 깔끔해야지 강북구의 얼굴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고요.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저희들이 항상 청결유지관리를 위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청소상태가 어떤지 저희들이 담당을 지정해서 관리 확인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그 다음에 여기가 사실 강북구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이 사용을 하시는 데이지요.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주말이나 심야시간 때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말에는 좀더 자주 관리할 수 있고 청결상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해서 저희 구에서 사무를 많이 대행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제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자료를 요청해서 여러 가지를 계속 받아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것, 우리 공무원분들도 열심히 일하시는 것 알고 있고, 청소노동자분들도 고생하시는 것 알고 있어요. 적절하게 보상이 되고, 그 다음에 그분들이 기분 좋게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래서 그 좋은 서비스가 강북구민들께 돌아가는 것 그것이 저희 목표가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잘 되도록 우리 청소특위에서도 함께 마음을 모으고 계시는데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업무 관련해서 감사원에서 경상북도의 몇 개 자치단체를 민간위탁업무 관련해서 감사를 하셨고, 2020년 6월에 감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자료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청소행정과에서도 검토해 주시고, 저희가 혹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검토하셔서 반영할 수 있고, 저희 예산에 있어서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소행정과장 이재봉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미경  더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문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관련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문·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차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