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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뚝섬 서울숲 개장
작성자 게○○○○○ 작성일 2005-06-17 조회수 962
18일 뚝섬 서울숲 개장  

■ 고라니, 사슴 등 야생동물 8종 92수 서식
   2년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뚝섬 서울숲이 마침내 내일 첫 선을 보인다.  35만평 규모로 생태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7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축하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곳은 크게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서울숲 입구 분수대를 지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문화예술공원’은 서울숲의 중심축이다.
이곳에는 서울숲 광장과 야외무대, 숲속놀이터, 물놀이터, 스케이트파크 등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려 있는 서울숲의 알짜배기 공간은 바로 4만5,000평 규모의 생태숲.
이곳은 과거 한강물이 흘렀던 곳으로, 서울 근교의 자연 생태숲을 재현해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민들은 생태숲을 가로지른 보행 육교 위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숲에는 고라니, 사슴 등 8종 92수의 야생동물이 지난 6일 방사돼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방사된 동물들은 꽃사슴 21마리, 고라니 10마리, 다람쥐 30마리, 다마사슴 5마리이며, 생태숲 내 연못에는 원앙 6마리, 청둥오리 8마리, 흰뺨검둥오리 8마리, 쇠물닭 4마리가 유유히 노닐고 있다. 


■ 개장식, 열린 음악회 등 26일까지 기념행사 풍성

서울숲이 공식적인 첫 선을 보이는 18일, 서울시는 서울숲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개장일인 18일 저녁 7시 가족마당(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숲 개장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3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개막선언, 기념식수, 표석 제막을 차례로 진행한다.
이어 ‘서울숲 개원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600회 특집으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에는 윤도현, 성시경, 마야, UN, 윤형주, 최성수 등 정상급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해 서울숲 개원을 축하한다.

개장 다음날인 1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생명, 나눔, 문화’를 주제로 한 개장행사 ‘열려라! 서울숲’ 프로그램이 서울숲 곳곳에서 펼쳐진다.
열기구를 타고 50m 상공에서 서울숲을 한눈에 바라보고 꽃사슴과 고라니를 찾아보는 ‘무료 열기구체험’, 다람쥐, 고라니, 꽃사슴 등 서울숲의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서울숲 동물친구들’은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야외무대에서 상영되는 ‘숲속 시네마’, ‘숲속 음악회’, 거리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몸짓놀이, 클래식 파티는 여름날 밤하늘을 아름다운 영상과 선율로 수놓는다. 

이밖에도 숲속에서 간단한 자연게임을 즐겨보는 ‘자연올림픽’, 생화로 핸드폰 고리를 만드는 ‘꽃 누르미’, 서울숲의 역사, 생태, 설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걷는 ‘건강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숲 전역에서 펼쳐져, 다양한 생태환경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방법은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Seoulfores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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