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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회의록

GANGBUK DISTRICT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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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12월 07일 (화) 10시

장 소 : 제1위원회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 보건소
  3.  2.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보건소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 보건소
  3.  2.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보건소

(10시02분 개의)

○위원장 김영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휴회 중 제3차 행정보건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 보건소 
 2.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보건소 
○위원장 김영준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는 보건소 소관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다룰 예정이며, 보건소 소관 부서 전체를 통합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께서는 나오셔서 일괄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인영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이인영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준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변함없는 열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제251회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보건소 소관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위원님들께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순서는 2022년도 보건소 소관 예산안 중, 일반회계 사업예산안의 세입예산을 먼저 보고드리고, 다음은 세출예산 편성내역, 마지막으로 기금운용계획안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입니다. 사업예산안책자 101쪽에서 128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보건소 총 세입 예산액은 128억 3,464만원으로, 2021년도 세입예산 97억 24만원보다 31억 3,440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경상적 세외수입으로는 부설주차장 사용료 수입이 364만원, 증지 수수료 수입이 7,810만원, 의료사업 수입이 1억 4,148만원이고, 임시적세외수입으로는 공중·보건의료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과징금 및 과태료가 5,259만원, 기타이자 수입이 514만원, 지난연도 수입이 1,678만원입니다.
  다음으로 보조금 중 국고보조금등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사업에 1억 5,750만원,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 15억 6,442만원이고, 보조금 중 기금은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서비스에 1억 2,527만원, 통합건강증진사업에 1억 8,934만원, 국가암관리 지자체 지원에 1억 3,045만원, 결핵관리사업에 1억 3,091만원, 지역 치매지원센터 운영에 6억 3,900만원, 계절인플루엔자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에 11억 6,695만원 등 총 42개 사업에 52억 88만원입니다.
  시·도비보조금 등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1억 8,375만원, 찾동 간호직 공무원 인건비 지원에 2억 9,250만원, 국가암관리 지자체 지원에 1억 5,219만원, 지역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3억 1,95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지원에 8억 6,568만원, 계절인플루엔자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에 13억 6,145만원,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 18억 2,516만원 등 총 55개 사업에 73억 3,448만원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 주요편성내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예산안책자 491쪽에서 58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보건소 소관 세출 예산액은 총 391억 4,785만원으로, 2021년도 예산 264억 8,777만원 대비 126억 6,008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소관부서별로 세출예산안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위생과 소관 세출예산입니다. 사업예산안 책자 493쪽에서 505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위생과 소관예산은 151억 3,796만원으로 2021년도 예산액 106억 1,997만원 보다 45억 1,799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사업내용을 말씀드리면, 의료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보건의료 정보시스템 유지관리에 1억 1,770만원, 청사 시설 및 공공요금 등 청사관리에 4억 8,573만원, 보건지소 건립 및 개소 준비에 27억 2,514만원,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지원에 1억 7,943만원, 건강건강프로그램 홍보 등 건강정보제공에 3,320만원,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관리에 2,130만원,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5억 2,500만원, 일반음식점 화장실 시설개선 지원에 2,100만원, 직원보수 등 인력운영비로 92억 7,792만원, 원산지표시 관리 및 일반음식점 잔반제로화 사업 등 식품안전 추진 지원에 4억 9,624만원, 사무관리 및 공공운영비 등 보건위생과 기본경비로 6억 9,857만원, 직책급업무수행경비 등 보건소 기본경비로 1,29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건강증진과 소관 예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예산안 책자 506쪽에서 533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증진과 소관 예산액은 32억 6,433만원으로 2021년도 예산액 26억 9,535만원보다 5억 6,898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세부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건강체력증진,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 등 건강생활 실천 운영에 10억 9,284만원,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에 3억 3,947만원, 구강병예방,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 등 구강보건관리에 2억 5,272만원, 생활안전 증진사업에 1억 2,043만원,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분석 위탁운영 및 건강도시 등 맞춤형 건강도시 지원에 8,333만원,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스마트 헬스투어 서비스 사업 등 만성질환 예방사업에 6억 4,915만원, 인력운영비에 6억 8,237만원, 건강증진과 기본경비에 4,4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약과 소관 예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예산안책자 534쪽에서 548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약과 소관 예산액은 33억 3,611만원으로 2021년도 예산 19억 8,964만원보다 13억 4,647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세부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의료업소 행정서비스 강화, 응급의료관리, 스마트헬스투어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 의료업소 관리에 2억 2,196만원, 의약품 안전관리, 보건소 조제실 운영,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등 의약품 관리에 7,230만원, 진료지원 임상검사, 감염병검사, 건강검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비 지원, 국가 암건진사업 등 의료검진에 7억 1,828만원, 에이즈 및 성병예방 지자체 보조, 결핵관리사업, 결핵예방 및 관리, 방역취약지역 소독관리,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지원 등 감염병 예방 중점관리에 14억 6,344만원, 인력운영비 8억 4,986만원, 의약과 기본경비에 1,026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지역보건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예산안책자 549쪽에서 58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보건과 소관 예산액은 174억 944만원으로 치매지원센터 운영, 예방접종지원, 정신건강 재활지원, 난치성 질환관리, 자살예방사업 등 국·시비 보조금 증가로 인하여, 2021년도 예산 111억 8,281만원보다 62억 2,663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세부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지역사회 통합증진사업, 방문건강 관리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서울케어 돌봄서비스 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사업에 2억 7,474만원,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어르신 건강증진에 14억 4,683만원, 모성보건사업, 난임부부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청소년산모 의료비지원 등 모성건강지원에 4억 2,416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등 영유아 건강 지원사업에 16억 7,497만원, 국가예방접종사업,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등 예방접종 지원에 96억 9,369만원, 지역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노숙인 및 취약계층 알콜 중독자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 재활지원에 3억 5,310만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 난치성 질환관리에 9억 6,640만원, 생명존중 문화조성사업에 3억 6,567만원, 인력운영비에 21억 9,211만원, 지역보건과 기본경비에 1,774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기금운용계획안 121쪽에서 130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위생과 소관 식품진흥기금은 6억 3,681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편성내역으로는 일반운영비에 3,446만원, 일반보전금 등에 7,410만원, 민간이전에 6,000만원, 융자금에 9,000만원, 음식점 화장실 시설개선사업에 420만원, 기타 행정운영경비에 84만원, 예치금에 3억 7,321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영준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앞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보건소 소관 2022년도 세출예산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활이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 지원, 산모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감염병예방, 건강검진, 보건지소 건립, 보건소 시설 유지 등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경비로 편성하였음을 널리 이해하시어, 2022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위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건소 소관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ㅇ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ㅇ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이상 2건 제252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영준  이인영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전문위원께서는 일괄하여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이은주  전문위원 이은주입니다.
  금일 안건으로 상정된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중 보건소 소관 사항에 대하여 일괄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ㅇ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 보건소

(제1차 행정보건위원회 끝에 실음)


○위원장 김영준  이은주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통합하여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책자 및 주요세부사업설명서 등을 참고하셔서 책자명과 쪽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수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수 위원    이상수위원입니다. 
  보건소장님 제안설명을 읽는 것을 보니까 행정사무감사보다 3, 4분은 더 빨리 읽는 것 같더라고요. 속도가 상당히 빨랐습니다. 
  강북구민운동장이나 구청 옆에 선별진료소 인원이 상당히 배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아침에 보니까 계속 줄을 서서 검사를 받고 있던데, 연일 고생이 많습니다. 
  그래도 감사를 시작해야 되니까 보건위생과장님께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세부사업설명서 11쪽, 공중위생업소 관리사항인데 하단에 소요예산에 2022년 예산으로 기타보상금이 1,400만원이 잡혀 있는데, 예년에 비해서 800만원이 늘어났거든요. 증액된 사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보건위생과장 박종식입니다. 이상수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 2021년도에 공중위생서비스평가사업을 서울시에서 실시합니다. 그 사업 중 생활방역사의 비용이고, 서울시에서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위원이 이·미용업소를 다니면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했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올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빠진 숙박업이나 목욕장업 이런 데를 저희 직원들이 나가서 하다보니까 너무 벅차고, 제대로 된 방역수칙 점검이 어려워서 내년도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위원의 일수를 늘렸습니다. 거기에 대한 800만원을 추가해서 이·미용업소, 숙박, 목욕장 전부 검사도 하고 시설평가도 할 수 있도록 지시를 해서 금액을 올린 사항입니다. 
이상수 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하는 일은 공중위생업소나 음식점도 하나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아닙니다. 이분은 이·미용업소, 목욕장, 숙박업, 세탁업 이런 분야에 대한 평가가 기본이고, 거기에 병행해서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한 점검 및 홍보 계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수 위원    점검도 하고 홍보도 하나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그렇습니다. 
이상수 위원    그러면 명예공중위생감시위원은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현재 8명이고, 저희가 뽑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에서 뽑아서 관리해서 교육을 시켜서 저희한테 명단을 내려주면 그 명단을 토대로 이분들에게 임무를 맡기게 됩니다. 
이상수 위원    그러면 서울시에서 뽑는데 관리만 우리가 하는 것이네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그렇습니다. 
이상수 위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보건위생과는 넘어가고 건강증진과 세부사업서 55쪽, 지역손상통계자료집 제작 관련 질의입니다. 아래에 2022년 예산현황을 보면 지역손상통계자료분석 연구용역비로 5,500만원이 신규사업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건강증진과장 박현정입니다. 이상수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2023년도에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받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강북구에서 발생하는 손상발생현황이나 손상발생원인, 그다음에 위험환경 분석을 통해서 각 분야에서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지역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활용하고자 손상통계자료집을 발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가 5,5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것은 주로 연구용역에 참여하는 연구원들의 인건비가 되고, 책자 발간하는 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쇄비나 이런 것들을 편성해서 5,5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상수 위원    국제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예, 감사합니다. 
이상수 위원    다음 의약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83쪽,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관내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가 몇 군데이지요?
○의약과장 고연화  의약과장 고연화입니다. 이상수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5개소에 322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상수 위원    관리하는데 애로사항이 없습니까? 
○의약과장 고연화  일단 322대에 관련해서 패드나 배터리 유효기간이 있다 보니까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서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업무적으로 많이 힘들기는 합니다. 
이상수 위원    그러면 전자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설명서가 충격기 옆에 잘 부착되어 있지요?
○의약과장 고연화  계속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자동심장충격기 옆에 사용방법 매뉴얼도 있고, 그 기기 안에도 그림으로 사용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전원을 키면 음성으로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가 나와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수 위원    일반인들이 처음에 사용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겠네요?
○의약과장 고연화  예, 그렇습니다. 
이상수 위원    알겠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갑작스럽게 일어났을 때에는 요긴하게 사용하는 장치거든요.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약과장 고연화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수 위원    다음은 지역보건과장님, 117쪽 지역치매안심센터 운영 관련입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강북구 치매환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보건과장 정은경  지역보건과장 정은경입니다. 이상수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고 있는 환자수는 치매환자는 2,864명이고, 치매는 아니지만 고위험군 어르신들 3,496명을 관리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6,360명 정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상수 위원    적은 숫자는 아니네요.
○지역보건과장 정은경  예.
이상수 위원    알겠습니다. 현재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치매안심센터에 문의했을 때에 받는 혜택과 지원절차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보건과장 정은경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어르신의 치매가 의심된다 싶으면 치매센터에 어르신을 모시고 오셔서 1차적으로 선별검사를 하시고, 선별검사는 무료입니다. 그다음에 더 의심이 된다면 진단검사를 신경과전문의가 치매센터에서 진료를 하는데 여기에도 물론 비용은 무료입니다. 여기에서도 이상이 나오면 3단계로 병·의원에 가서 원인 확진검사를 합니다.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라든지 뇌영상촬영을 하고 여기에 드는 비용을 8만원에서 11만원까지 보호자 분에게 지급하고 있고, 절차는 일단 검사하신 다음에 치매안심센터로 서류를 제출하시면 그 금액만큼 입금을 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상수 위원    그러면 만약에 치매검사를 하더라도 환자나 가족들이 큰 부담은 없겠네요? 
○지역보건과장 정은경  일단 치매어르신이 계시면 정신적으로 조금 힘드실 것 같고, 원인확진비부터 치매약을 드시게 되면 치매관리비라고 해서 한 달에 3만원씩 1년에 36만원까지 건강보험공단에서 저희가 예탁한 돈으로 약제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약을 드시면서 관리할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상수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연일 고생이 많습니다. 
  저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준  이상수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미임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임 위원    안녕하세요. 김미임위원입니다. 
  연일 코로나 때문에 고생 많으시지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보건위생과 9쪽에 코로나19 재택치료 신규사업이 있는데, 전에 제가 행감 때 살짝 말씀드렸는데, 이 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지원내역에 보면 차량 임차비가 있거든요. 이 차량 임차비가 어디에 쓰이는 용도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보건위생과장 박종식입니다. 김미임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 재택치료가 기본으로 되기 때문에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고, 저희가 이분들에 대해서 재택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이나 투약을 배달하고, 협력병원과 협의해서 병원에서 의사선생님들과 비대면 진료를 하고, 이런 업무를 수행하는 재택치료이며, 차량 같은 경우에는 의약키트를 확진자 집으로 배송을 해줘야 되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차량을 임차하게 되었습니다. 
김미임 위원    정부방침에 의해서 우리가 재택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잖아요. 재택치료를 하게 됐을 때 거기에 필요한 용품들을 배달할 때 쓰는 차량 임차비인지 아니면 그 외 다른 용도로 차량임차비가 쓰이는 것인지 말씀을 드리는 것이에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재택치료자에게 치료키트라는 박스가 있습니다. 그 박스를 배달하는 것이 가장 주된 업무이고, 거의 90% 이상 그 업무에서 쓰게 되어 있습니다. 
김미임 위원    그러면 우리 강북구에 현재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되시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오늘 기준으로 235명입니다.
김미임 위원    그러면 재택치료를 하면서 문제점은 무엇이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김미임 위원    가장 큰 세 가지 정도 말씀해 주세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이분들의 가장 큰 불만 민원은 예를 들어서 어디에 나가거나 외출할 때에 저희가 통제가 어렵다보니까 관리가 안 되는 문제가 있고 또 비대면 치료라서 약 처방이나 본인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반영이 덜 되는 그런 경우, 또 갑자기 긴급상황으로 산소포화도가 낮아질 때에도 이런 분들에 긴급히 해야 되는데 서비스가 늦는 것이 있습니다. 
김미임 위원    가장 큰 문제는 그런 것 같아요. 세 번째 응급발생시도 있고, 그다음에 가족과 치료를 같이 받다보면 보호자든 배우자든 온 가족이 다 자가격리로 외출금지인 것이잖아요. 그랬을 때에 감염될 수 있는 확률도 높을 것 같고, 특히 집안의 화장실을 사용할 때에도 2개인 경우도 있지만 1개인 경우가 대다수이고 그랬을 때 가족 간의 감염 확률은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그다음에 수입적인 문제도, 우리구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겠지만 문제점을 말씀드린다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 중에 하나도 수입적인 문제, 사실 먹고 사는 경제적인 상황이 문제인데, 그 치료기간에 못하고 보호자도 자가격리를 또 하는 것이면 한 달 정도 생활을 못 했을 때에 직장인들은 직장을 나가지만 자영업자라든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대한 손실보상에 대한 문제도 가장 크게 대두되는 것 같고, 그래서 제가 보니까 물품배달 기간제 2명이 있더라고요. 이 2명이 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외에 다른 분들이 작업을 했을 때에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두 분은 전문적으로 운전을 해서 키트를 배달하는, 운전만 하시는 분들이고, 실제로 저희 직원들이 주7일 내내 그리고 저녁 밤늦게까지 사실 24시간 같이 나가서 지원하고 있는 현실정입니다. 
김미임 위원    누구도 예측 불허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 것이잖아요. 그랬을 때 우리가 재택을 잘 할 수 있는 것인가, 배달 기간제 2명이 있는데 하루에 10명, 20명 정해진 것이 아니라 어느 날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고, 어느 날은 느슨할 수도 있을 것인데, 하나 제안을 하자면 이 일을 하시는 업체를 외부업체와 계약을 맺어서 그때그때 발생될 시마다 배민이나 이런 데에 수주를 주고 계약하면, 집에서 받는 사람도 빨리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우리 쪽에서도 업무를 하는 데에 있어서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김미임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사항을 저희도 지금 현재 검토하고 있고, 택배나 아니면 우체국을 이용해서 물량이 많을 때에는 그것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미임 위원    타 구에서는 이미 실행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안 하나 드렸습니다. 과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건강증진과 작년에 한방난임치료가 있었어요. 올해는 이것이 사라진 것인가요? 예산서에는 안 보이네요. 제가 못 찾나요?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시비 100%여서 예산에는 없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김미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역보건과장님께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119쪽 난임부부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제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작년도 가장 큰 문제가 저출산이 문제잖아요. 그래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 중이고, 요즘에는 대다수가 결혼을 안 하고 아이를 낳지 않기를 희망하는 사람도 있지만, 간절하게 아이를 갖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제도가 상당히 바람직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예산 금액이 작년도와 똑같거든요. 그리고 계속 남은 잔액 없이 다 하고 있는데, 결산잔액은 있군요. 지원대상자는 어떻게 되나요?
○지역보건과장 정은경  지역보건과 정은경입니다. 김미임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여서 3인 가구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24만 6,992원에 해당되는 가구는 다 되고, 그 전 지원에서는 법적인 부부만 해당이 되었는데 이제는 출산율장려 정책으로 사실혼까지 인정하고 옛날에는 44세까지 지원했는데 지금은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44세 이상 모든 여성한테 주는 것이니까 사실혼이면서 모든 여성한테 연령 제한없이 다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미임 위원    그 부분은 굉장히 잘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강북구 주민들이 100% 신청했을 때에 예산의 소진을 보니까 남아있는 것 없이 다 받는 것이네요? 
○지역보건과장 정은경  예산은 그 해에 못 주면 다음 해라도 소급해서 드리기 때문에 예산 때문에 그 시술을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김미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준  김미임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희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희 위원    김명희 구의원입니다.
  보건위생과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3쪽, 우리 보건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생기는데, 지금 주민센터 쪽 지하로 들어가는 것 말고 도로 바로 앞에 옥외주차장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보건위생과장 박종식입니다.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장소는 지금 선별검사소 있는 주차장 쪽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주민센터 있는 쪽에 하겠다는 것이에요? 선별진료소가 복지관 맞은편 주민센터 앞에 있잖아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복지관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에 현재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명희 위원    저는 보건소 문에서 나가서 한천로로 빠지는 옥외주차장 마당인 줄 알았거든요. 그러면 선별 진료소는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래 뒤쪽 주차장이 주차료를 받고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서 그쪽 주차장을 현재 개방한 상태이고, 주민접근성이 지금 현재 선별진료소 있는 지역이 훨씬 더 좋기 때문에 그쪽으로 설치하는 것이고, 내년도 상황을 봐서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종식될 때에 그때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명희 위원    내년에 못하겠네요? 선별진료소를 어디로 옮깁니까? 이것을 설치하려고 다시 뒤쪽 주차장으로 옮겨요? 어쨌든 위치는 그렇게 확정이 된 것입니까? 거기에 구조를 파악하고 한 것이에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아닙니다. 
김명희 위원    그냥 주민접근성이 높으니까 그쪽으로 한다는 안만 잡아놓으신 것이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지금 보건소에는 공용차량으로 전기차량이 몇 대가 있어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죄송합니다.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명희 위원    여태까지 보건소에 전기차가 있다는 이야기는 확인을 못 했거든요. 각 동은 찾동 차가 전기차로 1대씩 있는데, 보건소는 전기차를 쓰고 있는지, 지금 알고 있는 분이 없는 것 보니까 전기차가 전혀 없나 봐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3대가 전기차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승용차인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일반 업무차량인 것이네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보건소장님 차량, 건강증진과 일반 승용차량, 지역보건과의 찾동 차량해서 3대가 전기로 되어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거기에도 찾동 간호사들이 있으니까 그 차도 전기차인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여태까지 어디에서 충전하셨나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지하주차장 안에 전기차충전소가 1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것으로 충분히 3대가 소화가 가능했군요. 제가 늘 보건소는 걸어다니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을 거의 안 쓰는데 전기차충전소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지하에 깊숙이 박혀 있으니까 안 보였던 것이고, 사실 전기차가 공용차량으로는 계속 써야 되니까 거기에는 직원 공용차량 충전소로 사용하고 여기에 새로 설치하는 것은 주민들한테 개방한다는 것이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주민들이 사용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김명희 위원    예, 그렇게 필요할 것 같고 지금 지하에 있는 것은 완속입니까, 급속입니까?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완속입니다. 
김명희 위원    다른 행정차량들 충전소는 다 급속으로 바꾸는데 보건소는 계획이 들어가 있습니까?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그것은 아직 없고 현재 전기차량이 말씀하신 대로 3대 정도이기 때문에 충분히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명희 위원    동주민센터에는 전기차가 하나인데도 내년에 다 급속으로 바꾸는데 아직 거기까지 여력이 없으셨군요. 코로나 대응을 하시느라고, 제가 화내는 것이 아니에요. 제가 해드리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3대면 2개로도 부족할 텐데 하나가 완속이니까 저희가 계수조정하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일단 상황은 이해됐고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이번 예산을 보면서 아주 의아한 예산들이 꽤 있었어요. 14쪽 일반음식점 화장실 시설개선이 신규로 들어왔는데, 개인음식점 화장실을 우리 구비를 들여서 공짜로 개선해 주겠다는 것이잖아요. 7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식품기금이면 모르겠는데 일반예산으로 편성했고, 제일 뒤 162쪽 식품진흥기금이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의 융자부터 환경개선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금까지 만들어서 하고 있는 것이고, 여기에서 융자 받아서 화장실 리모델링하는 예산도 있어요. 최대 1,000만원까지 1% 이자를 받고 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보상금으로 지원예산도 잡아놓으셨어요. 실태조사나 물품 지원하는 420만원을 잡아놓으셨는데 여기는 아예 개인사업자의 리모델링 개선해 주는 공사비용까지 해줍니다. 어려운 영업자들이 굉장히 많은데 스포츠센터, 학원 다들 어렵다고 하거든요. 탁구장, 당구장, 태권도학원, 댄스학원 그쪽 업종도 굉장히 어려운데 이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화장실을 보면 대부분 다 깨끗하게 많이 개선된 상태이지만 아직 일부는 예전 구식 변기라든가 지저분한 상당히 낙후된 그런 시설이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과장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 제가 그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에요. 저도 강북구에 사는데 그것은 개인의 영업장인 것이잖아요. 본인이 영업을 해서 소득을 얻어서 운영하는, 모든 사람들이 슈퍼를 할 수도 있고, 음식점을 할 수도 있고, 노래방을 할 수도 있고, 미용실을 할 수도 있고, 다 자기 업종을 하는 것인데 개인영업장의 위생과 환경을 투자를 해서 깨끗하게 하고 음식을 맛있게 하면 손님이 많이 오는 것인데, 왜 개인사업장의 위생이 안 좋고 깨끗하지 않다고 정부 돈을 들여서 왜 하필 음식점만 하냐는 것이에요. 그 근거가 어디에 있냐는 것이지요.
  제가 코로나로 요식업종들의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전체적으로 경기 회복이나 이런 것을 위해서 중소상인들이나 자영업자들한테 지원을 해야 된다는 것은 공감이 가요. 그런데 왜 하필 음식점만, 그 업종만 하냐는 것이에요. 어차피 정부에서도 요식업이든 금지나 제한됐던 업종들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금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런데 왜 제한업종들 중에 음식점만 화장실을 하냐는 것이에요. 그것이 법적 근거가 있느냐, 또는 구청장의 방침이냐, 제가 어디선가 구청장님이 내년 예산을 두고 이와 관련된 발언을 하시는 것을 들었어요. 
  아무튼 화장실 시설개선, 어떤 근거인지에 대해서, 화장실이 지저분하고 환경이 좋지 않다, 그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봐요. 그것은 다른 업종의 화장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16쪽 일반음식점 잔반제로화 사업, 여기에 3억 3,500만원, 1억 5,000만원 합쳐서 총 사업비 4억 8,700만원, 5억원에 가까운 돈을 일반음식점 냉장고 구입을 해준대요. 이 이야기를 구청장님 공개석상에서 발언하시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예산 심의도 안 됐는데 이미 되신 것처럼 “제가 내년부터는 일반음식점에 냉장고를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런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랐는데, 이것은 왜, 어떤 근거로 개인영업장에 냉장고를 사줍니까?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에 말씀하신 화장실 문제는 보건위생과장으로서의 소견으로 손님들에 대한 건강 그리고 청결 문제를 중점적으로 봤기 때문에 어차피 음식점을 경영하시는 분들은 거의 세입자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이분들 입장에서는 큰돈을 들여서 하는 것에 대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구민들의 건강, 청결 쪽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이 예산을 신청한 것이고, 잔반제로화 사업 같은 경우에는 설명서에도 있지만 탄소중립 선언을 광역·기초 지자체에서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국회에서 기후 결의안도 했었고요. 그런데 1년 동안 나가는 음식물 잔반 물량이 23%를 차지하는 상당히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형음식점의 잔반처리는 뺀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저희들이 잔반만이라도 줄일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생각을 했었고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 일반음식점 중에서 잔반을 사용한 호프, 치킨, 피자 전문점은 제외한 일반음식점을 조사를 했습니다. 했더니 대략 200개 업소 중에서 반찬냉장고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분들을 제외한 나머지를 찾다보니까 이런 것을 하면서 동참을 받고 음식물을 줄이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도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참여하겠다는 분들이 있어서 이런 분들에 한해서 하는 것이 음식물도 줄이면서 기후환경에 동참할 수 있는 입장을 생각해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김명희 위원    아마 과장님께서도 어떻게 이것을 답변해야 될지 준비를 하셨을 것 같아요. 당연히 신규사업이고 너무 논리적 비약이 큰 사업을 가지고 오셨는데, 저는 도대체 어떤 분의 아이디어에서 이것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탄소중립과 음식점 냉장고 사주는 것을 어떻게 이렇게 연결시켰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선언을 정부차원에서 했어요. 그러면 환경오염을 시키지 않게 하기 위한 어마어마한 많은 과제들 중에 어떻게 그 논리를 끌어다가 음식점에 냉장고 사주는 것으로 이렇게 연결을 했는지, 저는 이것을 생각해낸 사람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고, 제가 청장님이 재작년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할 때만 해도 굉장히 노력은 하시는구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서 지자체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서 담배꽁초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차단하기 위해서 돈을 주고서라도 수거를 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내셨을 때에는 ‘노력을 하신다’ 실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은 하시고 상징적인 사업이고 그리고 꽁초 하나씩 주워서 10원, 20원 어려운 분들한테 적은 용돈이라도 갈 수 있는 결과물까지도 공익적으로 나쁘지 않기 때문에 공감을 했어요.
  동의를 해서 그 예산을 몇 억원 편성했는데, 이것은 솔직히 개인영업장이잖아요. 개인영업장에 캠페인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잔반을 남기지 않기 캠페인 많이 했었잖아요. 그런데 냉장고까지 사주는 것은, 몇 개의 업소들은 나라 돈으로 냉장고를 쓰고 받는 것이잖아요. 아까 화장실도 마찬가지이고요.  다른 영업장들은 다 개인 돈으로 하는데, 몇 개의 업소는 나라 돈으로 화장실을 고치는 것이에요. 굉장히 논란이 많은 사업을 탄소중립과 연결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두 개의 사업은 굉장히 당혹스러웠어요. 그래서 혹시 요식협회하고 청장님과 협의가 있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굳이 왜 요식업이냐는 것이에요. 
  아시잖아요? 우리 관내에 아파트단지도 많이 없고, 예전 상가 건물들은 다 오래된 건물들이라 화장실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한 번씩 시작하면 왜 우리는 안 해 주고, 누구는 해 주냐, 선정에 공평성이 어떻게 되는 것이고 이것은 누가 추천할 것이에요? 공모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디가 어렵고, 어디가 더 돈이 있고, 어디가 잘 나가는 음식점이고, 어디는 진짜 영세한 음식점이고 어떻게 선별할 것입니까? 또는 만약에 협회에서 추천한다면 협회가 어디를 편파적으로 추천했네, 안 했네,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이것은 상당히 내용이 의구심이 많이 들고 합리적이지 않고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의 어려움을 겪었던 음식업계에 대한 어떤 보상이나 지원 차원이라고 한다면 다른 논란이 없을 정도로 해야 되고, 정부에서 선별지원금 선별해서 주는 선별기준 때문에 어마어마한 불신이 쌓였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 지자체에서 코로나 끝날 때쯤 이런 식의 논란을 만드느냐는 것입니다.
  일단 제 의견은 충분히 전달했고,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있어서는 답변과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산논의에서 심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상수위원님이 하셨던 질문이고, 55쪽 행감 때에도 질의를 드렸는데 협의회만 운영하시다가 내년 재인증 때문에 준비하신 것 같은데, 혹시 이전에 나온 손상통계자료집 중에 참고할 만한 것이 있나요? 내년에 처음 하는 것입니까?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건강증진과장 박현정입니다.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2016년도에 한 번 제작했었습니다. 
김명희 위원    제가 의원 활동을 하기 전인데 자료가 있으면 참고하겠습니다. 낯선 영역이라 위원님들한테 찾아서 배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예, 알겠습니다. 
김명희 위원    다음으로 기금 보겠습니다.
  기금을 활용하세요. 식품진흥기금은 그런 것을 하라고 별도로 기금까지 있는 것이잖아요. 다른 업종은 없지만 음식업종은 기금이 있습니다. 159쪽에 매년 이 기금으로 융자를 해줘요. 2019년, 2020년, 2021년 내년에도 우리 돈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3개소 융자계획을 잡으셨는데, 매년 이 정도의 개수였을 것이에요. 2019년, 2020년, 2021년도에 몇 개소씩 나갔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보건위생과장 박종식입니다.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2018년도에 5개가 나갔고, 2019년도에 1개, 올해와 작년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에는 다 환수가 되었고, 2019년도에 나갔던 1개소는 600만원 정도가 남은 상태로 있습니다. 
김명희 위원    그러면 작년에는 없었으니까 그 전후로 3년치, 2019년, 2018년, 2017년도에 대출 나갔던 업체 리스트를 제출해 주십시오.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알겠습니다. 
김명희 위원    이것은 다 공공기금인 것이지요?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예, 그렇습니다. 
김명희 위원    다음 160쪽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이것도 다 기금으로 사업을 잡았어요. 지금 다 음식점 사업입니다. 작년에 신규로 잡으셨는데 이것은 코로나 칸막이입니까? 아니면 음식점의 일반 칸막이입니까?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칸막이가 아니라 테이블을 설치하는 데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김명희 위원    예산으로 테이블도 사주고, 다음 오른쪽 161쪽 음식점 칸막이 지원도 500개소를 지원합니다. 이것은 코로나 칸막이입니까? 
○보건위생과장 박종식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맞습니다. 
김명희 위원    이런 것은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나라 예산으로 해 줄 수 있다고 봐요. 물론 나라가 지원을 안 하면 음식업종을 하시는 개인이 사야 되겠지요.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것은 충분히 고통을 받고 있는 음식업계에 충분히 나라 돈이 지원이 가능하다고 공감이 갑니다. 지원을 하시면 돼요. 여기에 또 지원이 있지요? 그다음에 뒤에 아까 이야기했던 화장실 시설개선 사업에 기금에서 또 지원금이 나가지요? 제 질의의 뜻을 아시겠지요? 일단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준  김명희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의를 시작한 지 1시간이 경과하였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휴식 후 11시 15분에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회의중지)

(11시1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영준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희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희 위원    쉬는 시간에 다시 확인해 보니 제가 질의를 하나 빠뜨렸습니다.
  건강증진과 31쪽 건강걷기 사업이 3,000만원으로 예산이 책정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우리 보건소에서 건강 걷기 활동을 열심히 인큐베이팅하고 지원하고 성과를 크게 냈어요. 그래서 걷기 동아리가 동아리로 시작해서 이제는 각 동별로 걷기 협회, 단체가 만들어지고 체육회의 정식 종목으로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큰 성과가 있는데, 저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에서도 의견이 올라왔던 사업이어서 예산을 반영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올해 예산을 검토하면서 보니까 자치행정과에서도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00만원을 투자해서 추진일정 계획을 10월경에 잡았습니다. 그리고 보건소에 있고, 또 걷기 대회가 구청장배로 한 번 해요. 올해는 코로나 중인데도 워낙 인원이 많으니까 구청장배와 협회장기, 구청장배 대회로도 약 700만원에서 1,000만원 내외로 대회가 하반기에 있고. 구협회장배 대회가 있어서 거기에도 100만원 안쪽으로 지원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대회는 대부분 걷기 협회에서 주관을 하시거나 중심적으로 참여를 하시겠지요? 홍보도 그렇고. 그것을 보건소가 몇 년동안 인큐베이팅해서 만들어놓으셨으니까. 그러면 기본적으로 연간 큰 대회가 4번을 반복해요. 그리고 매일 소소하게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있는 것이고, 그만큼 투자해서 인큐베이팅해서 정착을 시켜놨으면 새로운 사업으로 발굴하고, 다른 주체들로 확장시키고 이런 형태로 방향을 바꾸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 굉장히 중복적인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구민참여인데 작년 구민참여 의견을 받아서 예산이 올해 책정되는 것인데, 지속적으로 고정사업이 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거기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건강증진과장 박현정입니다.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부 중복적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이 되고는 있는데 저희는 걷기에 대해서 중심을 두고 있는 것이라서 저희가 걷기 실천율이 좋아졌다가 다시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코로나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 굉장히 실내에서 하기도 어렵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밖에서 걷기 하는 것이 비용 면이나 효과적으로 좋기 때문에 솔직히 우리구는 4번으로 자주 있다고 하지만 다른 구에서는 더 크게 확장을 해서 이벤트로 마일리지를 준다고 해서, 사업을 크게 자주 합니다. 그래서 자주 걷기를 여러 군데에서 이벤트성으로 해서 이것을 더 홍보하고 참여하고 유도하기 위해서 다른 구에서는 더 많이 확장되고 있고, 저희가 올해에는 QR을 이용해서 비대면으로 지점을 찍어서 인증을 하는 대회를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큰 대회가 아니어도 QR로 했는데 코로나가 이번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실외에서 하는 운동을 더 확장시키고자 저희가 더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명희 위원    어떤 의미인지 알겠고 일단 저는 걷기 행사를 줄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행사를 다양하게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하면 좋지요. 하면 좋은데 그 향유층이, 참여층이 이미 각 동별 걷기 협회로 소속되어 있는 한정된 주체에 반복적인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보건소에서 하는 건강걷기 사업은 기존에 잘 걷지 않는, 정기적인 걷기 회원이 아닌 협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이때에는 어떤 메리트, 마라톤에 1년에 한 번 참여하는 것처럼 일반 구민들이 걸을 수 있는 그런 행사로 기획할 수 있는 것이고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겠지요? 그래서 자치행정과에서 하는 걷기 행사, 보건소에서 하는 걷기 행사, 체육회에서 하는 걷기 행사들이 똑같은 협회의 똑같은 회원들이 반복적으로 참여하는 그런 행사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기획을 하고 다양한 참여층을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계속해서 김명희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도 계속해서 참여하는 사람이 아니라 강북구민이 다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나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준  김명희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미임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임 위원    안녕하세요. 김미임위원입니다. 
  보건소장님께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제가 재택치료에 대해서 과장님께 질의를 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소장님께서 재택치료와 관련된 것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인영  보건소장 이인영입니다. 김미임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재택치료를 하는 상황인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재택치료에 있어서 확진자 분들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저희가 느끼기에도 제일 안 되는 부분은 증상이 있거나 병원에 가셔야 되는데 그 대처가 잘 안 되는 상황이 첫 번째 문제이고, 확진자들의 어려움은 말씀하신 대로 공동격리라든지 추가 자가격리 이런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가 이것을 운영함에 있어서 새로운 조직으로 운영해야 됩니다.
  사실 대응을 할 수 있는 조직은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11명과 추가 기간제 인력들이 2개의 반으로 구성해서 하나의 팀이 230명 넘는 사람을 재택관리로 관리하고 있고 또 의약과에서 병상을 아직 받지 못한 110여 명을 따로 관리하고 있어서 이중의 지원체계를 갖고 있는데, 이제 국가가 전체를 다 기본으로 재택치료로 묶고 그래서 병상을 못 받는 사람이나 완전히 재택치료로 분류된 사람들을 하나의 팀에서 관리를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조직을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재택치료의 관리 부분이 확진자 분들은 이렇게 생각을 하시지요. ‘집에 내버려두고 아무것도 안 해준다’는 말씀을 하신다고 듣고 있고, 저희도 그런 이야기를 안 들으려고 노력 중인데, 지금 저희는 병원 세 군데를 섭외해서 재택치료하는 분이나 병상을 못 받고 계신 분들에게 하루에 2번 내지 3번씩 전화 상담을 하고 있고, 그분들이 언제든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콜을 해서 병상으로 이송할 수 있는 24시간 체계로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속적으로 잘 이루어져야만 병상이 남게 되고 그래서 진짜 응급상황이 발생한 사람들이 입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지금은 과도기에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확진자도 많이 생기고 있고, 병상이 확보가 안 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확진자 분들께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는 최대한 노력을 하겠지만, 건강상태가 유지되는 한에 있어서는 재택치료를 잘 받아주시면 진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입원치료를 더 잘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래서 조금 더 인내해 주시고 저희하고 같이 이 길을 가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통합관리가 되면 조금 더 원활하게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갈 것이냐, 이것은 위드코로나를 하면서 12월 말이 되면 5,000명이 넘을 것이다, 전문가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하루에 1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대응해서 11월부터 인력이나 팀을 준비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우리구에 하루에 150명 내지 200명이 생기는 것을 가상해서 인력이나 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발생하는 것과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위원님들께서도 우려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보건소에서는 최대한 준비하고 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미임 위원    소장님께서 하실 수 있는 말씀은 다 하신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구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장 큰 민원 중에 하나가 예를 들어서 가족 한 분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을 경우에 그분이 함께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따로 가족 분들이 한 번은 나갈 수 있잖아요. 치료 외에 나갈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한 보상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요?
○보건소장 이인영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병원에 가시거나 생활치료를 가시는 분에 대한 지원이 있고 집에 머물러 있는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있고, 지금처럼 재택치료 하시는 분은 그 안에 분류하지 않고 그 분이 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니까 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지원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그래서 재택이 기본이 되지 않고 분류할 때에는 가족들이 그런 것을 다 고려해서 생활치료센터에 가겠다고 본인이 선택하시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안 되고 그런 어려움 때문에 가족들이 불만을 호소하셔서 중앙에 그런 것들을 공평하게 지원해 줘야 된다, 분리되어서 입소하시는 분의 지원은 생활지원도 따로 되어 있고, 두 가지 지원금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그러는데, 지원이 각각 이뤄지는데 재택에 있는 분들은 한 가족으로 묶이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해서 요청을 해서 그것은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줬습니다. 그것은 보상이 될 것 같습니다. 
김미임 위원    그러면 위에서 내려와야 결정되는 상황이고 지금 현재는 정해진 부분은 없는 것인가요?
○보건소장 이인영  아직은 결정이 안 됐습니다. 
김미임 위원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병상 확보인 것 같은데,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물론 다 하지요.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은 것이 사실이잖아요. 가장 큰 문제가 병상인데 중증환자로 전환될 수도 있고요. 그랬을 때에 우리구 같은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하는지, 특별히 할 수 있는 방안도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구만의 체계를 갖고 있는지, 가장 큰 것이 병상 확보인데 대기자가 우리구에는 몇 명이나 있나요?
○보건소장 이인영  오늘 자로 병상대기자가 117명인데, 이 병상은 우리구만 배정하는 것이 아니고 중앙에서 일괄 지역에 안배해서 배정하는데, 우리구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일단 중앙에서 병상 확보 명령을 내린 곳이 대한병원이 5%의 병상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시설이나 이런 것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까 22개의 병상을 준비하고 있고, 그것은 입원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고 또 한 개의 병원에서는 여기는 종합병원은 아니고 그냥 일반 병원인데 재택치료를 받는 분이 외래치료가 필요할 때에 거기에 가서 외래치료도 받고, 항체치료주사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저희가 갖춰질 것 같고, 보건소에 호흡기클리닉 시설을 설치해 놨는데 지금 운영에 있어서는 전문인력이 준비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국가가 저희 시설은 그것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 되니 지원인력인 의사, 간호사가 준비가 되면 그분들이 와서 거기를 운영해서 호흡기클리닉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세 가지 측면을 우리구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미임 위원    설명은 잘 들었습니다만 심히 염려스러워서 우리 직원 모두 구민의 건강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고 개인의 건강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준  김미임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정식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식 위원    안녕하세요. 
  고생들 많으시고 저는 간단하게 하나만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의약과장님, 세부사업설명서 103쪽 갖가지 사업들이 많은데, 우리 주민들이 제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방역 소독이에요. ‘보건소에서 진짜 열심히 해주는구나’를 보고 느끼시는 것인데 예산이 감액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박스 안에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4명이 지금 방역을 하시는 것인가요?
○의약과장 고연화  의약과장 고연화입니다. 이정식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기간제로 4명이 있고, 담당하시는 정규직 1명이 있고, 공공근로가 투입되고 있고 코로나 쪽에 따로 방역하시는 분들이 같이 있습니다. 
이정식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방역은 새마을에서 거의 많이 해주세요. 그런데 그분들한테 지원해 주는 것이 너무 없어요. 그리고 방역차가 2대가 늘어나요. 행정지원과에서 이야기 들으셨어요?
○의약과장 고연화  계속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저희 과입니다. 
이정식 위원    그렇다면 지금 2대에서 4대로 늘어나게 되면 공공운영비에서 방역장비 수선비도 늘어날 것이고, 방역 관련 소모품도 늘어날 것이고, 방역 유류비도 늘어날 것이고, 살충용 소독약품도 늘어날 텐데, 감액이 아니라 증액이 되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알뜰하게 아껴 쓰는 것은 좋은데 이런 것은 늘어나야 되고, 지금 새마을 분들이 방역을 여름에 하면 저도 새마을 방역한 지 10년이 넘는데 하고 나면 온 몸이 다 젖어요. 그리고 출근하려면 샤워라도 한 번 해야 되는데 그리고 일찍 나와서 하거든요. 아침에 우리끼리 해장국 먹고 하는데 그런 비용이 안 나오잖아요. 그런 비용을 여기에서 찾아서 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셨어야 되는데, 저는 이 부분이 증액이 많이 되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차량이 일단 2배가 늘었으면 유류비도 2배일 것이고, 소모품도 2배일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는데 1,500만원 감액이 되어서 이해가 안 가거든요. 맨 밑에 차량용 연막기 173만 5,000원짜리 2대, 새 차에 얹을 것 2대 이야기하는 것인가요?
○의약과장 고연화  계속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연막기는 새 차 2대에 지원하려고 했던 부분이고, 일단 전체적으로 약품비나 이런 부분은 2021년도에 코로나 관련된 예산을 따로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기획예산과와 협의를 해서 코로나 관련 예비비라든지 재난기금으로 중간 중간에 지원받으면서 운영했던 부분이어서, 그때 꼭 필요한 것은 방역취약지역 소독관리에 코로나 예산이 합해져 있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내년 예산에는 코로나 예산을 따로 분리를 하면서 약품비라든지 그런 부분이 코로나 쪽으로 분리되면서 양쪽에 예산이 잡히면서 전체적으로는 방역취약지역 소독관리 예산이 줄었지만 그쪽으로 분리됐다는 차원이 있습니다. 
이정식 위원    과장님, 연막기 2대에 173만 5,000원인데 지금 2대 있는 것도 툭 하면 망가지잖아요. 그런 것을 바꿔주세요. 크게 쓸데없는 것에 몇 억씩 쓰면서 이런 173만 5,000원을 아껴요. 맨날 하다 말고 망가져서 고치는 사람 와서 기다려서 고치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이런 실정인데 이것을 왜 못 바꿔줘요? 그냥 바꿀 때 2대 마저 해서 기존에 있는 2대 바꾸지요. 그리고 유류비 같은 것도 차가 2대가 더 늘어나는데 작년 대비 2배 잡으신 것이에요? 
○의약과장 고연화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기기나 이런 부분은 저희가 수시로 새마을협회와 협의를 해서 수리도 해드리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업무의 고장이 잦은 부분이 있다면 저희가 새로 구입을 해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식 위원    저는 실제로 제가 하는 사람이라니까요. 아침에 6시에 만나서 하려면 안 돼요. 그러면 위에 뜯어서 청소해서 다시 껴보고 쇼하다가 2개 중에 하나가 되면 하나 가지고 하기도 하는데 큰 비용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볼 때는 적은 돈은 아니지만 이런 싸구려를 교체해 주고 그리고 무조건 예산 감액이 좋은 것은 아니잖아요. 쓸 때는 꼭 써야 되는 것이잖아요. 여기 새마을 분들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지역 방역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기간제 공무원 분들이 6시 반에 나와서 아침에 2시간씩 도실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하거든요. 새마을이 있어서 그분들이 고생을 해주시면 그분들한테 실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침 식사 정도는 할 수 있게 그런 것은 지원해 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여름 같을 때에는 샤워할 수 있는 목욕비 정도, 실질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주고 도움을 요청해야지, 사비 들여서도 아무 말씀 없이 하시지만 차가 2대에서 4대로 2배가 늘어났는데 어떻게 비용이 줄 수 있느냐, 이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이에요.
  다른 몫을 만들어서 그분들한테 어떻게 하면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이것은 저희가 계수조정 할 때에 위원님들과 상의해서 하겠지만, 다음에 올리실 때에는 그런 것을 감안하셔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여튼 이 이야기는 과장님한테 섭섭한 이야기이고, 이것 빼고는 항상 제일 많이 고생하시는 것 알고, 여기에 계신 과장님, 소장님을 비롯해서 다 고생하시는 것 알아요. 어제도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진짜 강북구가 신속하게 빨리 나오고 고생하시는 것 잘 압니다.
  소장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준  이정식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추가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건강증진과장님, 건강 걷기를 보건소에서 하고 있잖아요. 걷기가 생활체육이라고 보십니까? 
○건강증진과장 박현정  건강증진과장 박현정입니다. 김영준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어떤 큰 범위 내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위원장 김영준  소장님도 같은 의견이신가요?
○보건소장 이인영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 이인영입니다.
  체육, 운동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때에 워낙 생활에서 운동을 안 하기 때문에 걷기 자체도 운동을 안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운동이 되고 체육활동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준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보건소 소관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예산안 심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고,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축조심사와 계수조정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2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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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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