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강북구의회 회의록

GANGBUK DISTRICT COUNCIL
  • 프린터하기

제8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4년 03월 15일 (월) 10시

장        소  :  강북구의회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1. 제82회서울특별시강북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2.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

  1.    부의된안건
  2.     ㅇ 보고사항
  3.     ㅇ도시관리공단이사장(강종식) 인사
  4. 1. 제82회서울특별시강북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5. 2.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

(10시09분 개의)

○의장 박종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임시회 개회에 따른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보고사항 
○사무국장 이동명   사무국장 이동명입니다.
    제82회 임시회 개회에 따른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82회 강북구의회 임시회는 2004년 3월 5일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이복근의원외 다섯분 의원님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2004년 3월 9일 공고하여 오늘 임시회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의안의 접수·회부사항을 보고드리면, 2004년 3월 8일 강북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 강북구세 조례중 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1회용품 사용 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지급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시 자매결연 협정 체결동의안 이상 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제81회 임시회 폐회후 의회 활동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1차 운영위원회가 3월 8일 개의되어 제82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논의하여 원안대로 의결처리 하였으며, 지난 2월 22일부터 5박 6일간 열두분 의원님이 참석하여 일본 해외연수를 다녀오셨습니다.
    끝으로 구청 인사이동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04년 2월 24일자로 강종식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환   이동명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새로 임명된 강종식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ㅇ도시관리공단이사장(강종식) 인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종식   안녕하십니까?
    저는 2월 24일부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종식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박종환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께 인사를 올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단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부족한 저를 이사장으로 임명해 주신 김현풍 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리면서 무한한 책임감과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선 먼저 간단하게 저의 경영방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공단 경영방침으로는 수익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무슨 일이든 마다 않고 다해 나갈 것이며, 구 재정에 부담이 아닌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우선 고객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영의 최우선 과제를 고객 만족에 두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공단의 모든 시설을 운영토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고객에게 친절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하도록 지속적인 직원교육을 실시하겠으며, 전 직원의 경영마인드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기업이라 해서 공익성만을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되며,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켜 균형을 이루어 나갈 때만이 명실공히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공기업은 그 존재의 가치가 없을 뿐더러 수익성은 없고 공익성만 있다면 이 또한 공기업에 적합한 사업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해야 하는 사업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 공단의 사업도 수익성에초점을 맞춰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할 필요성이 있으며, 과감하게 조직을 재정비하여 현업 위주의 유능한 직원을 전진배치하고, 수익증대방안 강구와 예산절감을 통해 내실을 기함으로써 수지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새로운 수입원을 적극 발굴하여 수익을 증대, 명실상부한 공기업으로서의 자리를 잡고자 하는 것이 저의 경영방침입니다.
    제가 확실하게 우리 의원님들 앞에서 감히 약속드립니다.
    우리 공단은 종전과는 달리 분명히 변할 것입니다.
    그러자면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전폭적으로 우리 관리공단을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종환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저의 부족한 면이 다소나마 있을지라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끊임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저의 인사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환   강종식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도시관리공단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1. 제82회서울특별시강북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10시16분)

○의장 박종환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82회서울특별시강북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8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에 관하여 운영위원회와 협의를 하였는바, 이번 회기는 2004년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5일간으로 하며, 3월16일부터 3월 18일까지 3일간은 본회의를 휴회하여 상임위원회의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안건을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8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 

(10시17분)

○의장 박종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45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제82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김지환의원님과 신승호의원님을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백중원의원님으로부터 신상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백중원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중원 의원     수유2동 출신 백중원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박종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집행부 김현풍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6만 구민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임시회를 통해서 현안시국에 관한 대책문제를 지자체 수장에게 문의코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의 헌정사 56년에 초유의 대통령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됨으로써 이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국무총리께서 모든 국가업무를 관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국민 여러분께서는 초조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지방자치단체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렸다면 분권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해서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지방자치가 이런 때일수록 나라의 기둥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구청장에게 몇 가지 묻고자 합니다.
    이렇게 정부의 혼란기일수록 공무원의 기강이 해이되거나, 본연의 업무를 태만히 하거나, 당면한 여러 가지 사안들을 기피하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해빙기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야 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실업관계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려운 가정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각별한 배려와 관찰과 주의를 기울여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단체장께서는 더욱 본연의 자세를 가다듬고 공무원들의 기강을 확립해서 모든 어려움에 대처를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구청장께서 특별한 복안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구체적인 대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질문은 현 시국에 대한 당면한 과제이기 때문에 서면답변보다는 오늘 즉석에서 구청장의 답변을 해주실 것을 희망합니다.
    36만 구민 여러분, 새봄을 맞이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새출발할 것을 축원드리면서 저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환   백중원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봉수의원님으로부터 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봉수 의원     배봉수의원입니다.
    여러 가지 구정활동과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신 김 구청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것이 아니고, 저는 작년 연말 구정질문을 통해서, 상임위원회활동을 통해서 몇 가지 구정현안에 대해서 구청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조사, 조치를 요구한 바가 있는데 이 부분이 지속적으로 시정되지 않고 있는 몇 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부분이 있어 제가 상임위원회에서 질의하고 답변을 받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오늘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점에 대한 시정과 답변을 요구합니다.
    먼저 작년연말 제가 구정질문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 전용주차장의 용도 외 사용에 대한 전면 실태 조사와 용도 외 사용에 대해서 시정 조치를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구청장께서 “용도 외 사용은 부적합하고 반드시 시정해야 될 대목이다. 따라서 전수조사를 통해서 시정을 하겠다”라는 답변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유심히 지켜봤습니다만, 거주자우선주차제에 상행위를 위한 적치물을 전용으로 쌓아놓고, 인도에 천막을 치고 상행위에 활용하는, 보도를 통행인들이 통행할 수 없도록 막아놓고 용도 외 사용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과연 이것이 왜 이렇게 의지가 없는 것인지, 조사 자체를 안 한 것인지 왜 이렇게 시정되지 않는 것인지 이 부분이 과연 왜 그런 것인지 이점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구정질문 이후에 거주자우선주차제 전용주차구획선에 대한 용도 외 사용에 전수조사를 했는지, 했다면 시정조치 건수와 실적이 어느 정도 되는지 그리고 왜 시정조치가 되고 있지 않은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그 점에 대한 답변을 명확하게 요구하고 자료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그런 부분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부분을 왜 수수방관하고 있는지, 지금 공단에서도 이 부분을 관리하면서 매일 주차단속원들이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매일 주차구획선에 적치물을 가득히 쌓아놓고 주차를 할 수 없도록 해 놨는데 이것이 왜 시정되지 않는지 이것은 분명한 잘못입니다.
    그러면 구청장님의 답변도 그 이후에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 부분을 통해서 증명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왜 그런지 이 점에 대한 구청의 의지와 실적, 시정 조치한 부분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번 제가 연초에 중앙차로제 시행과 관련해서 본회의 이후에 시청에서 설명회를 하러왔을 때 성북시장하고 도봉세무서간 정류장 추가설치에 대한 부분을 의견 낸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을 하겠다고 했고, 거기에 대한 부분이 사후조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2월 9일날 미아사거리 고가차도 철거기공식이 실시되어서 현재 철거가 완료되어 있고,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중앙차로제를 시행하겠다고 했는데, 주민불편을 위해서 구의원이 의견을 제시한 그런 부분을 공식적으로, 비공식적으로 “어떻게 결정이 됐다”라는 것을 통보해 준 바가 없습니다.
    이것은 사실 구청 집행부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것 자체를 우리가 의회에서도 반대를 했고, 우리 구간이 워낙 협소한 통행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정 조치를 한 다음에 분위기가 성숙되면 중앙차로를 시행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께서 의지를 가지고 전면확대를 하겠다고 해서 부득이하게 시행은 된다고 하는데 그것이 지금 목전에 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거기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의회에서의 의견, 설명회에서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이렇게 조치됐습니다”라는 것을 중간 회신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런 부분을 지금까지 “잘 될 것입니다”, “반영 될 것 같습니다”라는 정도 의견 외에는 일체 공식적인 답변이 없습니다.
    이것이 과연 잘 된 것이냐, 주민들이 “중앙차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데 정류장을 어떻게 할 것이냐” 물으면 저는 “건의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인지, 이런 것은 능동적으로 구청에서 “의원님께서 건의하신 내용을 이렇게 반영해서 이렇게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이렇게 좀 홍보를 해 주십시오”라는 능동적인 행정행위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이 전혀 없다.
    그 점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해 주시기 바라고 그 다음에 제가 몇 년째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안 하려고 했습니다.
    봄철 가로환경정비 일환인데, 지금 우리 구에 보면 인도에 교통안전시설물, 보행자안전시설물들이 참 많습니다.
    가드휀스를 비롯해서, 중앙차선보호시설물들, 인도 양쪽에 보행안전시설물들 그 다음에 학교에 보면 방음벽들 이런 것들이 도로변에 각종 시설물도 지금 유지되고 있는데 이 시점이면 제가 볼 때는 눈도 다 내릴 만큼 내렸고 겨울철 동절기에 어느 정도 오염원들은 지나갔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이 시점에 대대적으로 공공근로를 활용하든지 아니면 구청에 물차들을 이용해서 도로변에 가드휀스 같은 것들은 지금쯤 청소가 충분히 되어서, 가드휀스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지나가면서 안전을 확보해야 할 그런 시설로 확보해 놓은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보면 먼지가 이만큼 쌓였습니다. 손을 댈래야 댈 수 없을 그런 정도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그런 정도면 육안으로 보기에도 아주 오염원이 되고 있는 그런 주변 환경, 인도와 차도변 현장에 나가보시면 절실히 느끼실 거예요. 몇 년동안 청소가 안 되고 있는지.
    저는 이 부분을 대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청소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작에 시작이 됐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 부분이 전혀 눈에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이런 작은 것부터 가로정비를 해 나가고 주변환경 개선을 해나가는 것이 주민을 위한 것 아니냐, 너무 안일한 대처가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것에 대한 계획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지금 입안되거나 시행되지 않았다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 점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오늘 본회의에서 좀 해주시고,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서면으로 답변을 바랍니다.
    어쨌든 능동적으로 행정행위를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종환   배봉수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유군성의원님으로부터 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유군성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군성 의원     안녕하십니까?
    미아4동 출신 유군성의원입니다.
    지난 5일에 우리 중부지방에 백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3월 폭설에 우리 정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해대책이 없어서 무려 5,000억원이나 넘는 재산피해와 고속도로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데는 우리 정부가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결과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국무총리께서 관계 장관회의에서도 정부의 대응이 안일하고 조직적이지 못했다면서 기술 전문성이 없고, 무계획적이고, 구태의연하고, 희망적인 관측에만 매달려서 결과적으로는 긴급제설대책의 실효성이 없었다고 질타를 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손발이 안 맞는다는 것은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서 우리 구청 전 직원은 반드시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며 초동대응을 제대로 못하면 후속조치도 사실상 어렵다는 정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본 의원은 오늘 제82회 임시회에서 우리 구의 행정이 주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인지, 현재 잘못되고 있는 행정의 난맥상에 대하여 우리 김현풍 구청장의 진솔한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 구 관내에 오동근린공원은 우리 구의 유일한 공원으로 주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공원입니다만 지난 2000년 7월 야외 자동차전용영화관 등록을 허가해 주기에 앞서서 허가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주민피해를 사전에 조사를 하고 받아야 할 서류는 제대로 받은 후에 허가를 해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본 의원은 오동근린공원내에 자동차전용회관 등록에 따른 제반사항을 자세하게 알기 위해서 서울시 담당관에게 문의한 결과 반드시 받아야 할 서류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관람을 위하여 입장하는 차량들의 주차배치도를 받지 않고서 등록을 허가해 주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차량과 차량사이를 배치하고 화재나 비상시에 관객이 안전하게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소방로 등이 표시된 가장 중요한 차량의 주차배치도 없이 어떻게 등록을 해주었는지 우리 관계 담당과장께 질문을 하니 잘못된 점을 시인하고 서둘러서 현장에 나가 주차도면을 그리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에 본 의원은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마는 반드시 영화상영관은 주차장법에 의한 노외주차장의 시설기준을 갖추어야만 한다는 것을 담당과장은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오현길에 인접한 정문에서 입장료를 징수하는 매표소까지의 거리가 15m~20m 정도인데 이곳을 완화차선으로 보는 것에 본 의원은 실망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완화차선이 모자라서 영화관람을 위하여 드림랜드 후문길에 백여m 이상 길게 늘어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공회전으로 내뿜는 매연은 고스란히 미아4동 4번지 일대 주민이 마시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청 환경위생과에서는 매연단속을 했는지, 단속을 했으면 단속결과를 보여 주십시오.
    오현길은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도로로써 결코 야외영화관을 위하여 설치된 도로가 아닙니다.
    주차장인지 아니면 도노인지, 구청에서는 주차단속을 한번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며 묵인해 주고 있는 처사에 본 의원은 답답한 마음 또한 금할 수가 없습니다.
    관계 담당과장은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선전이 많이 되어 차량이 많아지고 있지만 평상시에는 5~6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마는 인기가 있는 영화나 인기가 없는 영화나 입장을 기다리는 차량을 위해서는 자체 내에 대기장소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영화를 감상하기 위하여 입장한 차량 약 100여대가 영화감상을 하는 동안에 냉?난방을 위하여 공회전으로 내뿜는 매연은 어느 정도인지, 구청장은 현장을 한번 가보셨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 ‘태극기 휘날리며’를 한번 들어가서 감상해 보십시오.
    매연단속의 주무과인 환경위생과에 단속을 요청하니 단속은 서울시의 권한사항으로 구청과는 무관하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에 본 의원은 더더욱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고 이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서 주무과인 서울시 대기과에 문의를 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제6조에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소, 공회전의 제한시간, 시장 또는 구청장은 환경교통행정과의 관련되는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을 공회전 단속담당 공무원으로 임명해서 공회전행위와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고 조례상에 나와 있으며 편의상 시에서 단속한다고 했지 자치구에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단속을 해야 한다고 명쾌한 답변을 하였습니다.
    환경위생과에서는 직무를 완전히 회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우리 구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 지정에서 야외 자동차전용회관을 왜 제외시켰습니까?
    혹시 우리 김현풍 구청장께서는 문화구청장이라서 제외를 했는지 그 저의를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본 의원은 자동차영화관 등록에 대해 알고자 서울시 문화과장에게 문의한 결과 자동차전용영화관은 입장하는 차량을 위하여 대기차량 장소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고 대기차량 장소 없이는 등록을 절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본 의원이 지적한 내용대로라면 오동근린공원내 자동차전용극장 등록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으로 그동안 우리 자치구에서 한번도 관리를 안 했던 것입니다.
    본 의원이 지적한 이 내용에 대해서 구청장께서는 거짓 없는 진솔한 답변을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박종환   유군성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백균의원님 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백균 의원     안녕하십니까?
    수유6동 출신 이백균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 나오게 된 이유는 지난달 24일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강종식 이사장이 김현풍 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6일 취임식을 가졌는데 결격사유가 발견되었기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자 섰습니다.
    신임 강종식 이사장은 2002년 6·13지방선거때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후보 선거참모로서 선거운동을 하다 선거법을 위반하여 북부지원 사건번호 2002 고합 457번 1심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받고 항소하여 2심 사건번호 2003 노 제1147번 항소부 고등법원에서 2003년 8월 13일 항소에서도 기각 당함으로써 2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되었습니다.
    구청장, 지방공기업법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 1항 6호를 한번 읽어보십시오.
    알면서도 그렇게 하셨습니까?
    한번 읽어보십시오.
    지방공기업법의 제2절 임원 및 직원에 관한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 1항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공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에 6호를 보면 “법률 또는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자격이 정지 또는 상실된 자”라고, 공단의 임원이 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강 이사장의 임명은 원천무효이고 즉시 임명을 취소하여야 합니다.
    구청장이 이와 같은 부적격자를 임명한 것은 강북구민과 주민의 대표자인 17명의 의원들을 기만하고 법치주의를 무시한 처사입니다.
    언제까지 이러한 일을 앞으로 계속 할 것입니까?
    김현풍 구청장은 앞으로 즉시 첫째 공단이사장 임명을 즉각 취소하시고 부적격자를 임명하게 된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둘째, 부적격자를 임명하게 된 그 경위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셋째, 대구민 사과담화문을 구청 홈페이지와 지역신문, 강북구소식지에 즉시 게재하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 낙하산 인사 및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 자를 다시는 임명하지 않는다는 재발방지 약속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서 발언하신 의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이 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현풍 구청장께서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을 도와준 측근들을 전문분야가 아닌 비전문분야로 인사특혜를 한 사람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종환   이백균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승호의원님으로부터 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신승호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승호 의원     안녕하십니까?
    신승호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해서 동료의원 여러분과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좋은 어필을 해주고 계시는 지역언론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서 발언하고자 하는 주된 요인은 지난해 12월 4일 제80회 2차 정례회의시 구정질문을 통해서 본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좋은 구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주었습니다마는 그 중에 본 의원이 구청장께 질문한 내용의 하나인 북한산 케이블카 설치에 관한 내용인 바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우리 강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하여 케이블카를 설치해서 강북구의 재정자립도 향상을 시키고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는 본 의원의 질문에 존경하는 구청장께서는 구 정책에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하겠다는 요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외 12명의 동료의원들께서는 총 102건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그 대부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 정책에 적극 반영을 하겠다는 구청장의 답변이 있었으나 지난 1월 30일 제81회 임시회 2004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따른 시정연설 내용에는 웬일인지 단 한 건도, 단 한 줄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동료의원님들의 구정질문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구청장께서는 본 의원이 제기한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정책입안이 얼마나 추진이 되고 진행이 되고 있는가를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03년도 12명의 동료의원들께서 밤잠을 설치며, 머리를 짜내 가며 구민을 위해 좋은 정책입안을 하라고 제시한 내용이 하나의 헛구호가 되지 않기를 충심으로 빌어마지 않습니다.
    다음은 좀 우울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과연 이 말을 해야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해왔고 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인가, 그리고 갈등을 유발하지 않고 우리가 하나된 몸으로, 하나된 마음으로 구민의 발전에 향할 수 있는가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7명의 동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사항은 밝히지 않으면 더 엄청난 사건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고 또 구민들을 위해서 고생하고 계시는 1,000여 공무원들의 사기가 떨어질 것 같아서 제가 본회의장에서 질문을 하게 된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지는 2004년 1월 4일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일련번호 1205번 19번째 조회에서 확인된 달갑지 않은 내용의 글을 소개하고 우리 구청장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구청장께서 알고 계시면서도 보고 받았으면서도 이것을 슬쩍 넘기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보고를 받지 못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내용 제목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하는 홈페이지 내용입니다.
    읽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정보센터에 다니는 딸을 둔 어머니입니다.
    게시판 그대로 읽고 있는 것입니다.
    상사라는 사람이 잘은 해 주는데 필요 이상으로 잘 해주어 부담스럽네요.
    사십이 넘든, 유부녀이든, 30대이든, 40대이든 가리지 않고 “말자야”, “숙자야”, “이리 따라와”, “이리 와 봐라”, 조금 겁먹으면 “너 잡아 먹니”, “너 나한테 잘 해라. 그러면 편할기다”, 상사로서 마치 마누라 다루듯 반말을 하고 직책을 이용해 거부하면 다른 곳에 보내든지 그만 두게 하든지 은근히 요구하는 그 무엇인가에 이제 숨이 막힐 지경이라 하네요.
    어떤 여직원은 늦은 시간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괜찮다고 해도 기다리고 있고 “한번 만날까, 밥 사줄까, 술한잔 할까” 이 직원 저 직원 한 번씩 반응을 보는 것인지 많은 직원들이 말도 못하고 있다는데 구청장님은 알고나 계신지요?
    어떤 여직원은 너무 추근대 사표까지 썼다는데 형편이 어려워 우리 딸애가 얼마나 불안한 직장을 다니나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바쁘시더라도 한번 알아보시어 근무환경을 바꿔주세요.
    그리고 아무리 상사라지만 반말로 “말자야”, “숙자야” 사십이 넘은 직원이지만 부하이기 전에 어엿한 엄마요, 남의 부인인 것을 깨닫게 해주세요.
    이것을 쓰고 해코지를 당할까 몇 번 망설이다 씁니다. 꼭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 요지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삭제가 됐습니다. 넘버까지 다 바꾸었습니다.
    번호확인을 요하면 제가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36만 구민들의 복지향상을 하고 계시는 청장님의 칭찬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슴아픈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어차피 우리가 겪어 나가야 할 진통이고 우리가 강북구를 위해서 잘되기 위한 몸부림으로 생각하시고 이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의 민원보고를 받았는지, 받지 못 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십시오.
    둘째, 보고를 받았다면 처리결과를 말씀해 주시고, 세 번째 보고받지 못 하였다면 곧장 진상조사에 착수해서 본 내용을 보고도 하지 않고 다음날 1월 5일 삭제한 직원 및 삭제를 지시한 직원을 도시관리공단에서 철저히 배제해서 도시관리공단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건에 대한 공단내의 불미스러운 괴소문이 직원들간에 유포되고 있음으로 해서 근무여건이 악화되어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는 직원들간의 대화가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들었습니다.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가를 임명권자인 구청장께서는 진정으로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청장께서는 이러한 중대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서 책임자를 문책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조사가 미비하다고 판단되면 의회에서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것을 끝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단, 서면답변은 요하지 않습니다. 즉답을 해 주십시오.
    즉답이 불가능하다면 2차 본회의시까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환   신승호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성열의원님 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박성열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십시오.
박성열 의원     박성열의원입니다.
    우리 의원님들은 흔히 발언대에서 정견연설을 하실 때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하시면서 “존경한다”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존경하지 실제로는 존경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존경한다면 동료의원들의 품위와 위상을 떨어뜨리는 “아니면 말고” 하는 식의 그런 발언은 자제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임명은 7인의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기에 도시관리공단 조례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임명된 것입니다.
    조금 전에 거론하신 “이 법에 관한 벌금형”, 지방공기업법 제60조 제5항, “이 법에 위반하여”라는 “이 법”은 지방공기업법에 해당한다는 변호사의 법률적 해석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선거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선임에 관한 시비성 발언은 가당치도 않은 잘못된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종환   박성열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백중원의원님을 비롯한 여섯 분의 의원님께서 신상발언을 통해서 질문과 정책을 제시하셨습니다.
    (○이백균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를 요청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2분 회의중지)

(11시21분 계속개의)

○의장 박종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백중원의원님외 여섯 분 의원님으로부터 신상발언이 있었습니다.
    구청장께서는 지금 답변이 가능하십니까?
    답변이 가능하신 것은 해주시고 그렇지 못한 부분은 2차 본회의시 서면으로 상세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김현풍   존경하는 박종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백중원의원님께서 탄핵관련 기강확립에 대해서 많은 염려를 해주신 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탄핵발의와 동시에 3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긴급 간부회의 소집을 해서 대책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바로 저와 부구청장님, 국장님 모두 그리고 5급 간부들 전부 함께 소집해서 대책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거기에서 공직자 기강확립 그리고 서민생활 안전관련계획, 주요 공공시설안전 경계대책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구 공직자 기강확립 및 비상근무확립을 지시했습니다.
    3월 13일 토요일 직원 1김5이 22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공휴일에는 18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간부직 국장 1인, 국별 과장 1인씩 그리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 및 즉시 동원태세를 확립한 바 있습니다.
    구 공직자 근무태세 확립점검을 위해서 감사실, 총무과, 자치행정과 직원을 모두 동원해서 확인한 바, 별 이상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추호의 흔들림 없이 근무하고 있고 또 기강확립 및 국민생활안정에 최선을 다 할 예정임을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이백균의원님의 신상발언에 대해서는 서면답변을 해드릴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박종환   김현풍 구청장님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우리 청장님의 답변부분과 2차 본회의시까지 서면답변으로 이렇게 말씀이 계셨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백균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백균 의원     조금 전에 우리 동료이신 박성열의원님께서 제가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 반박하셨는데 잘못 알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방공기업법 제60조 1항 6호 “법률 또는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자격이 정지 또는 상실된 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5호를 보면 “이 법에 위반하여 벌금형의 선고를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본 의원이 말씀드린 것은 6호를 말씀드린 것이고 박의원님께서는 5호로 잘못 착각하고 계십니다.
    이 5호를 보면 “이 법에 위반하여”, 이 법이라는 것은 지방공기업법을 말한 것인데 이것 또한 법률적으로 해석하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법률해석은 법률가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구청장한테 물었는데 왜 박의원님이 나오셔서 구청장 대변인 역할을 하십니까?
    앞으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종환   이백균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3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7분 산회)


강북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