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제2차 정례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4년 11월 18일 (월) 10시
장 소 : 본회의장
-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 1.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3.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
- 4.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
- 5.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 6.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
- 7.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 8.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
- 부의된 안건
- ㅇ보고사항
- 1.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의장 제의)
-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제의)
- 3.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
- 4.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
- ㅇ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허광행) 대표연설
- ㅇ국민의힘대표의원(노윤상) 대표연설
- 5.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 6.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정초립의원 대표발의)(정초립·김명희·이상수·허광행·최인준·심재억·조윤섭·노윤상·최미경·곽인혜·유인애·박철우 의원 공동발의)
- 7.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의장 제의)
- ㅇ신상발언 (심재억·박철우·조윤섭·노윤상·이상수·최인준·최미경·곽인혜 의원)
- 8.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 (강북구청장 제출)
- ㅇ자유발언 (조윤섭·유인애·이상수 의원)
- ㅇ신상발언 (조윤섭의원)
(10시12분 개의)
○의장 김명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제2차 정례회 개회에 따른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제2차 정례회 개회에 따른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의회사무국장 우종훈
안녕하십니까? 사무국장 우종훈입니다.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따른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제2호에 따라 소집되었으며, 2024년 11월 14일 공고하여 오늘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의안의 접수·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명희의원 외 열세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유인애의원 외 열한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유인애의원 외 열한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미경의원 외 아홉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최인준의원 외 다섯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노윤상의원 외 여덟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초립의원 외 아홉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 17건, 이상 총 24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예비심사를 위하여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무국장 우종훈입니다.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따른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제2호에 따라 소집되었으며, 2024년 11월 14일 공고하여 오늘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의안의 접수·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명희의원 외 열세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유인애의원 외 열한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유인애의원 외 열한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미경의원 외 아홉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최인준의원 외 다섯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노윤상의원 외 여덟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초립의원 외 아홉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 17건, 이상 총 24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예비심사를 위하여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희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관하여 「지방자치법」 제53조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운영위원회와 협의하였는 바 이번 회기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으로 하고,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5일간 본회의를 휴회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관하여 「지방자치법」 제53조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운영위원회와 협의하였는 바 이번 회기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으로 하고,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5일간 본회의를 휴회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ㅇ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의장 김명희
그러면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하여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 원안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곽인혜·김명희·노윤상·박철우·심재억·유인애·윤성자·이상수·정초립·조윤섭·최미경·최인준·최치효·허광행
-반대의원(0인): 없음
-기권의원(0인): 없음
그러면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하여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 원안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곽인혜·김명희·노윤상·박철우·심재억·유인애·윤성자·이상수·정초립·조윤섭·최미경·최인준·최치효·허광행
-반대의원(0인): 없음
-기권의원(0인): 없음
○의장 김명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45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제279회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최인준의원님과 정초립의원님 두 분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원안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곽인혜·김명희·노윤상·박철우·심재억·유인애·윤성자·이상수·정초립·조윤섭·최미경·최인준·최치효·허광행
-반대의원(0인): 없음
-기권의원(0인): 없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45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제279회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최인준의원님과 정초립의원님 두 분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원안 가결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곽인혜·김명희·노윤상·박철우·심재억·유인애·윤성자·이상수·정초립·조윤섭·최미경·최인준·최치효·허광행
-반대의원(0인): 없음
-기권의원(0인): 없음
○의장 김명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먼저 구청장님으로부터 시정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먼저 구청장님으로부터 시정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이순희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강북구의회 의원님 여러분, 2025년 예산안 심의를 요청드리며, 올해 우리 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강북구민의 삶에 힘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구민 한 분 한 분을 살뜰히 챙기며 구정 전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속도감 있는 변화, 포용과 배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강북형 발전’에 집중하여 담대한 변화와 도약을 이뤄낸 한 해였습니다.
먼저 지난 6월, 우리 구민의 34년 숙원사업이었던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가 마침내 실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고도지구 주거지 정비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구 전역에 대한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서 주거지 유형별 정비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지역 정비방안을 구상해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의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번동 시범지역에서 성공적 출발을 알린 전국 자치구 최초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올해 2개소를 추가 운영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린 모범사례로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지어진 지 50년이 된 청사는 부구청장 직속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해 현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본격적인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강북구 발전의 구심점이자 동북권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개장해 맨발 걷기를 포함한 산림치유 공간을 마련하고,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에 이어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을 재단장하여 구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구 핵심 상권인 수유역 일대는 구청 인근 보행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상권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그 외 다양한 상권과 전통시장도 고유의 개성과 즐길거리를 갖춘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백맥축제, 여울장터, 미아 달빛시장 등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이자 소상공인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무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산업 육성에도 매진하여 공예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공예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스마트팜 산업의 거점이 될 재배단지에 이어 스마트팜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년 5개월간 살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땀 흘려온 시간들은 우리 구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신 의원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2025년은 강북구에 더욱 의미 있는 해입니다. 1995년 3월 1일, 강북구가 도봉구로부터 분구되어 새롭게 개청한 지 30년이 됩니다. 개청 30주년을 맞이한 강북구, 그동안은 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눈에 보이는 성과로 지난 30년의 결실을 맺는 동시에 앞으로의 30년, 강북의 제2도약을 준비하려 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주는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제2도약을 위한 구정 전반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 도심 속 편리한 인프라와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 누구나 찾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삶의 편의성과 여유를 모두 원하는 구매력 있는 중·장년층 인구를 유입시켜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것이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경제적 기반으로 이어져 인구 유입의 선순환이 지속되는 자급자족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구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세부적인 내용을 크게 다섯 개의 축으로 나눠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개청 30주년, 과감한 변화로 강북구 제2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30년 우리 구의 도시 개발은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고도지구 규제와 유휴공간의 부족으로 대규모 개발이 쉽지 않았고, 이러한 제약은 강북구의 성장을 늦추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고도지구 규제 완화와 정비사업 관련 규제 개선으로 도시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강북구는 이를 발판 삼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기반시설 확보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낡은 청사부터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신청사는 단순 행정시설을 넘어 북한산의 경관을 품은 멋진 외관과 풍성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로써 신청사는 장차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수유역 일대를 포함한 지역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여 강북의 제2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신청사 건립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여 수유역을 포함한 도봉로 일대의 중심성을 강화하고 서울 동북권의 대표 상업지구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의 또 다른 핵심지인 미아사거리역 일대도 동북선 신설과 각종 정비사업을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여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한 규모있는 개발을 촉진하며, 강북구 경제를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편리한 교통은 살기 좋은 도시의 기본 조건입니다. 이에 따라 강북구는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서울시 제2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동북선 또한 2026년을 목표로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고, 교통 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 발전을 앞당겨 나가겠습니다.
둘째, 강북형 웰니스 기반 조성으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자연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북한산과 우이동의 녹지공간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을 소중하게 보전하면서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웰니스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먼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에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가 될 우이령 문화공원과 힐링 데크로드를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건립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부지를 확장해 시설규모를 키우고, 만남의 광장은 경관과 이용환경을 개선하며, 우이동 132번지 일대 나대지에는 대단지 초화원을 가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립도 병행 추진하여 관광 기반시설인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이동 일대의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봉황각, 도선사 등 기존의 자연, 역사문화 유산과 결합하여 우이동 일대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시 대표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우리 구의 또 다른 산림지인 오동근린공원에는 데크 순환산책로 등 새로운 숲속 힐링명소 조성을 추진하고 구민 중심의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 수변 자원인 우이천은 내년 3월 수변활력거점을 개관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갖춘 더 매력적인 수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서울시의 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된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해 동북권 대표 야간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유일의 숲속 한옥마을로 자리할 수유동 한옥마을도 규모있게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탄탄한 도시 인프라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강북구 웰니스 기반 조성과 더불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자연 속 힐링과 도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정주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고도지구 규제 완화에 따라 고도지구 내 소나무협동마을 등 노후 주거지를 강북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윤택한 주거환경은 물론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을 품은 자연친화적 녹색 주거단지로 정비하여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층 주거지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빌라관리사무소를 통해 빌라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4개소를 추가 운영하여 더 많은 구민이 한층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하기에 각종 재난·재해 대비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심각화되고 있는 폭염, 한파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 그늘막, 버스정류소 추위 가림막, 온열의자와 같은 안전시설을 늘리고 폭우로 인해 재발생 빈도가 높아진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교통 안전에도 힘쓰겠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미아역 인근에는 찾고 싶은 으뜸거리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가로미관을 개선하고 인근 상권의 발전도 꾀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유역 일대를 ‘쓰레기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한편 폐비닐 분리배출, 재활용 선별처리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해 자원 순환율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넷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로 구민의 삶에 안심을 드리겠습니다. 구민 개개인의 필요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범 도입한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내년에도 지속 추진해 장애인들이 개인별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보람찬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북 시니어클럽을 운영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 보급하고,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제2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도 신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등 양질의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새로 개관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진로탐색을 위한 동행카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도 강화하여 지역의 심리정서, 예술치유 활동가를 양성하고 학교로 파견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북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시 활력을 증대시켜 나가겠습니다. 강북구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담은 지역 콘텐츠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구에 특히 많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시장 시설과 경영의 현대화를 지속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곳곳에 분포된 상권도 체계적인 컨설팅 등 종합적 지원으로 고유의 개성과 매력을 이끌어 올리겠습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과 새로운 메뉴를 공동 개발하고,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메뉴는 구 차원의 홍보와 지역 축제를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구만의 특색 있는 지역산업도 한층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대표적 산업인 패션봉제업, 공예문화산업은 강북패션플랫폼 건립 추진과 공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팜 산업도 스마트팜 센터와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계절 다채로운 축제로 구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 교육박람회, 청소년 및 청년 축제, 전통시장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가을밤의 음악회를 ‘KBS 열린 음악회’로 유치하여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이천변 페스타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30주년이 되는 3월 1일을 전후로 강북 문화주간을 운영해 개청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기념하는 장을 마련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단순히 기념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의 30년 강북구의 미래 비전과 목표를 구민에게 공유하며 더욱 희망차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내년도 우리 구 예산 규모는 구 자체 수입과 국·시비 보조금 증가에 따라 2024년 대비 306억 원이 증가한 9,455억 원입니다. 총 3.4%가량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177억 원이 증가한 9,240억 원, 특별회계가 129억 원이 증가한 215억 원입니다.
정부는 역대 최저 예산 증가폭을 기록했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긴축재정을 기조로 낮은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했고, 우리 구 또한 정부 및 서울시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소폭 증가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총 재정규모는 커졌고 늘어났지만 매칭 사업과 구비 분담금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또한 필수경비 및 의무지출 예산도 많이 증대됨에 따라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운용은 매우 어렵고 또한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년도 구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들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강북의 제2도약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한 결과임을 말씀드립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고심을 다해 예산을 편성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상세한 예산편성 내용은 기획예산과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요즘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민분들께서 ‘강북구가 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면 가슴이 벅차오름과 함께 한편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정세 불안과 불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더 깊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년에도 여전히 경제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이 지방정부로서의 책무이자 구민 여러분들의 삶에 진정한 힘이 되어드리는 길일 것입니다.
공자는 사람의 나이 삼십 세를 가리켜 ‘이립’이라 하여 뜻이 확고하게 서는 나이라 하였습니다. 2025년 서른살이 될 청년 강북구도 ‘이립’의 자세로 구정 운영의 중심을 오직 구민의 행복에 두고 우뚝 서겠습니다. 우리 강북구만의 도시 정체성을 분명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 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구민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구민의 삶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이제 막 서른이 된 강북구의 앞길이 항상 순탄할 수만은 없겠지만 지난 30년 우리 구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매 순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았기에 실패는 오히려 우리를 더 성장시킬 단단한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 씨앗을 잘 뿌리내려 다가오는 30년이 지나온 시간보다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을 품을 수 있는 든든한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희망찬 첫 발을 내딛을 저를 비롯한 강북구청 전 직원들의 노력에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강북구의회 의원님 여러분, 2025년 예산안 심의를 요청드리며, 올해 우리 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강북구민의 삶에 힘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구민 한 분 한 분을 살뜰히 챙기며 구정 전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속도감 있는 변화, 포용과 배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강북형 발전’에 집중하여 담대한 변화와 도약을 이뤄낸 한 해였습니다.
먼저 지난 6월, 우리 구민의 34년 숙원사업이었던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가 마침내 실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고도지구 주거지 정비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구 전역에 대한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서 주거지 유형별 정비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지역 정비방안을 구상해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의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번동 시범지역에서 성공적 출발을 알린 전국 자치구 최초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올해 2개소를 추가 운영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린 모범사례로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지어진 지 50년이 된 청사는 부구청장 직속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해 현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본격적인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강북구 발전의 구심점이자 동북권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개장해 맨발 걷기를 포함한 산림치유 공간을 마련하고,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에 이어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을 재단장하여 구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구 핵심 상권인 수유역 일대는 구청 인근 보행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상권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그 외 다양한 상권과 전통시장도 고유의 개성과 즐길거리를 갖춘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백맥축제, 여울장터, 미아 달빛시장 등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이자 소상공인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무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산업 육성에도 매진하여 공예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공예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스마트팜 산업의 거점이 될 재배단지에 이어 스마트팜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년 5개월간 살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땀 흘려온 시간들은 우리 구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신 의원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2025년은 강북구에 더욱 의미 있는 해입니다. 1995년 3월 1일, 강북구가 도봉구로부터 분구되어 새롭게 개청한 지 30년이 됩니다. 개청 30주년을 맞이한 강북구, 그동안은 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눈에 보이는 성과로 지난 30년의 결실을 맺는 동시에 앞으로의 30년, 강북의 제2도약을 준비하려 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주는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제2도약을 위한 구정 전반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 도심 속 편리한 인프라와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 누구나 찾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삶의 편의성과 여유를 모두 원하는 구매력 있는 중·장년층 인구를 유입시켜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것이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경제적 기반으로 이어져 인구 유입의 선순환이 지속되는 자급자족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구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세부적인 내용을 크게 다섯 개의 축으로 나눠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개청 30주년, 과감한 변화로 강북구 제2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30년 우리 구의 도시 개발은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고도지구 규제와 유휴공간의 부족으로 대규모 개발이 쉽지 않았고, 이러한 제약은 강북구의 성장을 늦추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고도지구 규제 완화와 정비사업 관련 규제 개선으로 도시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강북구는 이를 발판 삼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기반시설 확보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낡은 청사부터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신청사는 단순 행정시설을 넘어 북한산의 경관을 품은 멋진 외관과 풍성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로써 신청사는 장차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수유역 일대를 포함한 지역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여 강북의 제2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신청사 건립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여 수유역을 포함한 도봉로 일대의 중심성을 강화하고 서울 동북권의 대표 상업지구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의 또 다른 핵심지인 미아사거리역 일대도 동북선 신설과 각종 정비사업을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여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한 규모있는 개발을 촉진하며, 강북구 경제를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편리한 교통은 살기 좋은 도시의 기본 조건입니다. 이에 따라 강북구는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서울시 제2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동북선 또한 2026년을 목표로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고, 교통 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 발전을 앞당겨 나가겠습니다.
둘째, 강북형 웰니스 기반 조성으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자연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북한산과 우이동의 녹지공간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을 소중하게 보전하면서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웰니스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먼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에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가 될 우이령 문화공원과 힐링 데크로드를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건립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부지를 확장해 시설규모를 키우고, 만남의 광장은 경관과 이용환경을 개선하며, 우이동 132번지 일대 나대지에는 대단지 초화원을 가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립도 병행 추진하여 관광 기반시설인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이동 일대의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봉황각, 도선사 등 기존의 자연, 역사문화 유산과 결합하여 우이동 일대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시 대표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우리 구의 또 다른 산림지인 오동근린공원에는 데크 순환산책로 등 새로운 숲속 힐링명소 조성을 추진하고 구민 중심의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 수변 자원인 우이천은 내년 3월 수변활력거점을 개관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갖춘 더 매력적인 수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서울시의 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된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해 동북권 대표 야간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유일의 숲속 한옥마을로 자리할 수유동 한옥마을도 규모있게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탄탄한 도시 인프라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강북구 웰니스 기반 조성과 더불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자연 속 힐링과 도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정주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고도지구 규제 완화에 따라 고도지구 내 소나무협동마을 등 노후 주거지를 강북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윤택한 주거환경은 물론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을 품은 자연친화적 녹색 주거단지로 정비하여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층 주거지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빌라관리사무소를 통해 빌라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4개소를 추가 운영하여 더 많은 구민이 한층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하기에 각종 재난·재해 대비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심각화되고 있는 폭염, 한파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 그늘막, 버스정류소 추위 가림막, 온열의자와 같은 안전시설을 늘리고 폭우로 인해 재발생 빈도가 높아진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교통 안전에도 힘쓰겠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미아역 인근에는 찾고 싶은 으뜸거리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가로미관을 개선하고 인근 상권의 발전도 꾀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유역 일대를 ‘쓰레기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한편 폐비닐 분리배출, 재활용 선별처리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해 자원 순환율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넷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로 구민의 삶에 안심을 드리겠습니다. 구민 개개인의 필요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범 도입한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내년에도 지속 추진해 장애인들이 개인별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보람찬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북 시니어클럽을 운영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 보급하고,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제2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도 신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등 양질의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새로 개관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진로탐색을 위한 동행카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도 강화하여 지역의 심리정서, 예술치유 활동가를 양성하고 학교로 파견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북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시 활력을 증대시켜 나가겠습니다. 강북구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담은 지역 콘텐츠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구에 특히 많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시장 시설과 경영의 현대화를 지속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곳곳에 분포된 상권도 체계적인 컨설팅 등 종합적 지원으로 고유의 개성과 매력을 이끌어 올리겠습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과 새로운 메뉴를 공동 개발하고,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메뉴는 구 차원의 홍보와 지역 축제를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구만의 특색 있는 지역산업도 한층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대표적 산업인 패션봉제업, 공예문화산업은 강북패션플랫폼 건립 추진과 공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팜 산업도 스마트팜 센터와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계절 다채로운 축제로 구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 교육박람회, 청소년 및 청년 축제, 전통시장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가을밤의 음악회를 ‘KBS 열린 음악회’로 유치하여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이천변 페스타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30주년이 되는 3월 1일을 전후로 강북 문화주간을 운영해 개청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기념하는 장을 마련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단순히 기념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의 30년 강북구의 미래 비전과 목표를 구민에게 공유하며 더욱 희망차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내년도 우리 구 예산 규모는 구 자체 수입과 국·시비 보조금 증가에 따라 2024년 대비 306억 원이 증가한 9,455억 원입니다. 총 3.4%가량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177억 원이 증가한 9,240억 원, 특별회계가 129억 원이 증가한 215억 원입니다.
정부는 역대 최저 예산 증가폭을 기록했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긴축재정을 기조로 낮은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했고, 우리 구 또한 정부 및 서울시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소폭 증가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총 재정규모는 커졌고 늘어났지만 매칭 사업과 구비 분담금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또한 필수경비 및 의무지출 예산도 많이 증대됨에 따라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운용은 매우 어렵고 또한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년도 구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들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강북의 제2도약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한 결과임을 말씀드립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고심을 다해 예산을 편성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상세한 예산편성 내용은 기획예산과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요즘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민분들께서 ‘강북구가 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면 가슴이 벅차오름과 함께 한편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정세 불안과 불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더 깊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년에도 여전히 경제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이 지방정부로서의 책무이자 구민 여러분들의 삶에 진정한 힘이 되어드리는 길일 것입니다.
공자는 사람의 나이 삼십 세를 가리켜 ‘이립’이라 하여 뜻이 확고하게 서는 나이라 하였습니다. 2025년 서른살이 될 청년 강북구도 ‘이립’의 자세로 구정 운영의 중심을 오직 구민의 행복에 두고 우뚝 서겠습니다. 우리 강북구만의 도시 정체성을 분명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 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구민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구민의 삶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이제 막 서른이 된 강북구의 앞길이 항상 순탄할 수만은 없겠지만 지난 30년 우리 구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매 순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았기에 실패는 오히려 우리를 더 성장시킬 단단한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 씨앗을 잘 뿌리내려 다가오는 30년이 지나온 시간보다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을 품을 수 있는 든든한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희망찬 첫 발을 내딛을 저를 비롯한 강북구청 전 직원들의 노력에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각 교섭단체별로 실시하며, 더불어민주당 대표연설 후에 국민의힘 대표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허광행 대표의원님 나오셔서 연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각 교섭단체별로 실시하며, 더불어민주당 대표연설 후에 국민의힘 대표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허광행 대표의원님 나오셔서 연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대표 의원 허광행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소통과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허광행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존경하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의식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구민의 마음을 잘 아는 강북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구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심정으로 대표연설을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정신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6·10민주항쟁과 촛불 시민혁명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정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정의로운 나라를 원하고,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며,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원합니다.
계층, 세대, 성별,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통합의 국가를 원하며, 우리는 ‘모두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 정당입니다. 이제 모든 사람의 평화롭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해야 하는 것은 정치의 시대적 과제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평등한 기회를 갖는 공정한 사회, 모든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안전한 사회,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모든 사람의 보편복지를 추구하는 포용의 사회, 모든 사람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번영의 나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민 안전, 민생경제, 민주주의, 한반도의 평화가 위기에 빠졌고 헌정질서마저 위험에 처했습니다.
2022년부터 이어져온 참사가 지금의 어려움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신림동 반지하에 살고 있던 세 모녀가 폭우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고, 이태원에서는 참사로 인해서 159명이 아까운 목숨이 사라져 갔습니다. 청주시의 오송지하차도에서는 터널에 갇힌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사회 곳곳의 문제점이 드러나 그것을 지켜봤던 우리 모두는 허탈하고 힘든 심정입니다.
복지는 또 어떻습니까? 정부의 복지 지원제도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송파 세 모녀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접하고 우리 모두는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습니다.
우리 강북구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사고와 복지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란 슬로건에 맞게 사회적 약자인 사람들의 힘이 되는 강북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의 벗이 되어야 합니다.
구민의 생활과 민생경제 또한 위기입니다. 국가 채무와 가계 빚의 총합이 사상 최대치인 3,000조를 넘어섰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 명에 육박했는데 2007년 금융 위기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실질소득은 줄어들고 내수경기는 심각한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강북구의 거리를 걷다보면 곳곳에 폐업 현수막이 보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여기 저기에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국민들의 민생경제는 어렵기만 한데 대한민국의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마지막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지금 강북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쇠퇴입니다.
지방의회는 구민의 역할을 위임받은 주민대표기관으로서 또한 입법과 의결 및 감시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 책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활동에 있어서 공단의 자료제출 거부와 구청의 계속되는 재의요구가 말이 되는 것입니까? 이는 의회를 경시하고 무시하는 처사이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행태입니다.
구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구민의 삶을 생각하며 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자 주권자인 구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곳이 바로 의회입니다. 구민이 원하면 그것이 비록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당연히 구민의 뜻을 존중하고 그에 따라야 하는 것 아닙니까. 비록 다른 점이 있어도, 불만이 있어도 그 작은 차이를 넘어서 더 큰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강북구의 주인 역시 강북구민입니다. 이제 강북구의 주인은 구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주인이 검찰이 된 것처럼 강북구의 주인은 구청 간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바뀐 것이 아니냐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 만들어진 길을 가는 것이 행정이라면 없는 길도 만들어 가는 것이 정치입니다. 이제 강북구민이 강북구의 주권자이자 진정한 주인임을 바로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 구민을 대표해서 당당하게 되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치는 권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얻는 것입니다. 구청의 잘못된 부분에 있어 구민의 대표인 의원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이는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견제와 감시를 바탕으로 하는 의회의 존재 가치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잘못된 점이나 부적절한 행정의 오류를 감독하여 구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28만 구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의 정책과 각종 사업들이 구민을 위하여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위법 부당한 행정을 바로 잡는 내실있는 감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산안 심의 또한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였는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 주시고, 부디 구민의 피땀어린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살펴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연설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소통과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허광행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존경하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의식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구민의 마음을 잘 아는 강북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구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심정으로 대표연설을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정신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6·10민주항쟁과 촛불 시민혁명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정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정의로운 나라를 원하고,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며,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원합니다.
계층, 세대, 성별,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통합의 국가를 원하며, 우리는 ‘모두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 정당입니다. 이제 모든 사람의 평화롭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해야 하는 것은 정치의 시대적 과제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평등한 기회를 갖는 공정한 사회, 모든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안전한 사회,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모든 사람의 보편복지를 추구하는 포용의 사회, 모든 사람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번영의 나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민 안전, 민생경제, 민주주의, 한반도의 평화가 위기에 빠졌고 헌정질서마저 위험에 처했습니다.
2022년부터 이어져온 참사가 지금의 어려움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신림동 반지하에 살고 있던 세 모녀가 폭우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고, 이태원에서는 참사로 인해서 159명이 아까운 목숨이 사라져 갔습니다. 청주시의 오송지하차도에서는 터널에 갇힌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사회 곳곳의 문제점이 드러나 그것을 지켜봤던 우리 모두는 허탈하고 힘든 심정입니다.
복지는 또 어떻습니까? 정부의 복지 지원제도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송파 세 모녀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접하고 우리 모두는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습니다.
우리 강북구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사고와 복지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란 슬로건에 맞게 사회적 약자인 사람들의 힘이 되는 강북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의 벗이 되어야 합니다.
구민의 생활과 민생경제 또한 위기입니다. 국가 채무와 가계 빚의 총합이 사상 최대치인 3,000조를 넘어섰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 명에 육박했는데 2007년 금융 위기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실질소득은 줄어들고 내수경기는 심각한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강북구의 거리를 걷다보면 곳곳에 폐업 현수막이 보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여기 저기에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국민들의 민생경제는 어렵기만 한데 대한민국의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마지막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지금 강북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쇠퇴입니다.
지방의회는 구민의 역할을 위임받은 주민대표기관으로서 또한 입법과 의결 및 감시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 책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활동에 있어서 공단의 자료제출 거부와 구청의 계속되는 재의요구가 말이 되는 것입니까? 이는 의회를 경시하고 무시하는 처사이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행태입니다.
구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구민의 삶을 생각하며 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자 주권자인 구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곳이 바로 의회입니다. 구민이 원하면 그것이 비록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당연히 구민의 뜻을 존중하고 그에 따라야 하는 것 아닙니까. 비록 다른 점이 있어도, 불만이 있어도 그 작은 차이를 넘어서 더 큰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강북구의 주인 역시 강북구민입니다. 이제 강북구의 주인은 구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주인이 검찰이 된 것처럼 강북구의 주인은 구청 간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바뀐 것이 아니냐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 만들어진 길을 가는 것이 행정이라면 없는 길도 만들어 가는 것이 정치입니다. 이제 강북구민이 강북구의 주권자이자 진정한 주인임을 바로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 구민을 대표해서 당당하게 되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치는 권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얻는 것입니다. 구청의 잘못된 부분에 있어 구민의 대표인 의원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이는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견제와 감시를 바탕으로 하는 의회의 존재 가치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잘못된 점이나 부적절한 행정의 오류를 감독하여 구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28만 구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의 정책과 각종 사업들이 구민을 위하여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위법 부당한 행정을 바로 잡는 내실있는 감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산안 심의 또한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였는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 주시고, 부디 구민의 피땀어린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살펴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국민의힘대표 의원 노윤상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소통과 혁신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원내 대표의원 노윤상입니다.
지난 2022년 6월 당선된 저를 비롯한 유인애, 조윤섭, 정초립, 윤성자 국민의힘 5명의 의원은 강북구민을 대표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구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권한이 강화되는 등 지방자치 시대가 새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주어진 권한을 활용하여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민생은 여야가 따로 없다는 신념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협력하여 강북구민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이번 도시관리공단 사태로 강북구의회는 여야를 뛰어넘어 하나된 팀이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과 함께 ‘협치’하며 구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더 나아가 각 정당을 뛰어넘어 집행부와 정당 사이의 협치도 필요합니다.
서울시 금천구의 경우 정당을 뛰어넘어 더불어민주당 구청장과 국민의힘 당원협의회가 모여 구에 대한 현안사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가 있습니다. 각 정당의 생각과 구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협의회 구성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면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지방의회의 염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태며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구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된 9,455억 원의 예산이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 구성과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예산 한 푼 한 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을 둘러싼 문제와 급증하는 행사·축제 예산 그리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 우리 강북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방향과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문제입니다.
지난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인 라등급을 받으며 그 심각성이 드러났습니다. 현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법정 분쟁과 노사 갈등 등 공단 운영 전반에 걸쳐 내·외부적인 잡음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단의 운영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단은 우리 구민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강북구의 부정적인 이미지만 비춰지는 등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만큼 강북구청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지방정부의 주요 견제 수단인 인사청문회 제도를 건의합니다. 작금의 공단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강한 지방정부, 약한 의회가 지금처럼 지속되면 견제권한의 약화로 집행부의 전횡을 막을 수 없기에 불안정한 지방자치는 구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급증한 축제성 예산 문제입니다.
이미 축제예산 비율이 전년도 대비 급증하였습니다. 2023년 결산 결과 강북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위로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행사·축제성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사실은 재정 건전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문화행사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정책이 먼저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경비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지방재정365를 통해 강북구의 2024년 행사·축제경비 편성 내역을 보면 2023년 0.48%의 비율에서 0.76% 비율로 0.28%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 25개 지자체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상승률입니다.
또한 본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시비가 투입된 지난해 2023년 행사·축제는 54건이며, 2024년 올해 말까지 진행되었거나 진행이 예정된 행사·축제는 67건으로 13건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약 30억 8,700만 원 가량의 예산이 집행된 데 반해 올해는 약 49억 6,0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거나 집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8억 8,000만 원 가량의 행사·축제성 예산이 더 투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분별한 행사·축제 증가는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정작 구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와 시설 확충에 소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로 인해 공무원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비우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면 그만큼 구민들을 위한 편의 서비스의 질도 낮아질 것입니다. 행사·축제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와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행사·축제의 질을 높이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구민의 피부에 닿는 사업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이름만 다르고 내용은 비슷비슷한 행사·축제를 과감하게 줄이고 각 축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큰 축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세 번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입니다.
강북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 약화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강북구 정비사업 대부분이 구역지정 후 조합설립까지 10여년 가량이 걸렸던 만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2030 서울특별시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와 함께 강북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기부채납 부지는 강북구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서울시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강북구에 필요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소상공인 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부채납을 통해 받게 되는 부지와 건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강북구의 발전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확보된 부지와 건물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경제진흥원 등 강북구의 소규모 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의 유치를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함께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도 필수적입니다.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강북구에 필요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의 유치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담당할 수 있는 팀을 신설하는 등 강북구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북구의 발전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구정질문 상시 제도화를 제안합니다. 상시화가 된다면 의원들은 질문을 위해 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질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사항이 무엇이고 현안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도 될 것이며, 상시화로 의회와 구청이 서로 견제하며 구민을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 현장을 알릴 수 있는 기폭제도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북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오직 구민만 바라보며 필요한 지원을 받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강북구민을 위한 민생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강북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도시관리공단과 관련한 현안과 불필요한 예산절감 그리고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강북구의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되어야 할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아동과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지원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오늘 발언이 강북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는 말씀을 끝으로 드리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소통과 혁신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원내 대표의원 노윤상입니다.
지난 2022년 6월 당선된 저를 비롯한 유인애, 조윤섭, 정초립, 윤성자 국민의힘 5명의 의원은 강북구민을 대표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구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권한이 강화되는 등 지방자치 시대가 새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주어진 권한을 활용하여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민생은 여야가 따로 없다는 신념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협력하여 강북구민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이번 도시관리공단 사태로 강북구의회는 여야를 뛰어넘어 하나된 팀이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과 함께 ‘협치’하며 구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더 나아가 각 정당을 뛰어넘어 집행부와 정당 사이의 협치도 필요합니다.
서울시 금천구의 경우 정당을 뛰어넘어 더불어민주당 구청장과 국민의힘 당원협의회가 모여 구에 대한 현안사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가 있습니다. 각 정당의 생각과 구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협의회 구성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면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지방의회의 염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태며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구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된 9,455억 원의 예산이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 구성과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예산 한 푼 한 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을 둘러싼 문제와 급증하는 행사·축제 예산 그리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 우리 강북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방향과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문제입니다.
지난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인 라등급을 받으며 그 심각성이 드러났습니다. 현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법정 분쟁과 노사 갈등 등 공단 운영 전반에 걸쳐 내·외부적인 잡음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단의 운영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단은 우리 구민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강북구의 부정적인 이미지만 비춰지는 등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만큼 강북구청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지방정부의 주요 견제 수단인 인사청문회 제도를 건의합니다. 작금의 공단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강한 지방정부, 약한 의회가 지금처럼 지속되면 견제권한의 약화로 집행부의 전횡을 막을 수 없기에 불안정한 지방자치는 구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급증한 축제성 예산 문제입니다.
이미 축제예산 비율이 전년도 대비 급증하였습니다. 2023년 결산 결과 강북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위로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행사·축제성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사실은 재정 건전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문화행사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정책이 먼저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경비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지방재정365를 통해 강북구의 2024년 행사·축제경비 편성 내역을 보면 2023년 0.48%의 비율에서 0.76% 비율로 0.28%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 25개 지자체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상승률입니다.
또한 본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시비가 투입된 지난해 2023년 행사·축제는 54건이며, 2024년 올해 말까지 진행되었거나 진행이 예정된 행사·축제는 67건으로 13건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약 30억 8,700만 원 가량의 예산이 집행된 데 반해 올해는 약 49억 6,0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거나 집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8억 8,000만 원 가량의 행사·축제성 예산이 더 투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분별한 행사·축제 증가는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정작 구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와 시설 확충에 소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로 인해 공무원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비우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면 그만큼 구민들을 위한 편의 서비스의 질도 낮아질 것입니다. 행사·축제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와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행사·축제의 질을 높이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구민의 피부에 닿는 사업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이름만 다르고 내용은 비슷비슷한 행사·축제를 과감하게 줄이고 각 축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큰 축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세 번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입니다.
강북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 약화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강북구 정비사업 대부분이 구역지정 후 조합설립까지 10여년 가량이 걸렸던 만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2030 서울특별시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와 함께 강북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기부채납 부지는 강북구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서울시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강북구에 필요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소상공인 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부채납을 통해 받게 되는 부지와 건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강북구의 발전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확보된 부지와 건물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경제진흥원 등 강북구의 소규모 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의 유치를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함께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도 필수적입니다.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강북구에 필요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의 유치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담당할 수 있는 팀을 신설하는 등 강북구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북구의 발전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구정질문 상시 제도화를 제안합니다. 상시화가 된다면 의원들은 질문을 위해 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질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사항이 무엇이고 현안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도 될 것이며, 상시화로 의회와 구청이 서로 견제하며 구민을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 현장을 알릴 수 있는 기폭제도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북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오직 구민만 바라보며 필요한 지원을 받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강북구민을 위한 민생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강북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도시관리공단과 관련한 현안과 불필요한 예산절감 그리고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강북구의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되어야 할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아동과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지원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오늘 발언이 강북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는 말씀을 끝으로 드리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희
노윤상 대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를 시작한 지 1시간이 경과하였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휴식 후 회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노윤상 대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를 시작한 지 1시간이 경과하였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휴식 후 회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회의중지)
(11시16분 계속개의)
○의장 김명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기획경제국장 직무대리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기획경제국장 직무대리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경제국장직무대리 최선미
안녕하십니까? 기획예산과장 최선미입니다.
기획경제국장의 병가로 인하여 대신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북구의 발전과 강북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구의 2025년도 예산액 총 규모는 9,455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9,149억 원보다 306억 원이 증가되었습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9,240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9,063억 원보다 177억 원이 증가되었고, 특별회계는 215억 원으로 2024년도 86억 원보다 129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각 회계별로 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입니다.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은 2024년도보다 45억 원이 증가한 1,035억 원을 편성하였고, 세외수입은 2억 원 증가한 40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방교부세는 35억 원이 감소한 14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조정교부금 등은 2,16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국·시비보조금은 2024년도보다 325억 원이 증가한 5,019억 원을 편성하였고, 보전수입 등은 총 182억 원이 감소한 477억 원을 편성하여 일반회계 재원은 총 9,240억 원입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입니다.
기능별 13개 분야로 구분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강북구 임시청사 이전 등 청사 운영 88억 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131억 원 등 총 49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둘째,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 3억 원, 하천시설물 정비 11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 원 등 총 4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셋째, 교육 분야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25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43억 원, 강북미래교육지구 추진 4억 원 등 총 9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넷째,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가을밤의 음악회 5억 원, (가칭)자전거주차장 소공연장 조성 15억 원, 강북문화재단 운영 36억 원, 구립도서관 위탁 운영 지원 14억 원, 강북구 종합체육센터 운영 25억 원 등 총 21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섯째, 환경 분야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 등 281억 원, 솔밭근린공원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 7억 원, 대단지 초화원 조성 15억 원, 녹지대 및 자투리땅 유지관리 12억 원, 하수시설물 보수 28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6억 원 등 총 53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섯째, 사회복지 분야는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71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등 지원 1,540억 원, 보훈단체 지원 및 관리 24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13억 원, 기초연금 지급 2,076억 원,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운영 지원 164억 원,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지원 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83억 원 등 총 5,71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일곱째, 보건 분야는 지역 치매안심센터 운영 13억 원, 난임부부 지원 8억 원, 국가예방접종 실시 사업 38억 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5억 원,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2억 원 등 총 20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덟째,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길고양이 중성화 2억 원, 반려견놀이터 운영관리 1억 원 등 총 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홉째,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강북봉제지원센터 운영 2억 원, 강북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7억 원, 지역특화 골목상권 활성화 1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7억 원, 수유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14억 원 등 총 7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열 번째, 교통 및 물류 분야는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 및 유지보수 2억 원, 안전점검용역 결과에 따른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9억 원, 한천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6억 원 등 총 13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열한 번째,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6억 원,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10억 원, 가로주택정비사업 5억 원, 강북구 진입부 이미지 개선 사업 3억 원 등 총 5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행정운영경비 및 예비비 등으로 총 1,67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 건축안전, 주차장 등 총 3개의 특별회계가 있습니다.
먼저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에 13억 원을 편성하여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 등 13억 원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건축안전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에 3억 원을 편성하여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등 3억 원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에 199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세출예산은 주차사업 도시관리공단 위탁 운영 47억 원, 녹색주차마을 조성 5억 원,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 110억 원 등 총 19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명시이월 사업대상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명시이월 사업대상으로 (가칭)송중동 복합시설 건립 등 총 33개 사업이 사전절차 이행 지연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금년도에 사업비 지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지방재정법 제50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33개 사업 171억 원을 다음 연도로 명시이월하여 지출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재정비 등 총 8개 사업에 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금은 특정한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치 운영하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과 개별 법령에 의거 현재 14개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기금별 운용계획 규모를 말씀드리면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건립기금 3,510억 원, 고향사랑기금 1억 원, 재난관리기금 46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6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49억 원, 환경공무관 자녀 학자금 대여기금 6억 원, 재활용품 판매대금 관리기금 41억 원, 장학기금 48억 원, 자활기금 10억 원, 양성평등기금 10억 원, 노인복지기금 9억 원, 도로굴착복구기금 32억 원, 옥외광고정비기금 5억 원, 식품진흥기금 6억 원을 운용할 계획이며, 내년도 기금운용의 총 규모는 14개 기금에 3,929억 원으로 금년도에 비해 44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각 기금별 조성규모 및 운용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은 기금운용계획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년도 예산안은 안전,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사업을 반영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한정된 재원을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하여 고심을 다하였음을 깊이 헤아려 주시고, 아무쪼록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세입·세출 예산안의 편성사유와 구체적인 내역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소관 부서별로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획예산과장 최선미입니다.
기획경제국장의 병가로 인하여 대신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북구의 발전과 강북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구의 2025년도 예산액 총 규모는 9,455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9,149억 원보다 306억 원이 증가되었습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9,240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9,063억 원보다 177억 원이 증가되었고, 특별회계는 215억 원으로 2024년도 86억 원보다 129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각 회계별로 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입니다.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은 2024년도보다 45억 원이 증가한 1,035억 원을 편성하였고, 세외수입은 2억 원 증가한 40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방교부세는 35억 원이 감소한 14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조정교부금 등은 2,16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국·시비보조금은 2024년도보다 325억 원이 증가한 5,019억 원을 편성하였고, 보전수입 등은 총 182억 원이 감소한 477억 원을 편성하여 일반회계 재원은 총 9,240억 원입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입니다.
기능별 13개 분야로 구분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강북구 임시청사 이전 등 청사 운영 88억 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131억 원 등 총 49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둘째,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 3억 원, 하천시설물 정비 11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 원 등 총 4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셋째, 교육 분야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25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43억 원, 강북미래교육지구 추진 4억 원 등 총 9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넷째,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가을밤의 음악회 5억 원, (가칭)자전거주차장 소공연장 조성 15억 원, 강북문화재단 운영 36억 원, 구립도서관 위탁 운영 지원 14억 원, 강북구 종합체육센터 운영 25억 원 등 총 21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섯째, 환경 분야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 등 281억 원, 솔밭근린공원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 7억 원, 대단지 초화원 조성 15억 원, 녹지대 및 자투리땅 유지관리 12억 원, 하수시설물 보수 28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6억 원 등 총 53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섯째, 사회복지 분야는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71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등 지원 1,540억 원, 보훈단체 지원 및 관리 24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13억 원, 기초연금 지급 2,076억 원,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운영 지원 164억 원,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지원 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83억 원 등 총 5,71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일곱째, 보건 분야는 지역 치매안심센터 운영 13억 원, 난임부부 지원 8억 원, 국가예방접종 실시 사업 38억 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5억 원,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2억 원 등 총 20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덟째,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길고양이 중성화 2억 원, 반려견놀이터 운영관리 1억 원 등 총 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홉째,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강북봉제지원센터 운영 2억 원, 강북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7억 원, 지역특화 골목상권 활성화 1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7억 원, 수유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14억 원 등 총 7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열 번째, 교통 및 물류 분야는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 및 유지보수 2억 원, 안전점검용역 결과에 따른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9억 원, 한천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6억 원 등 총 13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열한 번째,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6억 원,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10억 원, 가로주택정비사업 5억 원, 강북구 진입부 이미지 개선 사업 3억 원 등 총 5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행정운영경비 및 예비비 등으로 총 1,67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 건축안전, 주차장 등 총 3개의 특별회계가 있습니다.
먼저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에 13억 원을 편성하여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 등 13억 원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건축안전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에 3억 원을 편성하여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등 3억 원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에 199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세출예산은 주차사업 도시관리공단 위탁 운영 47억 원, 녹색주차마을 조성 5억 원,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 110억 원 등 총 19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명시이월 사업대상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명시이월 사업대상으로 (가칭)송중동 복합시설 건립 등 총 33개 사업이 사전절차 이행 지연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금년도에 사업비 지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지방재정법 제50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33개 사업 171억 원을 다음 연도로 명시이월하여 지출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재정비 등 총 8개 사업에 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금은 특정한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치 운영하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과 개별 법령에 의거 현재 14개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기금별 운용계획 규모를 말씀드리면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건립기금 3,510억 원, 고향사랑기금 1억 원, 재난관리기금 46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6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49억 원, 환경공무관 자녀 학자금 대여기금 6억 원, 재활용품 판매대금 관리기금 41억 원, 장학기금 48억 원, 자활기금 10억 원, 양성평등기금 10억 원, 노인복지기금 9억 원, 도로굴착복구기금 32억 원, 옥외광고정비기금 5억 원, 식품진흥기금 6억 원을 운용할 계획이며, 내년도 기금운용의 총 규모는 14개 기금에 3,929억 원으로 금년도에 비해 44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각 기금별 조성규모 및 운용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은 기금운용계획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년도 예산안은 안전,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사업을 반영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한정된 재원을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하여 고심을 다하였음을 깊이 헤아려 주시고, 아무쪼록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세입·세출 예산안의 편성사유와 구체적인 내역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소관 부서별로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희
최선미 기획예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 주문합니다. 정례회 본회의 당일 제안설명을 담당하는 해당 국장의 불출석은 강북구의회 개원이래 처음 있는,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집행부는 이러한 일이 추후에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각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과정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최선미 기획예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 주문합니다. 정례회 본회의 당일 제안설명을 담당하는 해당 국장의 불출석은 강북구의회 개원이래 처음 있는,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집행부는 이러한 일이 추후에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각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과정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6.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정초립의원 대표발의)(정초립·김명희·이상수·허광행·최인준·심재억·조윤섭·노윤상·최미경·곽인혜·유인애·박철우 의원 공동발의)
(11시27분)
○의장 김명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대표발의하신 정초립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대표발의하신 정초립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초립 의원
안녕하십니까? 미아동, 송중동, 번3동 국민의힘 정초립의원입니다.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오늘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부터 1명 미만으로 하락했으며, 2023년 기준 0.72명까지 떨어져 매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입니다. 이는 OECD 회원국 38개국 중 38위, 꼴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출생아 수로 보아도 10년 전 약 43만명 수준에서 2023년 기준 23만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어린이집 수도 10년 전 4만 3,742개에서 2023년 기준 2만 8,954개로 33.8%가 감소했습니다. 10년 사이 어린이집 3곳 중 1곳이 폐원한 것입니다.
폐원하지 않고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집도 과거의 시설 공간 대비 원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쓰지 않고 남는 유휴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간을 다른 목적으로 효율성 있게 활용하려고 해도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의 어린이집 설치기준 규정으로 인해 활용에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어린이들의 보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구조 및 설비 기준이 까다롭게 적용되어야 하지만 갖추어야 할 시설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영유아 보육목적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공간 활용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합니다.
현재도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별표1의 3호 가목을 보면 관할 자치단체장이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어린이집이 설치된 건물 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의 기숙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고 허용하고 있습니다.
폐원 위기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및 자치단체에서 인건비, 운영비 지원, 보조교사 지원, 직장어린이집 위탁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휴공간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준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공과 연계해 유휴공간에 공공 키즈카페와 같은 실내놀이시설, 장난감 대여소, 어린이도서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이용자의 접근성, 편리성 제고와 함께 어린이집의 부수입 창출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민간 차원에서도 영유아 보육목적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유휴공간에 키즈카페 등 실내놀이시설과 아동의류, 장난감 같은 유아용품점 등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경영 개선 및 폐원 어린이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는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영유아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이 폐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설치 기준을 규정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별표1 3호 가목의 개정을 촉구 건의합니다.
하나, 교육부는 어린이집이 설치된 건물 내에 공공형 키즈카페, 실내놀이시설, 장난감 대여소, 어린이도서관 등 공공 보육 관련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가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교육부는 어린이집이 설치된 건물 내에 어린이집이 키즈카페, 실내놀이시설, 장난감 대여점, 유아용품점 등 영유아 관련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
2024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 일동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안녕하십니까? 미아동, 송중동, 번3동 국민의힘 정초립의원입니다.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오늘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부터 1명 미만으로 하락했으며, 2023년 기준 0.72명까지 떨어져 매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입니다. 이는 OECD 회원국 38개국 중 38위, 꼴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출생아 수로 보아도 10년 전 약 43만명 수준에서 2023년 기준 23만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어린이집 수도 10년 전 4만 3,742개에서 2023년 기준 2만 8,954개로 33.8%가 감소했습니다. 10년 사이 어린이집 3곳 중 1곳이 폐원한 것입니다.
폐원하지 않고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집도 과거의 시설 공간 대비 원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쓰지 않고 남는 유휴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간을 다른 목적으로 효율성 있게 활용하려고 해도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의 어린이집 설치기준 규정으로 인해 활용에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어린이들의 보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구조 및 설비 기준이 까다롭게 적용되어야 하지만 갖추어야 할 시설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영유아 보육목적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공간 활용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합니다.
현재도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별표1의 3호 가목을 보면 관할 자치단체장이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어린이집이 설치된 건물 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의 기숙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고 허용하고 있습니다.
폐원 위기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및 자치단체에서 인건비, 운영비 지원, 보조교사 지원, 직장어린이집 위탁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휴공간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준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공과 연계해 유휴공간에 공공 키즈카페와 같은 실내놀이시설, 장난감 대여소, 어린이도서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이용자의 접근성, 편리성 제고와 함께 어린이집의 부수입 창출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민간 차원에서도 영유아 보육목적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유휴공간에 키즈카페 등 실내놀이시설과 아동의류, 장난감 같은 유아용품점 등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경영 개선 및 폐원 어린이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는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영유아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이 폐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설치 기준을 규정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별표1 3호 가목의 개정을 촉구 건의합니다.
하나, 교육부는 어린이집이 설치된 건물 내에 공공형 키즈카페, 실내놀이시설, 장난감 대여소, 어린이도서관 등 공공 보육 관련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가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교육부는 어린이집이 설치된 건물 내에 어린이집이 키즈카페, 실내놀이시설, 장난감 대여점, 유아용품점 등 영유아 관련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
2024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 일동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ㅇ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
(부록에 실음)
○의장 김명희
정초립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토론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정초립의원님 외 열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곽인혜·김명희·노윤상·박철우·심재억·유인애·윤성자·이상수·정초립·조윤섭·최미경·최인준·최치효·허광행
-반대의원(0인): 없음
-기권의원(0인): 없음
정초립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토론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정초립의원님 외 열 분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
-재석의원(14인)
-찬성의원(14인): 곽인혜·김명희·노윤상·박철우·심재억·유인애·윤성자·이상수·정초립·조윤섭·최미경·최인준·최치효·허광행
-반대의원(0인): 없음
-기권의원(0인): 없음
○의장 김명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9조제1항에 따라 강북구의회 의원이 지난 9월에 실시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안건으로 서면보고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출장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9조제1항에 따라 강북구의회 의원이 지난 9월에 실시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안건으로 서면보고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출장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부록에 실음)
○의장 김명희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심재억의원님, 박철우의원님, 조윤섭의원님, 노윤상의원님, 이상수의원님, 최인준의원님, 최미경의원님, 곽인혜의원님으로부터 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심재억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심재억의원님, 박철우의원님, 조윤섭의원님, 노윤상의원님, 이상수의원님, 최인준의원님, 최미경의원님, 곽인혜의원님으로부터 발언통지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심재억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재억 의원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심재억의원입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서울시 내 도시관리공단이 설치된 총 24개 자치구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공단은 법정 분쟁, 지속적인 노사갈등 악화 등 전반적인 경영상 혼란을 겪고 있어 강북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근거한 행정사무조사로서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강북구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앞두고 여러 제보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제보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제보는 신승동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10월 취임한 신승동 이사장은 지난 강북구의회 회의에 출석하여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을 서울시 넘버원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라는 취지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고, “조직의 경쟁력은 사람이 전부”, “노사관계는 기본적으로 파트너 관계”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도시관리공단 운영 방식과 이사장의 행보는 언행불일치에 가까웠습니다.
임기 초부터 계속된 노사갈등을 아직까지 전혀 해소하지 못했고 공단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하위 수준에 가까운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사장은 공단 내부와 외부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은 것입니다.
과도한 징계와 불합리한 경영방식, 불투명하고 예측 불가능한 인사로 인해 공단 직원들은 신뢰와 화합이 아닌 불신과 불안, 공포 속에서 업무에 임해야 했습니다. 직원 다수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없는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라등급’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서울시 자치구 도시관리공단 중 최하위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결과였습니다.
강북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신승동 이사장이 공단 경영 총책임자로서 현 상황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로 조사에 출석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함께 공단 미래의 대안을 모색하길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장은 지난 행정사무조사 일정에 모두 불출석 했습니다. 심지어 의회에서 요구한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행정사무조사의 적법성을 핑계 삼으며 출석하지 않았는데 이는 명백한 책임회피이고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나아가 강북구민을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강북구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공단 이사장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사장의 불출석으로 인해서 행정사무조사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웠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총책임자인 이사장에게 직접 질의하고 답변 들어볼 사안들이 있었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아야 하는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이사장 자신을 둘러싼 의혹의 해명을 듣고, 여전히 본인이 공기업 경영자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재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사장의 불출석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참고인만 출석하여 운영됐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용기를 내어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고 조사에 응했습니다. 특별위원회에서도 사전에 조사를 하기는 했지만 참고인들과 질의·답변을 주고받으며 공단 이사장의 추가적인 부조리와 경영상 문제점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신승동 이사장의 독단적인 경영, 특히 소통과 포용보다는 징계와 탄압으로 부하 직원들을 괴롭게 한 경영방식이 오늘날 공단 현실을 만들었다는 것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의 현재 경영 문제를 더 좌시할 수 없는 이유는 공단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단순히 공단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스란히 구민들의 불편과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공단이 담당하는 사무는 문화예술회관, 웰빙스포츠센터, 구민운동장, 주차시설, 도서관 등 모두 구민들 삶에 밀접한 영역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논의한 공단 이사장의 심각한 경영상 문제들은 직·간접적으로 구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정관」 제1조에 따르면 “공단은 조례가 정한 바에 의하여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이 지정하는 시설 및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강북구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강북구가 특정 시설 및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자 공단을 설치했다는 뜻이고, 따라서 공단이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다면 공단의 존재 목적 자체가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낙제급의 경영평가를 받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존치를 구민들은 납득할 수 있을까요? 자치구 중 최하위 평가를 받은 공단이 언젠가는 스스로 정한 목표인 서울 넘버원 공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조사 과정에서 어느 참고인께서 한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곧 있으면 퇴직이라서 혹여나 있을 불이익에 가정에서는 행정사무조사 출석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본인은 이제 곧 퇴직하면 그만이어도 앞으로 회사에 남아있는 후배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출석했다는 말씀에 뭉클하면서도 공단을 사랑하고 공단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충분히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을 대표해서 신승동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부하 직원들도 불이익을 감수하고 조사에 응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은 핑계 뒤에 숨지 말고 추후에 있을 행정사무조사에 출석하여 지난 조사에서 드러난 의혹을 해명하고, 공기업 경영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증명하길 바랍니다. 또한 강북구민께 참담한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강북구의회는 앞으로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정상화와 발전을 지지하고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심재억의원입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서울시 내 도시관리공단이 설치된 총 24개 자치구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공단은 법정 분쟁, 지속적인 노사갈등 악화 등 전반적인 경영상 혼란을 겪고 있어 강북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근거한 행정사무조사로서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강북구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앞두고 여러 제보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제보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제보는 신승동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10월 취임한 신승동 이사장은 지난 강북구의회 회의에 출석하여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을 서울시 넘버원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라는 취지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고, “조직의 경쟁력은 사람이 전부”, “노사관계는 기본적으로 파트너 관계”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도시관리공단 운영 방식과 이사장의 행보는 언행불일치에 가까웠습니다.
임기 초부터 계속된 노사갈등을 아직까지 전혀 해소하지 못했고 공단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하위 수준에 가까운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사장은 공단 내부와 외부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은 것입니다.
과도한 징계와 불합리한 경영방식, 불투명하고 예측 불가능한 인사로 인해 공단 직원들은 신뢰와 화합이 아닌 불신과 불안, 공포 속에서 업무에 임해야 했습니다. 직원 다수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없는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라등급’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서울시 자치구 도시관리공단 중 최하위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결과였습니다.
강북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신승동 이사장이 공단 경영 총책임자로서 현 상황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로 조사에 출석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함께 공단 미래의 대안을 모색하길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장은 지난 행정사무조사 일정에 모두 불출석 했습니다. 심지어 의회에서 요구한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행정사무조사의 적법성을 핑계 삼으며 출석하지 않았는데 이는 명백한 책임회피이고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나아가 강북구민을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강북구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공단 이사장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사장의 불출석으로 인해서 행정사무조사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웠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총책임자인 이사장에게 직접 질의하고 답변 들어볼 사안들이 있었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아야 하는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이사장 자신을 둘러싼 의혹의 해명을 듣고, 여전히 본인이 공기업 경영자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재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사장의 불출석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참고인만 출석하여 운영됐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용기를 내어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고 조사에 응했습니다. 특별위원회에서도 사전에 조사를 하기는 했지만 참고인들과 질의·답변을 주고받으며 공단 이사장의 추가적인 부조리와 경영상 문제점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신승동 이사장의 독단적인 경영, 특히 소통과 포용보다는 징계와 탄압으로 부하 직원들을 괴롭게 한 경영방식이 오늘날 공단 현실을 만들었다는 것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의 현재 경영 문제를 더 좌시할 수 없는 이유는 공단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단순히 공단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스란히 구민들의 불편과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공단이 담당하는 사무는 문화예술회관, 웰빙스포츠센터, 구민운동장, 주차시설, 도서관 등 모두 구민들 삶에 밀접한 영역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논의한 공단 이사장의 심각한 경영상 문제들은 직·간접적으로 구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정관」 제1조에 따르면 “공단은 조례가 정한 바에 의하여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이 지정하는 시설 및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강북구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강북구가 특정 시설 및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자 공단을 설치했다는 뜻이고, 따라서 공단이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다면 공단의 존재 목적 자체가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낙제급의 경영평가를 받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존치를 구민들은 납득할 수 있을까요? 자치구 중 최하위 평가를 받은 공단이 언젠가는 스스로 정한 목표인 서울 넘버원 공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조사 과정에서 어느 참고인께서 한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곧 있으면 퇴직이라서 혹여나 있을 불이익에 가정에서는 행정사무조사 출석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본인은 이제 곧 퇴직하면 그만이어도 앞으로 회사에 남아있는 후배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출석했다는 말씀에 뭉클하면서도 공단을 사랑하고 공단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충분히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을 대표해서 신승동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부하 직원들도 불이익을 감수하고 조사에 응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은 핑계 뒤에 숨지 말고 추후에 있을 행정사무조사에 출석하여 지난 조사에서 드러난 의혹을 해명하고, 공기업 경영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증명하길 바랍니다. 또한 강북구민께 참담한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강북구의회는 앞으로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정상화와 발전을 지지하고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철우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박철우입니다.
우선 행정사무조사 기간 내내 용기를 내어 참석해 증언을 해 주신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노동조합근로자, 비노동조합근로자, 민간인 참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증언이 없었다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심각한 문제점이 이렇게 명확히 드러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3일간의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드러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현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강북구에 있는 공기업의 존재 가치까지 흔들리게 하는 행정사무조사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운영 행태는 우리 강북구민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고 공기업의 기본적인 가치마저 훼손한 심각한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직장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소송과 진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조직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직장은 하나의 공동체로써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이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구성원을 괴롭히고 소외시키는 곳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또한 직원들 사이에도 불신의 골이 깊게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이사장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째,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등의 경영 부실 문제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습니다. 이러한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행위를 하여 우리 공단은 경영평가등급 ‘라등급’을 받게 되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공기업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마저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조직 운영 체계에 결함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셋째, 참고인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난 갑질, 독단적 결정, 각종 부조리는 충격에 빠지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개별적인 사안이 아니라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신호탄입니다. 조직문화의 부재, 소통 부족, 비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핵심가치는 ‘신뢰’, ‘공감’, ‘안전’, ‘도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지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그 어디에 ‘신뢰’, ‘공감’, ‘안전’이 있는지 운영 책임자인 이사장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공기업의 본질을 되새겨야 합니다. 공기업은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을 실현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강북구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 향상이 아닌 원칙과 규칙만을 내세우며 강북구민을 기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민간인 참고인 발언 중 “이 정도이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 협박을 하는 것으로 느껴진다”라는 발언이 있을 정도로 처참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강북구민을 위해 법과 규칙이 있는 것이지 법과 규칙 아래에 강북구민을 두고 통제하는 공기업이 세상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지금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투명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며 강북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이사장께서는 책임을 통감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강북구민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부실 운영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행정사무조사 기간동안 이 행정사무조사의 모든 발단이자 핵심 증인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신승동 이사장님은 꼭 증언석에 나와서 이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을 하여 의혹을 풀어주시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조직체계와 사업체계의 정상화는 노력으로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직원 간의 불신과 강북구민이 느끼는 신뢰와 기대감이 깨진 부분은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되더라도 쉽게 회복이 되지 않을 것이란 깊은 우려가 있습니다.
공기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유지한다는 이유가 있는 기업입니다. 공공의 이익이 아닌 사기업의 조직형태와 사업 운영은 그릇된 운영의 행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라건대 강북구민을 위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현 상황의 책임을 통감하시어 그에 따르는 책임을 다 하시길 요청드리며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박철우입니다.
우선 행정사무조사 기간 내내 용기를 내어 참석해 증언을 해 주신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노동조합근로자, 비노동조합근로자, 민간인 참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증언이 없었다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심각한 문제점이 이렇게 명확히 드러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3일간의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드러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현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강북구에 있는 공기업의 존재 가치까지 흔들리게 하는 행정사무조사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운영 행태는 우리 강북구민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고 공기업의 기본적인 가치마저 훼손한 심각한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직장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소송과 진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조직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직장은 하나의 공동체로써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이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구성원을 괴롭히고 소외시키는 곳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또한 직원들 사이에도 불신의 골이 깊게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이사장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째,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등의 경영 부실 문제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습니다. 이러한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행위를 하여 우리 공단은 경영평가등급 ‘라등급’을 받게 되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공기업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마저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조직 운영 체계에 결함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셋째, 참고인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난 갑질, 독단적 결정, 각종 부조리는 충격에 빠지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개별적인 사안이 아니라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신호탄입니다. 조직문화의 부재, 소통 부족, 비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핵심가치는 ‘신뢰’, ‘공감’, ‘안전’, ‘도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지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그 어디에 ‘신뢰’, ‘공감’, ‘안전’이 있는지 운영 책임자인 이사장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공기업의 본질을 되새겨야 합니다. 공기업은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을 실현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강북구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 향상이 아닌 원칙과 규칙만을 내세우며 강북구민을 기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민간인 참고인 발언 중 “이 정도이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 협박을 하는 것으로 느껴진다”라는 발언이 있을 정도로 처참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강북구민을 위해 법과 규칙이 있는 것이지 법과 규칙 아래에 강북구민을 두고 통제하는 공기업이 세상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지금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투명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며 강북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이사장께서는 책임을 통감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강북구민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부실 운영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행정사무조사 기간동안 이 행정사무조사의 모든 발단이자 핵심 증인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신승동 이사장님은 꼭 증언석에 나와서 이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을 하여 의혹을 풀어주시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조직체계와 사업체계의 정상화는 노력으로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직원 간의 불신과 강북구민이 느끼는 신뢰와 기대감이 깨진 부분은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되더라도 쉽게 회복이 되지 않을 것이란 깊은 우려가 있습니다.
공기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유지한다는 이유가 있는 기업입니다. 공공의 이익이 아닌 사기업의 조직형태와 사업 운영은 그릇된 운영의 행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라건대 강북구민을 위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현 상황의 책임을 통감하시어 그에 따르는 책임을 다 하시길 요청드리며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윤섭 의원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조윤섭입니다.
저는 이번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위원으로서 여러 참고인분들의 말씀을 듣고 참담함을 넘어 개탄스러운 마음만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공단 직원들을 상대로 의견을 물어보면서 “눈 감고 손 들어”라는 식의 언행이나 직원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해당 직원에게 2차 가해성 발언을 서슴치 않는 등의 이사장의 행태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주민의 대표인 저도 이사장한테 무시와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직원분들과 주민분들께는 어떠할지 보지 않아도 짐작할 만합니다.
의회는 구민을 대표하여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질문하고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시관리공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복리증진과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설치한 공기업입니다.
이사장은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야 하는 역할임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면 성실히 조사해 임하십시오.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조윤섭입니다.
저는 이번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위원으로서 여러 참고인분들의 말씀을 듣고 참담함을 넘어 개탄스러운 마음만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공단 직원들을 상대로 의견을 물어보면서 “눈 감고 손 들어”라는 식의 언행이나 직원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해당 직원에게 2차 가해성 발언을 서슴치 않는 등의 이사장의 행태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주민의 대표인 저도 이사장한테 무시와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직원분들과 주민분들께는 어떠할지 보지 않아도 짐작할 만합니다.
의회는 구민을 대표하여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질문하고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시관리공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복리증진과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설치한 공기업입니다.
이사장은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야 하는 역할임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면 성실히 조사해 임하십시오.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윤상 의원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노윤상의원입니다.
구민 여러분, 본 의원은 이 시간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특위에 참석하여 조사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신상발언을 통해 촉구하며, 구민 여러분에게 소상히 전달하기 위해 신상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인 ‘라등급’을 받으며 드러난 심각한 경영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직장내 괴롭힘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에서 과태료 500만 원의 판결을 비롯한 13건의 법적 다툼 그리고 61건의 진정 민원 등 현 이사장 취임 이후 끊임없이 발생하는 법정 분쟁과 노사갈등은 공단 운영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사장의 수많은 사법적 리스크와 이를 처리하기 위한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과 불편함은 구민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강북구민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 2024년 예산 2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강북구 공기업입니다. 하지만 현재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본연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구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강북구의 이미지마저 실추시키는 주범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사장의 이러한 태도와 행태는 공단 직원들은 물론 구민들에게도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나아가 강북구 이미지 전체를 깎아 먹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의회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 관련 자료를 공단에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공단에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자료 연기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료제출일 당일 공단은 자료 제출을 할 수 없다는 미제출 사유서를 보내며 의회에서 자료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11일부터 시작된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도 증인들이 미출석 사유서를 보내며 불참을 했습니다.
구민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강북구의 예산이 투입되어 경영이 이루어지는 지방공기업에서 대표인 이사장이 본인의 의혹에 대해 해명 하나 없는 이러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태도는 의회의 역할과 권한을 무시하고 있는 처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본 의원의 질문에 위증으로 대답한 이사장의 도덕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이 위증 사실과 함께 ‘라등급’이라는 평가와 고용노동부에서 이사장의 직장내 괴롭힘을 인정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강북구청의 태도 또한 질타받아 마땅합니다.
구민 여러분, 올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보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최하위 수준인 ‘라등급’을 받았고, 그 결정적인 원인은 고객만족도를 조작한 데 있다라고 보고서에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해 12월 13일 라등급이 원인이 된 고객만족도 평가와 관련하여 심각성을 사전에 알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고객이 해야 하는 조사인데 내부 직원들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서 한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이사장에게 물었을 때 이사장은 “그것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이번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석한 참고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공단은 고객만족도를 부풀리기 위해 부당한 방법을 사용했고 이사장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공단의 투명성을 훼손하고 구민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현 감사팀장이 작성한 사과문 게시물도 있습니다. 현재도 게시물이 조회된다며 참고인들이 본 의원에게 제출한 2024년 8월 23일 날짜 게시내용은 이렇습니다.
“먼저 직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경영평가결과와 관련하여서 행정안전부에서는 “고객만족도 조사 부정행위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조치로 평가등급이 하향 조정됨”으로라고 평가결과보고서에서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직원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제가 오동골프클럽 근무 시 저의 일탈행위로 인하여서 고객만족도 부정행위가 적발이 되었었고(그 당시 사항은 많은 직원들께서 아시리라 알고 생략하겠습니다.) 지방공기업법평가원(감독관의 말)에서는 추후 오동골프클럽 재조사와 설문조사를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하여 매듭이 되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평가결과와 관련하여 저의 행위로 인해 공단 직원분께서 불이익을 받게 되었고, 공단의 대외 이미지가 실추되어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로 인해 직원 여러분께서 피해를 받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감사팀장 본인이 사과문을 작성했다는 사실 자체가 공단 내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게시물 작성의 당사자 팀장은 조사에 나와 누구의 지시로 했는지, 아니면 본인이 결정했는지 밝혀야 강북구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당시 고객만족도 조작의 당사자가 현재 감사팀장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일 것입니다. 고객 만족도 조작의 당사자가 직원들을 감사하는 감사팀장으로 어떻게 승진이 되었는지와 감사에 문제가 있음을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이사장에게 질문한 바가 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이사장의 답변도 속기록에 있습니다. 이는 공단의 감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며, 이사장의 책임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행정사무조사에 불참하며 구민을 대변하는 구의회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이사장의 불참은 구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공단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이사장은 공단의 수장으로서 공단의 문제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지방공기업법」 제58조제2항에 따르면 “사장과 감사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면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부정으로 인해 경영평가 ‘라등급’과 직장내 괴롭힘으로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등 각종 법정 다툼과 민원이 발생하는 동안 집행부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집행부의 참고조사에서 감사를 검토한 바가 있는지 본 의원의 질의에 집행부 감사팀에서는 이제야 감사를 할까 말까 고민 중에 있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집행부에서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즉시하고 하루빨리 감사를 실시하여 강북구민에게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참고인 조사를 통해 집행부가 사전에 사태 해결에 나섰다면 불필요한 마찰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련의 사태를 해명하기 위해 이어지는 행정사무조사에서는 이사장은 반드시 참석하여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솔직하고 명확하게 답변해야 합니다. 특히 고객만족도 평가 조작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참고인들의 물음에 대한 진실규명이 필요합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지금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공단 내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소명할 부분이 있으면 자리에 나와 소명해야 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강북구의회 의원 일동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강북구민들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다시 한번 구민의 신뢰를 얻고 강북구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다음 26일 행정사무조사에는 반드시 출석하여 성실히 임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구민 여러분, 본 의원은 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현 사안들을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합니다. 강북구청과 공단에서는 오늘의 이 사안을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음을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은 건강한 강북구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나 개인보다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협조해 줄 것을 마지막으로 요구하면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노윤상의원입니다.
구민 여러분, 본 의원은 이 시간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특위에 참석하여 조사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신상발언을 통해 촉구하며, 구민 여러분에게 소상히 전달하기 위해 신상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인 ‘라등급’을 받으며 드러난 심각한 경영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직장내 괴롭힘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에서 과태료 500만 원의 판결을 비롯한 13건의 법적 다툼 그리고 61건의 진정 민원 등 현 이사장 취임 이후 끊임없이 발생하는 법정 분쟁과 노사갈등은 공단 운영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사장의 수많은 사법적 리스크와 이를 처리하기 위한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과 불편함은 구민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강북구민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 2024년 예산 2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강북구 공기업입니다. 하지만 현재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본연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구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강북구의 이미지마저 실추시키는 주범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사장의 이러한 태도와 행태는 공단 직원들은 물론 구민들에게도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나아가 강북구 이미지 전체를 깎아 먹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의회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 관련 자료를 공단에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공단에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자료 연기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료제출일 당일 공단은 자료 제출을 할 수 없다는 미제출 사유서를 보내며 의회에서 자료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11일부터 시작된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도 증인들이 미출석 사유서를 보내며 불참을 했습니다.
구민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강북구의 예산이 투입되어 경영이 이루어지는 지방공기업에서 대표인 이사장이 본인의 의혹에 대해 해명 하나 없는 이러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태도는 의회의 역할과 권한을 무시하고 있는 처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본 의원의 질문에 위증으로 대답한 이사장의 도덕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이 위증 사실과 함께 ‘라등급’이라는 평가와 고용노동부에서 이사장의 직장내 괴롭힘을 인정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강북구청의 태도 또한 질타받아 마땅합니다.
구민 여러분, 올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보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최하위 수준인 ‘라등급’을 받았고, 그 결정적인 원인은 고객만족도를 조작한 데 있다라고 보고서에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해 12월 13일 라등급이 원인이 된 고객만족도 평가와 관련하여 심각성을 사전에 알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고객이 해야 하는 조사인데 내부 직원들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서 한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이사장에게 물었을 때 이사장은 “그것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이번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석한 참고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공단은 고객만족도를 부풀리기 위해 부당한 방법을 사용했고 이사장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공단의 투명성을 훼손하고 구민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현 감사팀장이 작성한 사과문 게시물도 있습니다. 현재도 게시물이 조회된다며 참고인들이 본 의원에게 제출한 2024년 8월 23일 날짜 게시내용은 이렇습니다.
“먼저 직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경영평가결과와 관련하여서 행정안전부에서는 “고객만족도 조사 부정행위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조치로 평가등급이 하향 조정됨”으로라고 평가결과보고서에서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직원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제가 오동골프클럽 근무 시 저의 일탈행위로 인하여서 고객만족도 부정행위가 적발이 되었었고(그 당시 사항은 많은 직원들께서 아시리라 알고 생략하겠습니다.) 지방공기업법평가원(감독관의 말)에서는 추후 오동골프클럽 재조사와 설문조사를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하여 매듭이 되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평가결과와 관련하여 저의 행위로 인해 공단 직원분께서 불이익을 받게 되었고, 공단의 대외 이미지가 실추되어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로 인해 직원 여러분께서 피해를 받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감사팀장 본인이 사과문을 작성했다는 사실 자체가 공단 내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게시물 작성의 당사자 팀장은 조사에 나와 누구의 지시로 했는지, 아니면 본인이 결정했는지 밝혀야 강북구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당시 고객만족도 조작의 당사자가 현재 감사팀장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일 것입니다. 고객 만족도 조작의 당사자가 직원들을 감사하는 감사팀장으로 어떻게 승진이 되었는지와 감사에 문제가 있음을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이사장에게 질문한 바가 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이사장의 답변도 속기록에 있습니다. 이는 공단의 감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며, 이사장의 책임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행정사무조사에 불참하며 구민을 대변하는 구의회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이사장의 불참은 구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공단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이사장은 공단의 수장으로서 공단의 문제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지방공기업법」 제58조제2항에 따르면 “사장과 감사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면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부정으로 인해 경영평가 ‘라등급’과 직장내 괴롭힘으로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등 각종 법정 다툼과 민원이 발생하는 동안 집행부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집행부의 참고조사에서 감사를 검토한 바가 있는지 본 의원의 질의에 집행부 감사팀에서는 이제야 감사를 할까 말까 고민 중에 있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집행부에서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즉시하고 하루빨리 감사를 실시하여 강북구민에게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참고인 조사를 통해 집행부가 사전에 사태 해결에 나섰다면 불필요한 마찰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련의 사태를 해명하기 위해 이어지는 행정사무조사에서는 이사장은 반드시 참석하여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솔직하고 명확하게 답변해야 합니다. 특히 고객만족도 평가 조작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참고인들의 물음에 대한 진실규명이 필요합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지금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공단 내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소명할 부분이 있으면 자리에 나와 소명해야 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강북구의회 의원 일동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강북구민들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다시 한번 구민의 신뢰를 얻고 강북구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다음 26일 행정사무조사에는 반드시 출석하여 성실히 임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구민 여러분, 본 의원은 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현 사안들을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합니다. 강북구청과 공단에서는 오늘의 이 사안을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음을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은 건강한 강북구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나 개인보다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협조해 줄 것을 마지막으로 요구하면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수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입니다.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입장과 의견을 발언하겠습니다.
현 이사장인 신승동 이사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 넘버원 공기업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2022년 10월에 취임하였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시작한지 2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임금협상 결렬과 노사갈등으로 인한 파업이 시작되었고, 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잦은 징계와 다수의 소송 그리고 노사갈등으로 인한 수많은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고객만족도 조사 부정행위 논란, 공공도서관의 작은도서관 등급 하락 논란, 셔틀버스 운영중지 논란 등 표면상 드러난 수많은 논란 이외에도 이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들려왔고 결국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사장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강북구의회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운영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 통감하며 이사장이 취임한 이래로 도시관리공단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고자 2024년 10월 18일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요구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이 사태의 책임자인 공단 이사장과 관련 임직원들은 우리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단 한 장의 서류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사를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책임있는 사람들이 출석하지 않아도 출석하실 수 있는 모든 참고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고 지난 일주일간 그분들의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다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인분들의 이야기 속에는 직원들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공단을 근심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고, 저희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공단 이사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같이 화내고 같이 울면서도 본 의원이 의아했습니다. 이사장이 억울하다면 이 자리에 나와 해명하면 될 것인데 왜 해명하지 않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이사장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허나 침묵은 답이 아닙니다. 침묵은 회피입니다. 이사장은 직접 나와 모든 사안에 대해 이유를 설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억울한 점이 있으면 해명하여 이 사태를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행정사무조사에 응답을 다시 한번 요구하며 이상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입니다.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입장과 의견을 발언하겠습니다.
현 이사장인 신승동 이사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 넘버원 공기업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2022년 10월에 취임하였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시작한지 2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임금협상 결렬과 노사갈등으로 인한 파업이 시작되었고, 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잦은 징계와 다수의 소송 그리고 노사갈등으로 인한 수많은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고객만족도 조사 부정행위 논란, 공공도서관의 작은도서관 등급 하락 논란, 셔틀버스 운영중지 논란 등 표면상 드러난 수많은 논란 이외에도 이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들려왔고 결국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사장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강북구의회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운영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 통감하며 이사장이 취임한 이래로 도시관리공단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고자 2024년 10월 18일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요구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이 사태의 책임자인 공단 이사장과 관련 임직원들은 우리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단 한 장의 서류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사를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책임있는 사람들이 출석하지 않아도 출석하실 수 있는 모든 참고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고 지난 일주일간 그분들의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다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인분들의 이야기 속에는 직원들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공단을 근심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고, 저희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공단 이사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같이 화내고 같이 울면서도 본 의원이 의아했습니다. 이사장이 억울하다면 이 자리에 나와 해명하면 될 것인데 왜 해명하지 않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이사장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허나 침묵은 답이 아닙니다. 침묵은 회피입니다. 이사장은 직접 나와 모든 사안에 대해 이유를 설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억울한 점이 있으면 해명하여 이 사태를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행정사무조사에 응답을 다시 한번 요구하며 이상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인준 의원
안녕하십니까?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지역구의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최인준의원입니다.
금일 본 의원은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신상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2024년 10월에 진행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공단의 역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조사는 의회의 고유 권한으로 「지방자치법」 제49조에서 세부내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법 제3조 및 제4조에 따라 도시관리공단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고, 동법 제5조에 따라 서류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정해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같은 항에 따라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행정사무조사는 피감기관인 공단의 자료 제출이나 출석 없이 오로지 피해자들의 눈물섞인 증언으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의 라등급을 시작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비합리적 시설 운영, 또 내부적으로도 직장내 괴롭힘, 노사간 단체교섭의 지속적 결렬 문제, 형평성 없는 징계 및 조치, 인사 관련 평정대상자 문제, 업무 능력과는 무관한 인력 배치 등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해 왔습니다.
공단의 이사장은 이러한 문제나 의혹에 대해서 해명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특조위 조사 자료제출은 물론이고 출석조차 하지 않았으며, 절차를 구실삼아 의회의 역할조차 무력화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한명 한명이 주민들의 대의기관입니다. 지난번 의회에 통보해 온 일방적인 재의요구에 우리 구의회 의원들은 14명 전원 찬성으로 모두 재의결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주민들의 뜻을 거스르는 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단순히 공단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흔들고 의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의회와 행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 볼 심각한 사건입니다. 저 또한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리고 주민의 대표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엄중히 바라보고 대응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14명 의원들의 뜻이 단결한 의회가 어떠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강북구민 모두가 알게끔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 모두 흔들리지 말고 나아가자는 말씀도 드립니다. 오직 주민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지역구의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최인준의원입니다.
금일 본 의원은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신상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2024년 10월에 진행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공단의 역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조사는 의회의 고유 권한으로 「지방자치법」 제49조에서 세부내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법 제3조 및 제4조에 따라 도시관리공단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고, 동법 제5조에 따라 서류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정해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같은 항에 따라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행정사무조사는 피감기관인 공단의 자료 제출이나 출석 없이 오로지 피해자들의 눈물섞인 증언으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의 라등급을 시작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비합리적 시설 운영, 또 내부적으로도 직장내 괴롭힘, 노사간 단체교섭의 지속적 결렬 문제, 형평성 없는 징계 및 조치, 인사 관련 평정대상자 문제, 업무 능력과는 무관한 인력 배치 등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해 왔습니다.
공단의 이사장은 이러한 문제나 의혹에 대해서 해명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특조위 조사 자료제출은 물론이고 출석조차 하지 않았으며, 절차를 구실삼아 의회의 역할조차 무력화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한명 한명이 주민들의 대의기관입니다. 지난번 의회에 통보해 온 일방적인 재의요구에 우리 구의회 의원들은 14명 전원 찬성으로 모두 재의결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주민들의 뜻을 거스르는 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단순히 공단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흔들고 의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의회와 행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 볼 심각한 사건입니다. 저 또한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리고 주민의 대표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엄중히 바라보고 대응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14명 의원들의 뜻이 단결한 의회가 어떠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강북구민 모두가 알게끔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 모두 흔들리지 말고 나아가자는 말씀도 드립니다. 오직 주민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미경 의원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최미경의원입니다.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 주차와 관련하여 신상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강북구 내 유일한 노인종합복지관으로 2000년에 개관하여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취업상담, 주거환경개선사업, 간호 및 물리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오랜기간 강북구 노인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2024년 11월 현재 약 2만 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약 1,0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50명에서 70명 가량 어르신들이 신규 회원가입하고 있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 강북구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복지관을 방문함에 있어 그 어느 기관보다도 교통약자를 배려하여 운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2년부터 셔틀버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다만, 이미 완공된 건물에 버스를 주차하기 어렵다보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 협조를 구하였고, 인근 인수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복지관이 공영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하게도 복지관에서 매월 20만 원씩 정기권 비용을 내고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작년 한해에만 9,800여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복지관을 오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복지관에서는 도시관리공단으로부터 한 통의 공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문은 올해 10월 30일에 접수되었으며, 공문에 따르면 최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의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국민신문고 및 유선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월 정기로 등록되어 있는 노인복지관의 대형버스 등록을 해지하고 출차를 요청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복지관 셔틀버스는 2012년부터 올해 2024년까지 무려 12년을 넘게 매달 이용료도 지불하며 노인분들의 이동권을 위해 지원되고 있던 복지서비스입니다. 인근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에 셔틀버스가 주차되어 있다는 사실을 10년 넘게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기에 최근 얼마나 다수의 민원이 어떻게 접수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복지관이 당장 셔틀버스를 주차할 곳이 없기에 구청 관계부서와 공단에게 협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교통약자법」에서는 고령자를 교통약자로 정의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4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 제1조의2 기본이념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자는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합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통약자인 노인분들의 이동권 지원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민원과 정기권을 발행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복지관 셔틀버스를 오갈 곳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편의를 배려심 없이 없애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강북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최미경의원입니다.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 주차와 관련하여 신상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강북구 내 유일한 노인종합복지관으로 2000년에 개관하여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취업상담, 주거환경개선사업, 간호 및 물리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오랜기간 강북구 노인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2024년 11월 현재 약 2만 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약 1,0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50명에서 70명 가량 어르신들이 신규 회원가입하고 있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 강북구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복지관을 방문함에 있어 그 어느 기관보다도 교통약자를 배려하여 운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2년부터 셔틀버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다만, 이미 완공된 건물에 버스를 주차하기 어렵다보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 협조를 구하였고, 인근 인수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복지관이 공영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하게도 복지관에서 매월 20만 원씩 정기권 비용을 내고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작년 한해에만 9,800여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복지관을 오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복지관에서는 도시관리공단으로부터 한 통의 공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문은 올해 10월 30일에 접수되었으며, 공문에 따르면 최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의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국민신문고 및 유선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월 정기로 등록되어 있는 노인복지관의 대형버스 등록을 해지하고 출차를 요청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복지관 셔틀버스는 2012년부터 올해 2024년까지 무려 12년을 넘게 매달 이용료도 지불하며 노인분들의 이동권을 위해 지원되고 있던 복지서비스입니다. 인근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에 셔틀버스가 주차되어 있다는 사실을 10년 넘게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기에 최근 얼마나 다수의 민원이 어떻게 접수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복지관이 당장 셔틀버스를 주차할 곳이 없기에 구청 관계부서와 공단에게 협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교통약자법」에서는 고령자를 교통약자로 정의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4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 제1조의2 기본이념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자는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합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통약자인 노인분들의 이동권 지원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민원과 정기권을 발행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복지관 셔틀버스를 오갈 곳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편의를 배려심 없이 없애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강북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인혜 의원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곽인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지금까지의 소회와 의견을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행정사무조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의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규명하고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정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이사장님과 팀장님들은 출석을 거부하셨으며, 관련 자료 제출 또한 전부 거절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사장께서는 “특정사안에 대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겠다”라고 밝혔지만 감사로 하든 조사를 하든 그것을 어떻게 진행을 할지 여부는 우리 구민들의 대표인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판단사항입니다. 상급기관 등 다른 기관의 해석이 지방의회의 결정을 구속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하루만으로 이것이 가능할까요? 3일 내내 행정사무조사 기간동안 참고인들의 증언을 청취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딱 하루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사안을 명확히 규명하고 올바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지난 회기 본회의에서 인사할 때마다 이사장님께서는“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성실한 공단 운영을 약속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불출석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을 만들며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사장님의 ‘감사’와 ‘죄송’과 ‘열심’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요? 이는 단순한 불성실한 태도를 넘어 우리 의회와 구민에 대한 도전으로 비춰집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많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직원분들, 부서 과장님들, 일반 민원인분들께서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용기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답변해 주셔야 할 주요 증인석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있다고요?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다고요? 그러면 분명히 그리고 충분하게 소명의 기회를 세 차례, 3일에 걸쳐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행정사무조사에 꼭 출석하시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제 앞에 일곱 분의 의원님들이 신상발언을 하면서 구체적 사안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아무도 말씀해 주시지 않은 「도서관법」 전부개정으로 인해 공공도서관으로의 전환을 거의 마무리한 시점에서 우리 구만 유독 7개에서 2개로 격하되어 구민들의 문화적 혜택 향유를 위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이 현격히 저하되었음을 주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언제까지 강 건너 불보듯 해야 됩니까? 결국 우리 구의 일입니다. 수많은 문제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구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사장님은 반드시 행정사무조사에 출석하여 답변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공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께 행정사무조사에 출석하여 성실한 답변을 해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촉구하며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곽인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지금까지의 소회와 의견을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행정사무조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의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규명하고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정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이사장님과 팀장님들은 출석을 거부하셨으며, 관련 자료 제출 또한 전부 거절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사장께서는 “특정사안에 대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겠다”라고 밝혔지만 감사로 하든 조사를 하든 그것을 어떻게 진행을 할지 여부는 우리 구민들의 대표인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판단사항입니다. 상급기관 등 다른 기관의 해석이 지방의회의 결정을 구속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하루만으로 이것이 가능할까요? 3일 내내 행정사무조사 기간동안 참고인들의 증언을 청취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딱 하루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사안을 명확히 규명하고 올바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지난 회기 본회의에서 인사할 때마다 이사장님께서는“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성실한 공단 운영을 약속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불출석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을 만들며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사장님의 ‘감사’와 ‘죄송’과 ‘열심’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요? 이는 단순한 불성실한 태도를 넘어 우리 의회와 구민에 대한 도전으로 비춰집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많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직원분들, 부서 과장님들, 일반 민원인분들께서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용기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답변해 주셔야 할 주요 증인석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있다고요?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다고요? 그러면 분명히 그리고 충분하게 소명의 기회를 세 차례, 3일에 걸쳐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행정사무조사에 꼭 출석하시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제 앞에 일곱 분의 의원님들이 신상발언을 하면서 구체적 사안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아무도 말씀해 주시지 않은 「도서관법」 전부개정으로 인해 공공도서관으로의 전환을 거의 마무리한 시점에서 우리 구만 유독 7개에서 2개로 격하되어 구민들의 문화적 혜택 향유를 위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이 현격히 저하되었음을 주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언제까지 강 건너 불보듯 해야 됩니까? 결국 우리 구의 일입니다. 수많은 문제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구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사장님은 반드시 행정사무조사에 출석하여 답변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공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께 행정사무조사에 출석하여 성실한 답변을 해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촉구하며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희
곽인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집행부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식 후 오후 2시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정회를 선포합니다.
곽인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집행부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식 후 오후 2시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0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의장 김명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2024년 10월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이송한 안건으로 강북구청장이 2024년 11월 14일에 「지방자치법」 제120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를 요구해 온 안건입니다.
그러면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한 설명을 듣겠습니다.
기획경제국장 직무대리께서는 나오셔서 재의요구에 대해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2024년 10월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이송한 안건으로 강북구청장이 2024년 11월 14일에 「지방자치법」 제120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를 요구해 온 안건입니다.
그러면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한 설명을 듣겠습니다.
기획경제국장 직무대리께서는 나오셔서 재의요구에 대해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경제국장직무대리 최선미
안녕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직무대리 기획예산과장 최선미입니다.
우리 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명희 의장님, 조윤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안건으로 상정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재의요구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제277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사무 전반에 대해 조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1항에 따르면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 사안에 관하여 본회의 의결로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조사하게 할 수 있다”라고 정하고 있는 바 행정사무조사를 행정사무감사와 구분하여 별도의 요건을 정하여 둔 행정사무조사의 취지에 비추어 볼 때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 사안’에 관하여 행하여지는 것으로서, 특히 조사범위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조직, 인사, 예산, 시설 및 관리 등 조사 대상기관의 업무 전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특정 사안’으로 지정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1항에 따르면 연 1회 행정사무감사를 하도록 정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로 ‘특정 사안’에 관하여 행정사무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사무 전반에 관한 조사는 사실상 반복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지방자치법」 제49조제1항에서 정한 조사범위와 목적을 벗어나 조사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특정 사안에 관한 조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아니한 사안으로 판단되며, 이와 같은 사유로 본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20조제1항에 따라 재의요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재의요구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안녕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직무대리 기획예산과장 최선미입니다.
우리 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명희 의장님, 조윤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안건으로 상정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재의요구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제277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사무 전반에 대해 조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1항에 따르면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 사안에 관하여 본회의 의결로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조사하게 할 수 있다”라고 정하고 있는 바 행정사무조사를 행정사무감사와 구분하여 별도의 요건을 정하여 둔 행정사무조사의 취지에 비추어 볼 때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 사안’에 관하여 행하여지는 것으로서, 특히 조사범위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조직, 인사, 예산, 시설 및 관리 등 조사 대상기관의 업무 전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특정 사안’으로 지정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1항에 따르면 연 1회 행정사무감사를 하도록 정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로 ‘특정 사안’에 관하여 행정사무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사무 전반에 관한 조사는 사실상 반복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지방자치법」 제49조제1항에서 정한 조사범위와 목적을 벗어나 조사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특정 사안에 관한 조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아니한 사안으로 판단되며, 이와 같은 사유로 본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20조제1항에 따라 재의요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재의요구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ㅇ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재의요구서
(부록에 실음)
○의장 김명희
최선미 기획예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에 대하여 질의·토론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토론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74조 규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의요구의 건에 대한 의결은 재의요구에 대한 가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의결했던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에 대하여 가부를 묻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32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재의결하면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가결되고,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부결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처리를 위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41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투·개표 상황을 점검·계산하는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윤섭의원님은 명패 교부석에서, 최미경의원님은 투표용지 교부석에서, 노윤상의원님은 명패함석에서, 심재억의원님은 투표함석에서 각각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명패 교부석, 투표용지 교부석, 명패함석, 투표함석 착석)
감표위원께서는 명패와 투표용지의 매수를 확인하시고 기표소, 명패함, 투표함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내용물 및 시설물 점검 후 이상없음 확인)
그리고 감표위원님들께서는 의원님들의 투표가 모두 끝난 후에 마지막으로 투표해 주시기 바라며, 본인은 의사진행의 효율성을 위하여 단상에서 투표하여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팀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관하여 설명을 들으신 후에 투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설명하여 주기 바랍니다.
최선미 기획예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에 대하여 질의·토론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토론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74조 규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의요구의 건에 대한 의결은 재의요구에 대한 가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의결했던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에 대하여 가부를 묻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32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재의결하면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은 가결되고,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부결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처리를 위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41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투·개표 상황을 점검·계산하는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윤섭의원님은 명패 교부석에서, 최미경의원님은 투표용지 교부석에서, 노윤상의원님은 명패함석에서, 심재억의원님은 투표함석에서 각각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명패 교부석, 투표용지 교부석, 명패함석, 투표함석 착석)
감표위원께서는 명패와 투표용지의 매수를 확인하시고 기표소, 명패함, 투표함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내용물 및 시설물 점검 후 이상없음 확인)
그리고 감표위원님들께서는 의원님들의 투표가 모두 끝난 후에 마지막으로 투표해 주시기 바라며, 본인은 의사진행의 효율성을 위하여 단상에서 투표하여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팀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관하여 설명을 들으신 후에 투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설명하여 주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문혜옥
의사팀장 문혜옥입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의원님들이 의석에서 의장석을 바라보았을 때 좌측 기표소에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하는 순서는 의원님들 의석에서 의장석을 바라보았을 때 앞좌석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명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투표용지 교부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로 가셔서 기표소 안에 비치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제5항에 지정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서 투표용지 기표란에 찬성, 반대 투표를 하신 후에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각각 넣으신 다음 의석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기표소 내에는 기표용구와 견본을 부착하였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사항은 투표결과 무효로 처리하겠습니다.
정규의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아니한 것.
어느 란에도 표를 하지 아니한 것.
둘 이상의 란에 표를 한 것.
어느 란에 표를 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기표용구를 이용한 기표를 하지 아니하고 문자 또는 물형을 기입한 것.
기표용구 이외에 다른 사항을 기입한 것 등입니다.
기타 식별하기 어려운 사항은 「공직선거법」 제179조를 참고하여 감표위원님들께서 최종 판단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사팀장 문혜옥입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의원님들이 의석에서 의장석을 바라보았을 때 좌측 기표소에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하는 순서는 의원님들 의석에서 의장석을 바라보았을 때 앞좌석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명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투표용지 교부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로 가셔서 기표소 안에 비치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제5항에 지정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서 투표용지 기표란에 찬성, 반대 투표를 하신 후에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각각 넣으신 다음 의석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기표소 내에는 기표용구와 견본을 부착하였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사항은 투표결과 무효로 처리하겠습니다.
정규의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아니한 것.
어느 란에도 표를 하지 아니한 것.
둘 이상의 란에 표를 한 것.
어느 란에 표를 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기표용구를 이용한 기표를 하지 아니하고 문자 또는 물형을 기입한 것.
기표용구 이외에 다른 사항을 기입한 것 등입니다.
기타 식별하기 어려운 사항은 「공직선거법」 제179조를 참고하여 감표위원님들께서 최종 판단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사팀장 문혜옥
그러면 지금부터 의원님의 성명을 호명하겠습니다.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참 조)
ㅇ투표의원(14명) : 최치효, 이상수, 박철우, 윤성자, 정초립, 유인애, 최인준, 곽인혜, 허광행, 조윤섭, 노윤상, 최미경, 심재억 의원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원님의 성명을 호명하겠습니다.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참 조)
ㅇ투표의원(14명) : 최치효, 이상수, 박철우, 윤성자, 정초립, 유인애, 최인준, 곽인혜, 허광행, 조윤섭, 노윤상, 최미경, 심재억 의원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명희
먼저 명패함을 개표대로 이송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이송)
명패함을 개함하여 명패수를 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바 1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표대로 이송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이송)
투표함을 개함하여 투표용지를 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14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잠시 후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4표 중 찬성 13표, 무효 1표로 의사일정 제8항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 (무기명투표) - 제278회 임시회 의결된 안건 가결
-투표의원(14인)
-찬성(13표)
-반대(0표)
-기권(0표)
-무효(1표)
먼저 명패함을 개표대로 이송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이송)
명패함을 개함하여 명패수를 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바 1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표대로 이송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이송)
투표함을 개함하여 투표용지를 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14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잠시 후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4표 중 찬성 13표, 무효 1표로 의사일정 제8항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ㅇ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재의요구의 건) (무기명투표) - 제278회 임시회 의결된 안건 가결
-투표의원(14인)
-찬성(13표)
-반대(0표)
-기권(0표)
-무효(1표)
○의장 김명희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의2 규정에 따라 조윤섭의원님, 유인애의원님, 이상수의원님으로부터 자유발언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조윤섭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의2 규정에 따라 조윤섭의원님, 유인애의원님, 이상수의원님으로부터 자유발언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조윤섭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윤섭 의원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조윤섭입니다.
자유발언 시작하겠습니다.
얼마 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한민국이 떠들썩했습니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매우 행복했습니다.
더구나 한강 작가님이 어린 시절 20여년을 강북구에서 보냈다는 기사내용을 봤습니다. 또 과거 강연이나 인터뷰에서 강북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해서 구청에 제안드리겠습니다.
현재 강북구 수유동에 윤극영 가옥은 선생이 작고할 때까지 살았던 집을 시에서 유족에게 매입하여 선생의 업적과 근대 어린이문화에 끼친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으로 만들어 ‘서울 미래유산’ 1호로 지정, 개방해 오고 있습니다.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강북구에서 세계적인 노벨문학상을 한국 최초로 받은 한강 작가의 터를 매입해 이와 같이 운영하는 것도 강북구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집행부 의견은 어떠한지 서면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결산검사위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2023년 관련 조례가 개정되어 결산검사위원의 수가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결산검사위원이 6명으로 운영되었습니다. 1년 예산 1조 원 시대에 검사위원 6명으로 가능한 것인지 걱정이 큽니다. 조례에는 검사위원을 10명 이내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결산검사위원 예산을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6명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례의 규정대로 예산안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집행부에서는 검사위원이 늘어나는 것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주민의 세금인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철저하게 감시하기 위해서 면밀히 검토할 검사위원을 늘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기획경제국장 직무대리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조윤섭입니다.
자유발언 시작하겠습니다.
얼마 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한민국이 떠들썩했습니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매우 행복했습니다.
더구나 한강 작가님이 어린 시절 20여년을 강북구에서 보냈다는 기사내용을 봤습니다. 또 과거 강연이나 인터뷰에서 강북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해서 구청에 제안드리겠습니다.
현재 강북구 수유동에 윤극영 가옥은 선생이 작고할 때까지 살았던 집을 시에서 유족에게 매입하여 선생의 업적과 근대 어린이문화에 끼친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으로 만들어 ‘서울 미래유산’ 1호로 지정, 개방해 오고 있습니다.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강북구에서 세계적인 노벨문학상을 한국 최초로 받은 한강 작가의 터를 매입해 이와 같이 운영하는 것도 강북구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집행부 의견은 어떠한지 서면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결산검사위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2023년 관련 조례가 개정되어 결산검사위원의 수가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결산검사위원이 6명으로 운영되었습니다. 1년 예산 1조 원 시대에 검사위원 6명으로 가능한 것인지 걱정이 큽니다. 조례에는 검사위원을 10명 이내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결산검사위원 예산을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6명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례의 규정대로 예산안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집행부에서는 검사위원이 늘어나는 것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주민의 세금인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철저하게 감시하기 위해서 면밀히 검토할 검사위원을 늘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기획경제국장 직무대리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희
조윤섭의원님, 자유발언 두 번째 주제 결산검사위원 관련한 것은 지금 답변 요청하신 것이 맞으시지요?
(○조윤섭의원 의석에서 – 네.)
집행부에서는 이 질의에 대해서 바로 답변이 가능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직무대리 최선미 집행부석에서 – 서면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조윤섭의원님 발언에 대해 빠른 시일안에 서면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유인애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윤섭의원님, 자유발언 두 번째 주제 결산검사위원 관련한 것은 지금 답변 요청하신 것이 맞으시지요?
(○조윤섭의원 의석에서 – 네.)
집행부에서는 이 질의에 대해서 바로 답변이 가능하십니까?
(○기획경제국장직무대리 최선미 집행부석에서 – 서면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조윤섭의원님 발언에 대해 빠른 시일안에 서면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유인애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인애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의장님과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번1·2동, 수유2·3동 국민의힘 소속 유인애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강북구의 행사축제성 사업 예산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슬라이드를 보시겠습니다.
올해 기준 우리 구의 세출예산액 중 행사 축제경비 예산의 편성 비율은 0.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0.3%에서 0.4% 수준을 유지하고 있던 강북구의 행사축제 예산 비율은 2023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단 2년 만에 2배로 증가했습니다.
단순히 코로나 시기가 끝나서 증가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타 자치구 수준과 비교할 때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강북구의 행사축제 예산 비율은 전체 자치구 평균 및 서울시 자치구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들어 0.76%라는 매우 높은 수치로 상승해 전체 자치구 평균인 0.43%와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0.52%를 단숨에 추월했습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슬라이드 두 번째 보여주세요.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은 비율입니다. 그동안 의회에서 자유발언과 조례 등을 통해 각종 수당 확대 등 복지지원을 건의할 때마다 우리 구는 재정여건상 어렵다, 불가능하다, 비슷한 재정여건을 가진 동북4구 모두 추진하고 있지 않다며 번번이 재정여건을 이유로 지원 확대를 회피해 왔습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에 행사축제 예산만 예외사항일 수 없습니다. 우리 구의 올해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5.18%로 서울 자치구 중 꼴찌입니다. 재정여건은 서울시 꼴찌이면서 행사축제경비 비율은 서울시에서 4번째로 많이 지출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재정여건은 핑계일 뿐이고 구청장님의 결단만 있으면 어느 분야든 예산을 확대할 여력이 우리 구에 있었던 것입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슬라이드 네 번째 보여주십시오.
구청장님 취임 이후 2023년부터 새로 생긴 축제인 우이천 천변라이프 강북페스타 행사운영비는 2억 9,000만 원이 편성되었으며, 2024년 들어서는 더욱 본격적으로 신규 행사축제를 확대해 전통시장 맥주축제에 2억 4,000만 원, 전통시장 플리마켓에 2억 원 등 수억 원이 새롭게 추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시비 4,000만 원과 구비 1억 3,000만 원으로 추진했던 크리스마스마켓도 2024년에 구비만 1억 9,000만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미아달빛시장도 2024년 5,500만 원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청년축제 7,000만 원, 공예축제 6,500만 원, 환경축제 5,800만 원 등 온갖 분야의 모든 사업에 축제를 신규 확대하면서 수 천만 원씩을 쓰고 있습니다. 강북구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방법이 축제밖에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예산이 아니라 실제 집행된 결산 기준으로도 데이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3년 우리 구의 세출결산액 중 행사축제경비의 비율은 0.55%로 이미 서울 자치구 중 10번째로 올라섰습니다. 2024년 예산 집행이 충실히 된다면 결산 결과도 이제 서울시에서 3번째 순위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청장님의 정책적 판단과 선호에 따라 특정 분야의 사업 예산을 늘리고 추진을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축제성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상당히 주의해야 할 분야 중 하나입니다.
지자체 예산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도 많이 받고 있으며,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성과를 내고 측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재정공시에서 행사축제경비 비율 및 원가회계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고, 주요 재정사업 사전심사 및 사후평가에서도 행사축제성 사업들을 포함해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절차들이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행사 예산 투입 대비 입장객 수, 수익, 경제유발 효과 등을 철저히 파악함으로써 내년도에는 행사축제성 사업의 조정 및 개선이 분명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행사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일시적 효과에 그칩니다. 일회성 이벤트인 것입니다. 특히 산업기반이 빈약한 우리 구는 무작정 축제부터 개최해 보여주기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래야 지역경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구청 내외에서 최근 급증하는 행사축제의 필요성 및 실효성에 대해서 의견들이 많습니다. 공무원 내부 게시판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부 직원들에게도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제대로 사업 추진이 되지도 못할 뿐더러 외부로부터 성공적으로 효과를 내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내년도에는 양적으로 무조건 확대해 행사축제를 추진할 것이 아니라 실무진과 전문가의 의견도 충분히 청취해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께서도 아까 대표연설에서 축제성 행사를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심도있는 구청장님의 판단과 면밀한 검토가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의장님과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번1·2동, 수유2·3동 국민의힘 소속 유인애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강북구의 행사축제성 사업 예산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슬라이드를 보시겠습니다.
올해 기준 우리 구의 세출예산액 중 행사 축제경비 예산의 편성 비율은 0.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0.3%에서 0.4% 수준을 유지하고 있던 강북구의 행사축제 예산 비율은 2023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단 2년 만에 2배로 증가했습니다.
단순히 코로나 시기가 끝나서 증가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타 자치구 수준과 비교할 때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강북구의 행사축제 예산 비율은 전체 자치구 평균 및 서울시 자치구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들어 0.76%라는 매우 높은 수치로 상승해 전체 자치구 평균인 0.43%와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0.52%를 단숨에 추월했습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슬라이드 두 번째 보여주세요.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은 비율입니다. 그동안 의회에서 자유발언과 조례 등을 통해 각종 수당 확대 등 복지지원을 건의할 때마다 우리 구는 재정여건상 어렵다, 불가능하다, 비슷한 재정여건을 가진 동북4구 모두 추진하고 있지 않다며 번번이 재정여건을 이유로 지원 확대를 회피해 왔습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에 행사축제 예산만 예외사항일 수 없습니다. 우리 구의 올해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5.18%로 서울 자치구 중 꼴찌입니다. 재정여건은 서울시 꼴찌이면서 행사축제경비 비율은 서울시에서 4번째로 많이 지출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재정여건은 핑계일 뿐이고 구청장님의 결단만 있으면 어느 분야든 예산을 확대할 여력이 우리 구에 있었던 것입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슬라이드 네 번째 보여주십시오.
구청장님 취임 이후 2023년부터 새로 생긴 축제인 우이천 천변라이프 강북페스타 행사운영비는 2억 9,000만 원이 편성되었으며, 2024년 들어서는 더욱 본격적으로 신규 행사축제를 확대해 전통시장 맥주축제에 2억 4,000만 원, 전통시장 플리마켓에 2억 원 등 수억 원이 새롭게 추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시비 4,000만 원과 구비 1억 3,000만 원으로 추진했던 크리스마스마켓도 2024년에 구비만 1억 9,000만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미아달빛시장도 2024년 5,500만 원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청년축제 7,000만 원, 공예축제 6,500만 원, 환경축제 5,800만 원 등 온갖 분야의 모든 사업에 축제를 신규 확대하면서 수 천만 원씩을 쓰고 있습니다. 강북구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방법이 축제밖에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예산이 아니라 실제 집행된 결산 기준으로도 데이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3년 우리 구의 세출결산액 중 행사축제경비의 비율은 0.55%로 이미 서울 자치구 중 10번째로 올라섰습니다. 2024년 예산 집행이 충실히 된다면 결산 결과도 이제 서울시에서 3번째 순위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청장님의 정책적 판단과 선호에 따라 특정 분야의 사업 예산을 늘리고 추진을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축제성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상당히 주의해야 할 분야 중 하나입니다.
지자체 예산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도 많이 받고 있으며,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성과를 내고 측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재정공시에서 행사축제경비 비율 및 원가회계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고, 주요 재정사업 사전심사 및 사후평가에서도 행사축제성 사업들을 포함해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절차들이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행사 예산 투입 대비 입장객 수, 수익, 경제유발 효과 등을 철저히 파악함으로써 내년도에는 행사축제성 사업의 조정 및 개선이 분명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행사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일시적 효과에 그칩니다. 일회성 이벤트인 것입니다. 특히 산업기반이 빈약한 우리 구는 무작정 축제부터 개최해 보여주기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래야 지역경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구청 내외에서 최근 급증하는 행사축제의 필요성 및 실효성에 대해서 의견들이 많습니다. 공무원 내부 게시판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부 직원들에게도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제대로 사업 추진이 되지도 못할 뿐더러 외부로부터 성공적으로 효과를 내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내년도에는 양적으로 무조건 확대해 행사축제를 추진할 것이 아니라 실무진과 전문가의 의견도 충분히 청취해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께서도 아까 대표연설에서 축제성 행사를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심도있는 구청장님의 판단과 면밀한 검토가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수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입니다.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강북구의 발전과 강북구민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맨발걷기가 주민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증진 등 수많은 효능과 함께 항암효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면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암 환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료화면을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보시고 계신 자료는 암 환자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일말의 희망과 소망을 담아 실천하고 있는 맨발걷기 일지입니다.
암환자분들의 맨발걷기는 일반인들이 하는 맨발걷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분들은 맨발걷기의 효능이 단 하나라도 있다면 그 하나의 가능성만 보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하루라도 더 보기 위해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맨발걷기를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고자 우리 강북구에서도 다양한 곳에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 3월 25일에 개장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도 맨발걷기 황토체험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쉼터는 무단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겪던 곳이었으나 구청이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단절되었던 서울둘레길을 연결하고 구민의 공간으로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유아숲공간, 햇빛이완숲, 숲소리 명상쉼터 등이 있고 맨발체험장도 세족장과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다만, 해당 황토 체험장에는 지붕이 없습니다. 매일 같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처절한 마음으로 맨발걷기를 실천하는 분들에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맨발걷기를 해야함에도 지붕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비를 맞고 눈을 맞으며 맨발걷기를 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자료화면을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보시고 계신 사진은 서대문구에 조성된 안산황톳길입니다. 서대문구에서도 맨발걷기를 지원하기 위해서 황톳길을 조성하였으며, 이중 안산황톳길은 시작점에서 5분의 3 되는 지점까지 약 500m 되는 구간에 비닐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비나 눈이 오더라도 구민들이 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작구, 도봉구 등 서울시 여러 지자체에서도 황톳길 지붕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강북구에서도 날씨와 상관없이 맨발걷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뿐만 아니라 우이령 흙길 등 여러 맨발걷기 산책로 중 한 곳을 선정하고 지붕을 설치하여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입니다.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강북구의 발전과 강북구민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맨발걷기가 주민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증진 등 수많은 효능과 함께 항암효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면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암 환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료화면을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보시고 계신 자료는 암 환자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일말의 희망과 소망을 담아 실천하고 있는 맨발걷기 일지입니다.
암환자분들의 맨발걷기는 일반인들이 하는 맨발걷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분들은 맨발걷기의 효능이 단 하나라도 있다면 그 하나의 가능성만 보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하루라도 더 보기 위해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맨발걷기를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고자 우리 강북구에서도 다양한 곳에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 3월 25일에 개장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도 맨발걷기 황토체험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쉼터는 무단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겪던 곳이었으나 구청이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단절되었던 서울둘레길을 연결하고 구민의 공간으로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유아숲공간, 햇빛이완숲, 숲소리 명상쉼터 등이 있고 맨발체험장도 세족장과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다만, 해당 황토 체험장에는 지붕이 없습니다. 매일 같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처절한 마음으로 맨발걷기를 실천하는 분들에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맨발걷기를 해야함에도 지붕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비를 맞고 눈을 맞으며 맨발걷기를 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자료화면을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며)
보시고 계신 사진은 서대문구에 조성된 안산황톳길입니다. 서대문구에서도 맨발걷기를 지원하기 위해서 황톳길을 조성하였으며, 이중 안산황톳길은 시작점에서 5분의 3 되는 지점까지 약 500m 되는 구간에 비닐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비나 눈이 오더라도 구민들이 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작구, 도봉구 등 서울시 여러 지자체에서도 황톳길 지붕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강북구에서도 날씨와 상관없이 맨발걷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뿐만 아니라 우이령 흙길 등 여러 맨발걷기 산책로 중 한 곳을 선정하고 지붕을 설치하여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윤섭 의원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조윤섭입니다.
저는 오늘 두 번의 신상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회의 신상발언을 두 번 하는 최초의 의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 번째 신상발언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행태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두 번째 신상발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전 저는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발언 말미에 구청 관련 국장 직무대리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발언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구청에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거부한 이유는 답변할 관련 근거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의원이 자유발언으로 구청이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길 요청하지 말라는 근거도 없습니다. 이렇게 상충될 때는 관례에 따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7대 강북구의회는 5분자유발언에 서면이 아닌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한 사례가 있습니다. 구청은 강북구의회를 우습게 아는 것인지, 주민의 대표인 의원을 우습게 아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행태를 구청이 닮아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저 조윤섭은 오직 주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조윤섭입니다.
저는 오늘 두 번의 신상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회의 신상발언을 두 번 하는 최초의 의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 번째 신상발언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행태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두 번째 신상발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전 저는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발언 말미에 구청 관련 국장 직무대리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발언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구청에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거부한 이유는 답변할 관련 근거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의원이 자유발언으로 구청이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길 요청하지 말라는 근거도 없습니다. 이렇게 상충될 때는 관례에 따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7대 강북구의회는 5분자유발언에 서면이 아닌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한 사례가 있습니다. 구청은 강북구의회를 우습게 아는 것인지, 주민의 대표인 의원을 우습게 아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행태를 구청이 닮아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저 조윤섭은 오직 주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희
조윤섭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의원님들의 발언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순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1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조윤섭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의원님들의 발언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순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1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