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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1.12.29) 신상발언-이정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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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정식의원입니다.
부구청장님의 유감 표명에 대해서 잘 들었습니다. 늦게라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유감 표명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지역신문에 보도된 것처럼 우이령공원 조성에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우이신설선 개통도 됐고, 가족캠핑장도 되어 있고, 산악문화허브도 개막되고, 또 향후 우이령도 개통될 것으로 봐서, 조성하는 데 시간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니고 향후 2년 정도 걸린다고 봐서 지금부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중간과정이 지금 부구청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공청회나 설명회 같은 것도 없이, 또 의회와 협의 하나없이 한 점에 대해 제가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지금이라도 인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제가 이것에 대해서 어떤 공무원한테 여쭤봤습니다. “공청회나 설명회 같은 것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것이 맞느냐?” 그랬더니 “절차상으로 문제가 전혀 없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 인식부터, 법적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급해서 그런 절차를 소홀히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법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느냐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앞으로 부구청장님 말씀대로 이런 유사한 일, 이것뿐만 아니라 금액이 많이 들어가는 예산에 대해서는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소통을 하시고 공청회를 열어서 공감대를 형성한 다음에 하면 문제가 없지 않나. 의원들 간에도 갈등이 생기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