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종환   존경하는 36만 강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김현풍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2003년도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금년 한해동안 의정활동에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구는 20～30년동안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아 있었습니다만 미아삼거리역 주변이 균형발전촉진지구로, 미아6 7동 지역이 뉴타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21세기 강북구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강북구민 여러분들과 기쁨을 함께 하면서 그동안 여러 경로와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님과 실질적인 행정을 맡아 추진해 오신 김현풍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원님들께서 결의하여 건의하신 고도지구 완화 등 현안사항과 지하경전철이 조속한 시일안에 해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구지정을 계기로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구민 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삼각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편리하고 아름다운 강북구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구정질문과 내년도 우리구 살림의 근간이 되는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으로서 그동안의 축적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시어 지역개발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를 관심있게 지켜보시면서 깊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들과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신 지역방송 및 언론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