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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24.12.17) 자유발언 - 정초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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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정초립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명희 의장님과 조윤섭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강북구를 콘텐츠 도시로 만들 K-콘텐츠 센터 및 예술·체육 특성화 학교의 건립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도봉구는 올해 7월 전문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립 착공을 시작해 2027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를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한 동북권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우리 구가 서울아레나 인프라 못지 않게 우리 구의 자체적인 콘텐츠를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는 북한산국립공원을 자연관광 콘텐츠로 살린 웰니스 관광이 있습니다. 우리 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으신 문화예술인분들을 웰니스와 연계해 아트, 웰니스센터를 콘텐츠화해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 측면에서도 본 의원이 올해 초 제269회 임시회에서 제정한 전통무예 진흥 조례안을 통해 북한산 및 웰니스와 연계한 전통무예 프로그램을 K무술 콘텐츠로 승화해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구는 이미 각 학교별로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육성·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각 학교 선수들의 체육 훈련 및 프로그램을 센터와 연계해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구의 일반 학교에 있는 운동선수부와 별도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특성화학교처럼 우리 구도 한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체육·예술 특성화고를 만든다면 지역의 큰 상징성이 생길 수 있고, 우리 구의 K무술, K스포츠, 체육 콘텐츠와의 연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북한산우이역을 통해 강북구를 많이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K-콘텐츠 경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강북구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대표적 K-콘텐츠인 K-POP과 K-FOOD 체험 프로그램 또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공연장 위주인 서울아레나와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챌린지 참여, 쇼츠 제작 등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면 서울아레나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K-FOOD 또한 우리 구의 특색을 살려 이미 외국인에게 유명한 음식 외에 웰니스의 한방분야와 연계한 약초밥상, 도선사·화계사 등 사찰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사찰음식 등을 콘텐츠화 한다면 우리 구에서 K-콘텐츠의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도 우리 구 사찰들에서 템플스테이가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 구의 K-콘텐츠로서 다른 콘텐츠들과의 연계성도 높여야 합니다. 템플스테이의 프로그램 유형은 주로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뉩니다. 이 중 체험형에서는 최근 지역별·사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주 골굴사의 전통무예 선무도 체험은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오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방송 이전부터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템플스테이였습니다. 골굴사는 이를 기반으로 이미 전통무예대회를 20회째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전통무예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템플스테이와 우리 구 관광에 시그니처 콘텐츠를 만들면 지역 브랜딩과 경제·문화활성화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를 총괄할 K-콘텐츠 센터의 부지로 북서울꿈의숲, 수유영어마을, 또한 진행할 수 있는 유휴부지 등을 활용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특히 수유영어마을은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인재개발원, 중장년활력행복타운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정원 관련 사업을 포함해 다시 원점에서 활용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주민분들을 위한 체육시설 활용방안으로 용역도 시행하고 서울시에 건의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원과 체육시설 모두 강북구의 웰니스 콘텐츠에 포함할 수 있는 시설들입니다.
  이를 K-콘텐츠 센터 및 예술·체육 특성화 학교라는 컨트롤타워 아래 운영하고 더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고, 서울시와 협의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