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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4.11.18) 자유발언 - 조윤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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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김명희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이순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조윤섭입니다.
  자유발언 시작하겠습니다.
  얼마 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한민국이 떠들썩했습니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매우 행복했습니다.
  더구나 한강 작가님이 어린 시절 20여년을 강북구에서 보냈다는 기사내용을 봤습니다. 또 과거 강연이나 인터뷰에서 강북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해서 구청에 제안드리겠습니다.
  현재 강북구 수유동에 윤극영 가옥은 선생이 작고할 때까지 살았던 집을 시에서 유족에게 매입하여 선생의 업적과 근대 어린이문화에 끼친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으로 만들어 ‘서울 미래유산’ 1호로 지정, 개방해 오고 있습니다.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강북구에서 세계적인 노벨문학상을 한국 최초로 받은 한강 작가의 터를 매입해 이와 같이 운영하는 것도 강북구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집행부 의견은 어떠한지 서면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결산검사위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2023년 관련 조례가 개정되어 결산검사위원의 수가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결산검사위원이 6명으로 운영되었습니다. 1년 예산 1조 원 시대에 검사위원 6명으로 가능한 것인지 걱정이 큽니다. 조례에는 검사위원을 10명 이내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결산검사위원 예산을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6명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례의 규정대로 예산안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집행부에서는 검사위원이 늘어나는 것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주민의 세금인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철저하게 감시하기 위해서 면밀히 검토할 검사위원을 늘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기획경제국장 직무대리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