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사실인가요?
작성자 윤○○ 작성일 2008-02-05 조회수 2
의정비 인상 소신 반대’ 구의원 결국 제명 위기  
 
 

[경향신문   2008-02-05 02:14:20] 
 
 
의정비 인상에 홀로 반대했던 구의회 의원이 제명 위기에 놓였다.
서울 강북구의회 이기황 의원(한나라당) 등 13명은 4일 의정비 인상분을 반납하고 의정비 인하 조례개정운동 등의 활동을 벌이던 최선 의원(민주노동당)을 징계하기 위한 윤리특위 구성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최의원이 의정비 인상에 반대하는 언론 인터뷰, 구청 앞 기자회견 등을 통해 강북구의회 및 의원을 모독하고 명예훼손을 했다"는 이유로 최의원을 제명하기 위해 결의안을 제출했다.

최의원은 지난해 11월 강북구의회가 2008년 의정비를 3284만원에서 5495만원으로 67% 인상한 것에 반대해 의정비 인상분을 반납하고 인하 운동을 벌여왔다. 최의원은 "구의원들이 자신을 뽑아준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며 "의정비와 관련해 더 이상 구의원들에게 기대할 것이 없어 보여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주민발의로 의정비 인하 조례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최의원의 의정비 인하운동에 대해 다른 의원들은 "부끄럽지 않게 책정했고 생계 유지를 위해 받아야 하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들은 4일까지인 회기를 5일까지로 연기하면서까지 최의원의 제명을 시도하고 있다. 결의안에는 최의원을 제외한 구의회 모든 의원이 참여해 이대로라면 최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윤리특위에 회부된 의원을 제명할 수 있다.

최의원은 "구의회와 의원들의 몰상식한 행태에 개의치 않고 주민들과 함께 의정비 인하 운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과 강북구 주민 등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의원에 대한 제명 움직임을 규탄키로 했다.


<김기범기자>-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회의록 검색결과가 궁금합니다.
이전글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

강북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