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수유6동 재개발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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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 | 작성일 | 2005-01-12 | 조회수 | 3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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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는 산이 좋아 수유6동에 정착한지 벌써 16여년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이곳에 올때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길도 포장되지 않아 요즘처럼 집앞에 도로가 생겨 주차 딱지 띠는 일도 없고 그럭저럭 살았던 것 같습니다. 시대가 흘러흘러 길도 생기고, 복잡해지고, 또 그 당시에 지은 빌라들이 다 그렇듯 특별한 건축기준도 적용되지 않아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빌라는 녹물이 흘러나와 세탁은 물론 설거지도 녹물 로 하며 살고 있는 실정 입니다. 여름 호우 때는 산에서 내려 오는 흑탕물에 건물이 무너져내릴 위험이 있어 긴급조치를 취한 때도 있었습니다. 얼마전에는 공동정화조가 삭아내려 공사를 다시 했고 빌라 대문도 도둑 맞아 훵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집값은 15년전 입주당시보다 반값 조금 넘는 수준이고 그나마 이사 오겠다는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집앞 도로는 다니는 차들로 밤낮없이 시끄럽고 집앞임에도 차를 댈 수 없어 수차례 견인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먼가 생활 여건을 개선해 보려해도 역부족이고 대부분 임시방편 일뿐 근본적인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이 곳은 국립재활원, 삼원스포츠센터, 구민회관등 커다란 건물이 가까이 있고, 국립재활원 앞으로 저희 빌라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빌라가 줄지어 세워져 있는 빌라촌입니다. 빌라 뒷편은 산이구요. 이 곳이 새롭게 정비되면 15여년전 처럼 차도 마음놓고 주차하고 깨끗한 서울시 물로 설거지도 세탁도 하고, 현대적인 시설에서 보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의 실현에는 여러가지 제한요인들이 있을 거라 사려됩니다만 경전철이다 뭐다 세상이 바뀌는 만큼 이 지역에 대한 재개발을 적극적으로 검토 부탁드립니다. 이 곳 주민 모두가 시대가 변하는 만큼 강북구 소시민들이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또한 삶의 질을 변화시킨 강북구의 조그만 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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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수유6동 재개발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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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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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홍성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홍성기님께서 건의하신 "수유6동 522번지일대 빌라촌에 대한 재개발 적극검토" 건의서를 강북구청 주택과(901-6383)로 이첩하여 검토하도록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리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구의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을유년 새해에 항상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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