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민원넣은 공공근로자를 감독지시관의 말따르지 않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강북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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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1-04-06 | 조회수 | 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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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부로 공공근로에 선발되서 기쁜마음으로 강북구청에서 교육을 받고 담당부서로 배정이 되었읍니다 배정된 곳은 건축디자인과 라는 곳입니다 담당공무원 처음 대면하자마자 말투가 퉁명스럽고 뭘질문 하려면 짜증부터 내더라고요 그리고 업무내용도 전철로 2정거장 우이천에서 미아삼거리 아웃백 까지 입니다 그냥편도로 걸어도 1시간 왕복 2시간 일하면서 가면 시간이 배가됩니다 그곳을 걸어서 매일 전단지 떼며 가야하고요 갔다와서는 수유역 주변을 돌면서 퇴근시 까지 전단지를 걸으면서 떼야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거기다 아침일찍 나와서 유흥업소 불법명함 수거하고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들 단속 입니다 그래서 강북구청에 인터넷으로 민원을 넣었읍니다 담당공무원의 공공근로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언행 그리고 과도한 업무 조정을 민원 넣었읍니다 그리고 답변을 기다리던중 다음날 담당 공무원의 역시 짜증스러운 말투 계속 따라다니며 짜증스런 업무지시 그건 닷새째 되는 요즘도 그렇네요 그리고 계속되는 위치확인전화 요구 휴식도 공무원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서 휴식하라고 요구 결국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인터넷 답변까지 못기다리고 6층 인자리청책추진단을 가서 공공근로 상담을 받았는데 책임자 처음부터 상담내용에 대한 관심보단 정색을 하면서 왜 인터넷에 올렸냐교 그냥오지 하면서 못마땅한 표정을 짓더군요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불쾌하게 하는 언행 시정 과도한 업무 조정을 얘기했읍니다 그러자 책임자는 시큰둥한 말투로 담당 공무원 만나보고 얘기하겠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건축디자인담당 공무원 전날보단 짜증스런 말투는 줄었지만 과도한 업무지시와 일이 자기 생각되로 안되고 미흡할땐 길거리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짜증스런 말투로 말하더군요 사람들 지나가다 한번씩 쳐다볼때 얼마나 창피한지 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명함뿌리는 사람 앞에 가로막지 않고 왜 제지안하냐고 짜증을 내질않나~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들 왜 단속안하냐고 짜증 ... 빠른속도로 달리는 오토바이앞에 가로막다 다치면 어떡할려고 하니까 담당공무원왈 알았어 안시키면 되잖아 하면서 짜증스럽게 말 하더군요 또 전단지 나눠주는 아줌마들 단속안하냐고 짜증내더라고요 우리가 정식공무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속증도 안주면서 단속반이라고 하면서 단속하라는데 월권되는 업무도 시키더라고요 그래서 참다 참다 못해 담당공무원과 언쟁을 했읍니다 일개 공무원이 자기에게 주어진 작은권한을 그것도 권력이라고 없는 공공근로자들에게 휘두르고 있읍니다 기대는 안했지만 혹시나 해서 강북구청 인터넷 민원답변을 보니 처음에는 고생이 많으시겠다고 위로는 하는것으로 시작하더니 결국은 한다는 말이 담당공무원의 지시에 따라달라는 겁니다 부당한 대우을 받아서 민원넣은건데 담당공무원의 지시에 따라달라는 답변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납니다 시키는 일 다하고 결근도 안하고 단지 인격적대우와 과도한 업무 조정 해달라는건데 담당공무원 지시에 안따르는 사람으로 매도하다니 정말 가재는 게편이라고 ...이러는게 우리나라 공무원들 세계인것 같네요 민원 넣은 제가 순진한 생각이더군요 그리고 여러분들 구청에 인터넷 민원 넣잖아요 민원넣은 사람 욕하면서 마지못해 답변주고 일 처리해주더군요 우리 담당도 동네사람에게 민원받고 욕을하면서 민원현장을 갔다오더군요 한마디로 귀찮다 이말이죠 하루3만원뻘되는 돈 벌려고 하루 종일 거의 쉬지 못하고 돌아다니며 일하는데 담당자는 무리한 일 요구는 끝이없고 구청측은 일안하고 지시안따르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없는 사람 설움이 이런건가 봅니다 아마 미운털 박혀서 다음 공공근로 선발은 힘들것 같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읍니다 여기서 얻은 교훈은 부당한 대우 받아도 결국 민원 넣은 공공근로자만 낙인찍힌다 라는 결론의 교훈입니다
강북구청 그리고 공공근로담당 공무원 역시 가재는 게편이더군요 구의원 분들 바빠서 이글 볼 시간이나 있을실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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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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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 | 작성일 | 2011-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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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바쁘신 가운데서도 강북구의회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ㅇㅇ님께서 게재하신“민원 넣은 공공근로자를 감독지시관의 말따르지 않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강북구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김ㅇㅇ님께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중 제기한 민원에 대하여 강북구청 일자리정책추진단에 확인한 결과 귀하께서“구청장에게 바란다”에 민원을 제기하여 이미 사업부서에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있어 지침에 위반되는 지시를 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아울러 감독공무원으로 하여금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친절한 태도와 충분한 설명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라는 답변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강북구의회의 의장이 강북구청의 해당 사업부서인 디자인건축과에 직접통화를 하여 공공근로 참여자가 의욕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좀더 배려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강북구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김ㅇㅇ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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