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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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셔틀버스 운행 재개 | |||
대수 | 제9대 | 회기 | 제267회 임시회 | |
차수 | 제2차 | 날짜 | 2023-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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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의원 | ||||
질문내용 | ||||
셔틀버스 운행 재개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중단했던 셔틀버스의 운행 재개 요청에 대해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이용회원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위한 시설보수 등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라고 판단한다’며 운영비 상승과 이용률 하락으로 등을 이유로 중단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새로 개관한 진달래홀, 곧 리모델링이 끝날 대공연장 그리고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공공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부 동에 거주하는 구민들로부터 최소한의 셔틀버스 운행을 바라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이동과 삼각산동에 거주하는 구민은 번2동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평생학습관까지 문화강좌와 토론콘서트 등을 수강하기 위해서 매번 여러 차례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우이신설 경전철로 연결되지 않는 수유동과 번동, 번동과 삼각산동의 셔틀버스 연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셔틀버스 운행은 각 시설의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양천구를 비롯한 타 지자체에서는 무료셔틀버스 운영을 속속 재개하고 있으며, 용산구의 경우 조례에 따라 구민 의견을 반영하여 셔틀버스의 노선을 조정하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무료셔틀버스의 운영 취지는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함을 가진 사람들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는 취지일 것입니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구민들게, 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분들에게 강북구의 다양한 공공시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자체의 책무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이상적인 형태라면 휠체어 사용하는 분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로 강북구의 무료셔틀이 운행되기를 바래보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운행 횟수의 감축과 미니버스로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필요한 지역에 대한 운행을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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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미경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 ||
대수 | 제9대 | 회기 | 제267회 |
차수 | 제2차 | 질문일 | 2023-10-13 |
처리분야 | |||
행정관리국장 박규탁 | 답변내용 | ||
최미경의원님께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최소한의 셔틀버스 운영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여 주셨습니다. 평소 체육시설 및 문화강좌 운영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계신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상반기 구정질문에서 답변드린 것처럼 강북문화예술회관 및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각 시설별 셔틀버스를 운행해 왔으나, 시설 리모델링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을 중단하였고, 또한 인건비와 유류비의 상승 및 셔틀버스 이용률 감소로 우리구 재정 여건과 투자 대비 효과 등을 고려했을 때 전체 이용 회원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위한 시설유지 보수 등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한 시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삼각산동·수유1동 보건지소 등 공공시설 간의 연계성을 반영하고, 강북종합체육센터, 도봉세무서 다목적체육센터 등 신규시설이 늘어날 것을 감안하여 셔틀버스 노선을 재정비한다면 이용 주민 편의는 물론 셔틀버스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므로 셔틀버스 운행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구 지역 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최미경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