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인수동(우이초옆길)수재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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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0-09-08 | 조회수 |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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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님이하 부의장님 그리고 구의원님
바쁜 구의회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지난8월15일 갑작스런폭우로인해 침수피해를입은 인수동409번지일대 수재민대표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피해주민들을위해 애써주신 의장님,부의장님,이백균위원님 타선거구임에도 물심양면으로도와주신 구본승 위원님께 이렇게 글로라도 감사의글을 올립니다 더운날씨에도 직접 방문하셔서 피해주민들의 애로사항도 많이 들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백균 위원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며칠동안 더운날씨에 너무고맙습니다 이번에 피해를 입고나니 구의회라는 조직이 우리주민들곁에 있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이글을 쓰는건 인사도 여쭙고 또 이번피해를 입은 피해주민의 보상등에 관련한 사항입니다 직접 현장에서 보셨겠지만 20년을 넘게 사신 주민들도 이런경우를 처음보셨다고 할 정도로 다수의주민들이 분명히 인재라고 보고있는바 또한 의장님,부의장님 말씀도 동일하였습니다 이번피해를본가구는 모두 집수정공사부분바로 위에있는가구만 피해를 봤습니다 바로밑에 2~3미터에바로 앞집은 아무런피해가없었습니다 2001년도에도 시간당99.5미리가왔을때도 아무런 피해가 없던 지역이 왜 70미리가왔는데 침수피해가 생겼는지 누가봐도 알수있는데 구청측에서는 무조건 자연재해로만 말을 합니다 지금 현재 피해주민들은 모든가구가 지난 수요일 태풍오기전날 모두 집안으로 짐을 옮겼습니다 천막이 날아가기라도 하면 그나마 남은 살림 다 버리게 될테니까요 . 그런데 짐을 옮기기전에는 현장방문도하고전화도 하고 그러던 구청담당자는 짐을 옮기고나니 이젠 연락도 없습니다 2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판밑에는 물이 흥건하게 묻어나옵니다 주민을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이젠 주민들이 짐옮기고 집으로들어갔으니 모든 일이 끝났다고 보는건지 알수가없습니다 저희 피해주민들은 며칠전구청장님과 담당도로과직원분과 동석 면담을 하여 피해주민들의 보상및절차에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알기로는 시공사에게만 계속 보상을 해주라고하고 있는듯합니다 도대체 구청은 어떠한 책임을 질것인지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자연재해라고만하면 끝인가요?? 분명 관리감독을 해야하는 구청에서도 꼭 그 책임이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시공사는 도배해주고 장판해주고 그외많은일을어느정도는 노력을해줬다고 주민들은보지만 구청에서는 무엇을해줬는지...!! 눈에보이는건 쌀10키로와 물, 라면,하수역류방지장치 이정도입니다 주민들은 피해본것이 너무많지만 많은거 원하는것아닙니다 가재도구 거의 다 버렸습니다 전자제품 비에 다젖어 버렸습니다 버려져나간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정신적,육체적으로또 물질적으로 너무나 많은 손해를봤습니다 일을 못했으니 당연히 돈도 못벌었습니다 노점에서 1000원짜리 샌드위치팔아 겨우 살아가는집도있고 공사현장에서 일해 살아가는 사람장사하는사람은 하루하루가 돈이고 희망입니다 보름이 넘도록 일도못하고 잠못자고 못먹고 고생하게 만들어놓고 재해보상비라고 100만원씩 지급하고 나 몰라라 합니다 더 화가납니다 분명히 저희 피해주민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의견전달내용그대로 그이상그이하 이유없이 더이상은양보할수없음을 전달한 상황입니다 구청에서 그것마져 등한시하고 모른척해서 어물적 넘어가려고 한다면 저희 주민들 가만히 않있을겁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터져 무슨짓을해서라도분명히 그 책임을 지도록 할겁니다 의장님이하 의원님 저희 주민들이 다시 일상복귀하여 예전처럼 살수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구청 공무원 믿지 못합니다 저희 주민들은 이번에 구의회가 그 어떤기관보다 가까이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꼭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구의회의 무궁한발전기원하며 건강과만복이 깃들길 기원하고 항상 구의회에 관심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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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민원에 대한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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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 | 작성일 | 2010-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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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먼저 뜻하지 않은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김종원님을 비롯한 주민여러분에게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피해복구 및 지원과 관련하여 서운하신 사항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답답한 심정으로 우리구 의회를 방문해 주신 김종원님께 다시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8월 15일 침수피해와 관련하여 강북구의회 의원은 직접 현장을 확인 하였으며, 조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옛날과 같은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구청에서도 피해조사와 지원에 대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피해보상이나 재해복구 등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으신 김종원님을 비롯한 주민여러분의 아픔을 모두 다 헤아리질 못해 드린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울러 주민여러분의 불편함이 조속히 해결이 되고 최대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이첩하여, 향후 지원이나 처리방안 등이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한 후,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답변토록 하였음을 안내 드리오니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구의회는 구청과 함께 구민의 복지증진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즈음 건강에 유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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