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구의회 수어통역 공간을 건드리지 맙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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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 | 작성일 | 2020-09-04 | 조회수 | 692 |
제 소통은 비장애인과 달리 청각장애로 소리없고 손으로 대화하는 수어(음성아님)를 사용하고 있는 농인이라 하는데 요새 발전된 IT시대에 자막뿐아니라 전광같은 글로 보인 소통이 늘어나서 일상생활에 소통이 어느정도 알 수 있다는 인식이 익숙해진 듯이 버틸 수 있는데, 수어가 나오면 더 반가운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가 얼마전에 구의회 수어통역 지원서비스 소식이 나와서 당연한 기대를 들어서 물론 구의회, 수어통역사 배치 해준 데 감사한 생각으로 구의회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꾸준히 봤어요. 메인화면에 비해 수어통역 공간이 10배 적게 나와봤는데 잘 보이는 부분보다 지화(자음과 모음 지문자)가 더 작아서 안 보인데 그냥 넘어갔을 수 있는데 특히, 농어르신의 시력이 무리하지 않을까 괜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음성대신 손가락, 얼굴표정으로 수어화면을 보는 도중에 그런 화면에 살짝 장애물이 나왔다가 사라지지 않고 수어통역사를 무시하는 것뿐아니라 보이는 수어를 짓밟은 기분이 들어서 좀 참았는데 3초 아니고 3분정도 계속 노출되고, 모른 분의 얼굴신이 까지 나와서 수어가 찢어진 데 같아 보이니 내 기분이 진짜 나쁘게 됐어요. 민원에 넣게 됩니다. 비장애인이 고의성이 아니더라도 모를 수 있으니 미리 수어통역사의 공간에 절대 방해주지 말도록 신경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저뿐아니라 수어를 즐겨 보는 농인만 아니라 청인(수어에 관심이 있는 분) 기분이 다르지 않을 수 있으니 사과가 필요해야 합니다. 첨부파일 : 수어통역 정면 장애물 노출 사진 있음. / 수어통역 확대 요청관련 참고 자료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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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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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 | 작성일 | 2020-09-08 | ||
구정에 대한 송◯◯의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농아인의 권리 증진 향상과 의정활동에 대한 소통강화에 기여하고자 본회의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올려주신 8월 24일(월) 제1차 본회의 수어통역 화면은 촬영 위탁업체의 카메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화면이 가려진 것으로 사료됩니다. 수어통역 화면을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다음 생방송부터는 수어통역 화면을 보다 크게하고, 수어통역 모습을 확대 촬영하는 등 원활한 수어통역 화면 송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구정에 대한 송◯◯님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 댁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 밖의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는 구의회사무국 홍보팀(☎02-901-4531)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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