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가리봉동, 봉천동 등 동명개정으로 바뀐다는데 미아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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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07-09-06 | 조회수 | 1825 |
서울경제 A25면에 보면 가리봉동도 공단 이미지 벗자며 법정동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산업화 시대의 공단은 나쁜면도 있지만, 그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천으로 작용하며, 많은 이들의 땀과 젊음과 열정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가리봉동을 구청에서 공단의 회색이미지, 2012년까지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맞춰 동명개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과연 미아동은 가리봉 보다 동명의 의미가 나은가? 구청에선 제가 계속적인 글을 올리는데도 구청장의 답변은 볼수도 없고 -그래서 구청장의 답변을 한번 듣고 싶어서 계속 글을 올리지만- 구청직원이 올린 답변의 글이나 전화통화에서 너무나 황당한 일관된 목소리로 미아동의 역사, 문화를 계승발전 시켜야한다면서 주민들의 다수의 의견을 묵살하고 있습니다. 가리봉이라고 네이버에 치면 스폰서링크 2줄밑에 지역정보에 바로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이라고 나오지만 미아라고 네이버에 치면 온통 미아방지 관련 사이트만 뜨고 흔한 지역정보의 지도하나 뜨지 않습니다. 미아동의 문화와 역사는 무엇인가? 계승 발전시킬 미아동만의 문화라든가 역사적 전통이 과연 어떤 것입니까? 심하게 말하면 제 고향 대구에서도, 전국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다 알고 있다는 미아리텍사스인가요! 아님 (말을 하기도 죄송하지만) 부모잃은 아이들의 그 미아인가요! 벽산라이브파크에 사는 사람은 어디사냐고 하면 정릉에 산다고 합니다. sk북한산시티에 사는 주민은 삼양동에 산다고 합니다. 도대체 강북구에서 그렇게 주창하고 계신 미아동의 문화, 역사는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있다면 주민들을 상대로 집창촌으로 유명한 미아리만 아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홍보한번 해 주십시오. 저도 참 웃깁니다. 왜 이렇게 동명개정에 대해 얘기하는지? 미아동에 안 살면 되는데...... 미아동에 집이 있는 사람으로 (의정부에 전세살고 있는데) 전세계약기간이 지나면 다시 미아동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부모가진 사람과 미아동 주민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저도 딸을 가진 사람으로 어디사냐고 물을때 받는 미아동이라는 충격을 2세에겐 대물림하지 말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미아동사는 사람이 어디가서 같은 평수의 아파트에 살겠습니까?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동명개정이며 그 핵심의 키는 주민일 겁니다.(우리가 선거에서 잘못 뽑았으니...... 그렇게 뽑힌 사람과 공무원이 복지부동으로 일할 의사가 없고 그래야 편하게 생각하니....) 진심어린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그 흔한 여론조사를 통해서라도 의견수렴을 해 보십시오. 제 의견이 정말 잘못되었다면 아~~ 나만의 생각이구나" 인정하고 집팔고 다른 동네에 이사가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위의 글은 제가 구청에 올린 글입니다. 구청이나 공무원은 복지부동이 아니라 저와 같은 구민의 의견을 왜곡, 무시하고 있지만 의회의원님들이라도 고민 좀 해주십시오. 과연 행복을 만들어갈 강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의 행복을 위해 미아동 주민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 정치는 국민을 생각해야 하며 구민의 행복은 참 쉽고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
단순건의로 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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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 | 작성일 | 2007-10-01 | ||
여러번 건의되었던 내용으로 단순건의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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